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1천억 규모 MOU 체결 <br/>250명 신규 일자리 창출 등 기대
[김천] 아주스틸(주)는 김천산단 내 제1공장 잔여 부지 2만496㎡(400억 원)와 제2공장 3만5천188㎡(600억 원)에 총 1천억 원을 투자해 제3세대 디지털 프린팅 설비를 적용한 스마트 공장을 건립한다.
이를 통해 250명 이상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김천시와 아주스틸은 6일 프리미엄 가전제품 및 전기자동차 주요 부품소재 생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아주스틸은 이미 640억 원을 투자해 지난 6월 말 김천 1공장을 준공하고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시스템 등으로 고급 컬러강판 소재를 양산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리쇼어링(국내 복귀)기업 1호로 지정됐다.
김충섭 시장은 “아주스틸이 김천산단 2차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경쟁력 있는 대형 기업으로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