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155대 규모… 내연기관차 폐차 후 전기차 구매 시 추가 지원금 혜택까지
김천시가 대기환경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6년 친환경자동차 구매 지원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며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김천시의 올해 보급 물량은 총 1155대다. 세부적으로는 전기승용차 900대, 전기화물차 150대, 전기승합차 6대, 전기이륜차 90대 등 전기차 1146대와, 수소승용차 4대, 수소저상버스 5대가 포함됐다.
구매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전기승용차는 최대 1315만 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277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전기승합차의 경우 최대 1억 3,169만 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수소차의 경우 승용차는 3250만 원, 저상버스는 3억 원이 정액 지원되어 대형 대중교통 수단의 친환경 전환을 독려한다.
내연기관 차량을 3년 이상 보유한 개인이 해당 차량을 판매하거나 폐차한 후 전기자동차를 구매할 경우, 기존 보조금 외에 최대 13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어 시민들의 교체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김천시에 30일 이상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이나 지역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이다.
신청 방식은 수요자 편의를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구매 희망자가 자동차 대리점을 방문해 차량 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를 제출하면, 대리점에서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접수를 대행한다. 대상자 선정은 예산 소진 시까지 차량 출고 및 등록순으로 이루어진다.
김천시 관계자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친환경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보조금 혜택과 더불어 전환지원금까지 신설된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