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건강센터는 남산동 중앙공원부지에 67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천650㎡ 규모로 건립된다.
센터는 2020년 건축설계에 이어 2021년 3월 첫 삽을 뜬 후 현재 2층 골조공사가 원활히 추진 중에 있다. 올해 골조공사를 완료하고 2022년 하반기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센터에는 노인건강센터뿐만 아니라 생활문화센터, 돌봄센터, 지하주차장까지 갖춰 주민복지를 위한 복합적인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센터는 인근 노인종합복지관 및 중앙보건지소와 연계해 어르신들의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 뿐만 아니라 아동 돌봄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 시민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충섭 시장은 “노인건강센터는 시민과의 약속으로 그동안 중요하게 다룬 만큼 성과가 빨리 나타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같이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시민들이 행복감을 느끼고 감동을 받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