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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년 창업공간 지원 참여자 모집

[김천] 김천시가 2022년 김천시 청년 창업공간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0년, 2021년에 이어 3년차 추진하는 김천시 자체사업이다.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예비 청년 창업가는 점포 리모델링 비용 및 임대료를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김천시에 거주하거나 거주예정인 만19세~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로서 타 지역 거주자는 지원대상으로 선정 시 30일 이내에 김천시로 전입해야 한다.참여신청은 24일부터 2월 4일까지 신청서류를 준비해 김천시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사업대상자로 선정 될 경우 1명(1개 점포)당 점포 임대료 월 최대 50만원(3.3㎡당 5만원)을 최대 10개월, 리모델링비 최대 500만원(3.3㎡당 5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다양한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템으로 창업을 원하는 청년들이라면 이 사업의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신청 가능하다.단, 일부 제외 업종(금융부동산, 유흥접객, 노래연습장, 사회통념상 유흥이나 향응을 제공하는 업종, 레저사업 등)은 제외된다.시는 사업 대상자 모집 후 자체심사를 통해 올해 예비청년창업자 총 12명(점포)을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나채복기자ncb7737@kbmaeil.com

2022-01-18

“김천 환경시책 통했다” 2년 연속 ‘道 환경상’ 대상

[김천] 김천시가 최근 경북도에서 열린 ‘2021년도 경북 환경상’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경북 환경상은 매년 환경 분야 업무추진 실적, 특수시책,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 수상과 인센티브를 수여하는 환경 분야 도내 최고로 권위 있는 상이다.경북도는 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서면평가로만 이루어지던 예년 평가방법을 개선, 1차 정부합동평가 지표로 우수 시·군을 우선 선정한 후 2차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해 점수를 합산해 선정함으로써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시는 환경변화 대응, 환경오염 관리, 예산확보 비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저탄소생활실천, 미세먼지저감, 자원순환, 수질개선 및 오염예방 분야 시책의 효과성 및 활용전파 가능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또 시민 모두가 실천 주체가 되는 시책인 ‘Happy Together’김천운동을 통해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시민들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생활실천 환경 시책을 펼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김충섭 시장은 “2년 연속 경북환경상 대상 수상은 도내에서도 이례적인 일로 지역 환경정책의 성과와 우수성을 입증 받아 매우 기쁘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보전 시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1-12-27

김천시, 경북도 투자유치대상 '우수상' 수상

【김천】 김천시가 지난 21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2021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그간의 투자유치 공적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받았다.‘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MOU 체결 및 투자유치실적, 투자기업 사후관리, 도정협력, 투자유치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투자유치 성과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천시가 수상자로 선정됐다.또 2015년 김천1일반산업단지로 이전 2019년 제2공장을 추가 증설해 철도차량 차체 및 철도 주요 부품을 생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인재 고용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는 ㈜다원넥스트가 기업체 부분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김천시는 민선 7기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를 시정의 최우선으로 두고 찾아가는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펼친 결과 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를 준공 전 100%분양, 7천620억원이라는 투자유치와 3천400여개의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냈다.특히 국내 리쇼어링 1호 기업인 아주스틸㈜ 및 산단 내 특례지구를 지정해 전국 최초로 산업단지 내 전자상거래 기업인 쿠팡㈜를 유치하며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의 결실을 이루었다.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투자가 위축되고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발로 뛰는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투자하기 좋은 도시 김천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나채복기자ncb7737@kbmaeil.com

2021-12-23

‘청렴도 꼴찌’ 김천시의회, ‘혁신 물갈이’만이 답?

[김천] 김천시의회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최하위 등급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16일 발표한 2021년도 전국 기초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김천시의회는 최하위 등급인 5등급을 받았다.이번 조사는 작년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전국 65개 기초의회를 대상으로 △지방의회 및 지방자치단체, 산하기관의 의회업무 담당자 △경제·사회단체 및 전문가 △지역주민이 평가한 의정활동 및 의회운영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와 반부패 노력도, 부패사건 발생현황 등의 객관적 자료를 통합해 산출했다.올해 지방의회 종합청렴도는 10점 만점에 6.74점으로 지난해 6.73점 대비 0.01점 상승했음에도 김천시의회는 의정활동 5등급, 의회운영 4등급을 받아 서울 동대문구의회와 전남 순천시의회와 더불어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이번 청렴도 조사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기초의회에 대한 부패인식 점수가 광역의회보다 높게 나와 기초의원들의 부정부패가 더 심한 것으로 드러났다.부패 유형으로는 부당한 업무처리 요구와 인사관련 금품수수와 향응제공 등이 있으며, 전국적으로 부패사건이 드러난 지방의회는 4곳이다.상황이 이렇다보니 김천시의회가 부패한 의회라는 인식을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대대적인 인물교체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지난 10월 A 시원이 주차장 조성과 관련해 금품을 수수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 수사를 받고 있어 인물교체론은 더욱 가시화되고 있다.한편 이번 조사에서 기초의회의 의정활동은 6.68점으로 지난해보다 0.06점 하락했고, 의회 예산 집행·편성의 적절성과 부패예방 노력 등을 측정하는 의회운영은 6.91점으로 지난해보다 0.15점 상승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1-12-20

대선 최우선 공약 ‘경제 활성화’

[김천] 김천지역 기업들은 대선 후보 공약과 관련해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김천상공회의소는 최근 김천 57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4.2%가 ‘경제 활성화’가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가장 중요한 분야라고 응답했다.이어서 중요한 분야로 ‘환경 이슈 대응’(5.2%), ‘정치 선진화’(3.5%), ‘국제관계 대응’(3.5%), ‘복지 확충’(1.8%), 기타(1.8%) 순이었다.김천 기업들은 내년 1분기 기업경기가 여전히 악화할 것으로 전망했다.2022년 1분기 기업 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하니 올해 4분기(91.2)에서 8.7포인트 하락한 82.5로 나타났다.BSI가 100 미만이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보다 나빠질 것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은 것이고, 100을 넘어서면 반대다.기업별로 내년 1분기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보는 기업은 8곳, 악화할 것으로 답한 기업은 18곳이었다.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는 기업은 31곳이었다.악화를 예상한 주요 원인으로 ‘코로나19 여파 지속’(33.3%)이 가장 많았고 ‘원자재 가격 상승’(25%), ‘생산량 감소’(8.3%), ‘운반비 상승’(8.3%) 순이었다. 업종별로 화학(85.7), 전기·전자(66.7), 목재·제지(62.5), 비금속광물(20.0)은 기업경기 악화를 예상한 반면, 섬유(116.7) 업종은 경기 호전을 예상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1-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