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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시의회 “시민과 소통하는 선진의회 만들 것”

[김천] 김천시의회가 시민과 소통하는 선진의회 구현에 나선다.시의회는 이우청 의장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통한 소통 공감으로 시민 중심의 의정을 구현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맞아 시민과 소통하는 선진의회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김천시의회는 이우청 의장을 중심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선진의회’라는 의정목표를 설정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통한 소통 공감으로 시민 중심의 의정을 구현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김천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를’를 전면 개편, 자치행정, 지역개발, 농업경제, 주민복지, 문화관광 등 5개 분과 분야별 전문가 위원들을 두고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진단과 문제 해결에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의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이우청 김천시의회 의장은 “32년만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지방분권의 새로운 길이 열렸다는 사실은 매우 고무적이다”며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은 지방의회의 숙원이었던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및 자치입법권의 권한 신장 등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투명성에 무게를 실으며 권한과 함께 책임이 더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자치분권시대를 맞아 기초의회가 시민들과 소통하고, 집행부와 내실있게 준비해 자치분권의 힘이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가 진정한 주민 주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1-03-01

김천상무프로축구 “시민과 함께 우승 향한 킥오프”

[김천] 국군체육부대 상무 축구단이 김천상무프로축구단으로 첫 출발을 했다.24일 김천상무프로축구단에 따르면 전날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출범식을 열고 올 시즌 우승컵을 향한 첫 발을 내디뎠다.정부 방역 지침을 준수해 열린 출범식에는 김충섭(김천시장) 구단주와 이우청 김천시의회 의장, 곽합 국군체육부대장, 송언석 국회의원, 배낙호 김천상무 대표이사, 한웅수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출범 선포식에 이어 구단기 전달, 엠블럼, 새 유니폼과 구단을 상징하는 마스코트도 공개됐다.엠블럼은 방패형 디자인에 김천의 삼산이수를 형상화해 국군체육부대의 상징인 불사조를 결합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슬로건은 김천의 도시브랜드 ‘해피투게더 김천’을 표현했다.홈 유니폼은 구단 엠블럼에 적용된 레드, 네이비 컬러를 역동적인 카모플라주로 디자인했다.그 위에 그라데이션을 적용해 김천시와 상무의 조화 콘셉트를 나타냈다.마스코트는 김천시 소셜미디어(SNS) 홍보 캐릭터 ‘오삼이’의 부 캐릭터로 공식 명칭은 ‘슈웅’이다슈웅은 어떠한 역경에도 과감히 맞서는 남다른 도전 정신으로 김천상무의 용맹하고 희망찬 이미지를 대표한다.김태완 감독과 주장 권경원을 비롯한 선수단도 소개됐다.배낙호 대표는 “한 경기 한 경기마다 최선을 다해 내년에는 K리그1에서 뛸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김충섭 구단주는 “출범식의 힘찬 기운을 받아 김천상무가 올해 뛰어난 경기력으로 시민에게 사랑 받는 구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김천상무는 27일 오후 4시 안산 그리너스와 2021시즌 K리그2 개막전을 치르고, 4월 4일에는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안양FC를 불러들여 홈 개막전을 치른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1-02-24

김천시, 청년 창업공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김천】 김천시가 3월 8일∼12일까지 2021년 김천시 청년 창업공간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김천시 청년 창업공간 지원사업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0년에 이어 2년차 추진하고 있는 김천시 자체사업이다.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점포 리모델링 비용 및 임대료를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사업 모집분야는 일부 제외 업종(금융부동산, 유흥접객, 노래연습장, 사회통념상 유흥이나 향응을 제공하는 업종, 레저사업 등)을 제외한 다양한 분야의 기발하고 창의적인 아이템으로 창업이 가능하다.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김천시에 거주하거나 거주예정인 만19세∼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로 타 지역 거주자는 청년창업 지원대상으로 선정시 30일 이내에 김천시로 전입해야 한다.지원내용은 사업대상자로 선정시 1명(1개 점포) 당 점포 임대료 월 최대 50만원(3.3㎡당 5만원)을 최대 10개월, 리모델링비 최대 500만원(3.3㎡당 50만원)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시는 사업 대상자 모집 후 자체심사를 통해 올해 예비청년창업자 총12명(점포)을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사업신청은 본인이 신청서류를 준비해 김천시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하면 된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1-02-21

김천시, 운수업종·집합금지업소 긴급지원

[김천] 김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운수업계 종사자와 집합금지 업소를 위해 예비비 3억5천만원을 긴급 투입, 자체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18일 시에 따르면 우선 법인택시기사에게 정부 소득안정자금 50만원에 시 예산 50만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또 승객감소 및 사납금 감소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법인택시회사에도 택시운행대수당 50만원씩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으로는 4개 법인택시법인 131대와 운전기사 123명으로 총 1억2천700만원을 지원한다.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누적되고 있는 전세버스운송사업자 및 전세버스운송업체에 소속된 운전기사에게도 50만원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8개 업체와 운전기사 113명으로 총 1억1천300만원을 지원한다.지난해 12월부터 영업이 중지된 유흥시설 등 집합금지 업소에도 100만원씩 지원하기로 했다.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집합금지 조치를 이행한 업소 144개소로 총 1억4천4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단, 지난해 12월 24일 이전에 휴업 및 폐업했거나 코로나와 상관없이 영업을 하지 않았던 업소, 집합금지 조치 위반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1-02-18

경주·김천, ‘드론 특별 자유화구역’ 선정

[경주·김천] 경주시와 김천시가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으로 선정됐다.‘드론 특별자유화구역’에서는 관련 규제가 면제되거나 완화돼 5개월 이상의 실증 기간이 단축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0일 전국 15개 지자체 33개 구역을 ‘드론법’에 따른 드론 전용 규제특구인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했다. 이 가운데 경주시 4곳과 김천시 1곳이 선정됐다.경주시의 주요 실증 분야는 △문화재 훼손 점검·관광지 주차 현황 제공(탑동·배동 일원, 인왕동·교동 일원) △문화재 모니터링, 관광상품개발(노성동, 황남동, 사정동 일원) △문화재 순찰안전·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보문동 일원) 등이 주 실증 분야다.김천시(대신동, 어모면, 개령면 등 일원)의 경우 고층·위험지역 도색 페인팅과 교량 점검이다.드론 특별자유화 구역에서는 드론 기체의 안전성을 사전에 검증하는 특별감항증명과 안전성 인증, 드론 비행 시 적용되는 사전 비행승인 등의 규제를 면제하거나 완화해 5개월 이상의 실증 기간이 단축될 전망이다.국토부 관계자는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에서 비행 관련 규제가 면제·완화 되더라도, 철저한 관리·감독과 군·소방·의료기관 등과 사고대응 협력체계도 구축해 안전하게 관리할 것”이라며 “운영 기간은 2년으로 하되 운영 성과와 실증 지속 필요성 등을 평가해 기간 갱신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했다. /황성호·나채복기자

2021-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