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역카페 20곳서 가공제품 활용 <br/>시음 행사 ‘자두맛 특공대’ 열려
[김천] 김천시가 오는 23일까지 김천자두로 만든 가공제품을 활용한 시음행사인 ‘자두맛 특공대’를 추진한다.
자두맛 특공대는 김천시에서 개발한 자두음료베이스, 자두시럽, 자두퓌레로 이루어진 그야말로 자두음료를 만들 수 있는 3총사 특공대로 김천자두의 풍미를 제대로 담은 가공제품이다.
김천 관내 카페의 신청을 받아 진행되는 시음행사는 관내 20곳 내외의 카페에서 김천자두에이드, 김천자두라떼, 김천자두스무디를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1잔 3,000원 이하)으로 제공하고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사항 및 선호도를 조사하고자 실시된다. 김천자두음료 가공제품은 이미 지난 9월 20일 ‘읍천리382 카페’와 업무협약을 맺어 제품을 제공할 만큼 고품질의 간편한 제품이다.
자두맛 특공대를 미리 접해본 카페 점주들은 “직접 자두청을 담가 음료제조를 했었는데 이제는 그런 과정 없이도 맛있는 자두음료를 제공 할 수 있게 되어서 좋다!”, “일단 맛있다! 김천자두가 50%이상 듬뿍 들어가서 기존의 자두음료와는 확실히 차별화된 것 같다!”라며 호평을 내놓았다. /나채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