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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신도마을, 경북도 정보화마을 평가서 최우수상

이승택기자
등록일 2014-06-25 02:01 게재일 2014-06-2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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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등으로 농가소득 향상
▲ 청도신도새마을발상지 정보화마을 주민들이 자매결연 마을인 경기도 화성시 백미리 정보화마을을 방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 청도 신도새마을발상지 정보화마을이 경북도 평가에서 5년 연속 장려상만 수상한데 이어 올해(2013년 실적)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신도새마을발상지 정보화마을은 민·관이 공동으로 협력해 농촌체험과 농특산물 판매 및 전자상거래로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1천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최우수상 시상은 경북도대회 때 열릴 계획이며, 전국 357개 정보화마을 중앙평가에서도 5년간 장려상(안행부장관)을 수상한 마을이다.

딸기따기, 감(반시)따기 등 1만300여명의 체험을 포함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의 지난해 매출액이 2억원으로, 매년 평균 12%씩 증가하고 있는 신도마을은 도내 46개 정보화마을평가에서 그간 장벽이었던 `문경새재 팔영정보화마을`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신도마을은 지난 19일 전국에서 가장 체험객을 많이 맞이해 연 매출액 38억원을 올리는 경기도 화성시 백미리 정보화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백미리 정보화마을은 주로 대기업과 결연을 맺어 `포도나무 가꾸기 체험` 및 `갯벌체험`을 진행하면서 체험고객이 지역의 특산물과 관광을 홍보하는 시너지 효과를 높혔다.

/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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