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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나채복 기자
등록일 2026-02-11 10:34 게재일 2026-02-1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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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사랑상품권 15% 할인·온누리상품권 환급 등 풍성한 혜택 마련
전통시장 장보기행사에 참석한 배낙호 김천시장. /김천시 제공

김천시(시장 배낙호)가 설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시는 지난 10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평화시장과 황금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천시청 간부 공무원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미리 준비한 지역 화폐인 ‘김천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설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직접 구매하며 현장의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했다.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김천시는 시민들이 더욱 알뜰하게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지원책을 병행하고 있다. 시는 2월 한 달간 김천사랑상품권을 15%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현장 이벤트도 풍성하다. 황금시장에서는 오는 14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 금액에 따라 3만 4천 원 이상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시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다시 돌려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품질 좋은 상품과 전통시장 특유의 넉넉한 인심이 있는 우리 시장에서 설 명절을 알뜰하게 준비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물가 안정은 물론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민생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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