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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제조업체 57곳, 추석연휴 4일 쉰다

나채복기자
등록일 2022-08-29 18:36 게재일 2022-08-3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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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주요업체 60곳 조사결과<br/>‘상여금 줄 계획이다’ 29곳 응답<br/> 정액지급 평균금액은 ‘28만원’
[김천] 김천상공회의소가 김천지역 주요 제조업체의 금년도 추석휴무 실시 조사결과 업체 60개 조사업체 중 57개 업체(95.0%)가 4일간(토·일·대체휴일 포함)의 추석휴무를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휴무 기간동안 공장가동을 중지하고 전체 근로자가 휴무를 실시하는 업체는 38개 업체(63.3%), 공장설비 특성상 또는 거래처 납품을 위해 현장을 계속 가동하는 업체는 19개 업체(31.7%)로 조사됐다.

근로자들의 최대 관심사인 추석상여금은 조사업체 중 29개 업체(48.4%)가 지급할 계획이며 지급형태는 정기상여금 형태 또는 귀향비 명목으로 일정금액이 지급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추석상여금을 정률로 지급예정인 업체의 상여금 지급률은 20%∼100%로 다양했으며 응답업체 평균지급률은 57%로 나타났다. 또한 추석상여금을 정액으로 지급예정인 업체는 상여금 지급금액이 10만원∼60만원의 금액을 지급예정이며 응답업체 평균지급금액은 28만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연봉제 또는 경기상황에 따라 지급하지 않는 기업이 20개 업체(33.3%)이며 아직 지급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기업은 11개 업체(18.3%)로 조사됐다.

일부 사업장에서는 근로자들의 편의를 위해 추석선물로 복지포인트, 김천사랑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사업장도 있는것으로 조사됐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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