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풍각면(면장 김종현)은 지난 4일 면사무소 광장에서 관내 기관 및 민간단체 임직원, 양파 생산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양파 판매촉진을 위한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사진> 행사는 올해 양파가격 폭락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의 고충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지난달 27일 군행사에 이어 관내 농협 등 기관 및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양파 300망(시가 240만원 상당)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