치안정책 공유·협업강화 설명회

청도경찰서

▲ 송준섭 청도경찰서장이 청도군청 직원들과 군의원을 대상으로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청도】 청도경찰서는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하고 적극적인 치안정책 공유와 협업강화를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승율 청도군수, 예규대 군의장과 군의원, 송준섭 청도경찰서장과 경찰서 간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는 안전청도 만들기에 동참하는 분위기 조성과 상호협력의 계기를 마련했다.

치안정책 설명회는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하고 치안인프라 확충의 필요성과 향후 치안관련 예산확대를 위해 지금껏 유래 없던 예산 집행기관인 군청과 군의원 전원을 초청해 소통과 협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행사를 주관한 청도서는 이번 설명회에서 철저한 사전 검토를 통한 치안예산 항목과 쓰임새 및 효과에 대해 충분한 이해로 이전에는 관심 부족으로 삭감만 하던 예산 지원 관서에서 치안예산의 필요성과 가치를 깊이 인식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자평했다.

송준섭 청도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치안예산 편성과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필요성을 설명하고 요청하겠다”며 “이번 설명회가 경찰과 군청·군의회의 유대강화로 안전청도 만들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영조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