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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4차 산업 스마트 물류 미래 거점도시 시동

나채복기자
등록일 2021-08-26 18:27 게재일 2021-08-2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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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물류서비스 실증 지원<br/>국토교통부 사업 공모 선정<br/>드론·자율주행 로봇 실증<br/>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나서
[김천] 김천시가 남부권 스마트 물류 거점도시 조성에 시동을 걸었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기 때문이다.

시는 국비 20억원, 도비 6억원, 시비 14억원 등 40억원을 들여 드론 실증과 자율주행 로봇 실증,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코로나19 시대 급증한 택배 노동자의 업무 부담을 완화해 김천을 남부권 스마트물류 거점도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경북도와 김천시,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SK플래닛, 영남대, 니나노컴퍼니,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넥스모어시스템즈, 코너스, 파블로항공, 나르마, 트위니, SK텔레콤, CJ대한통운, 매쉬코리아 등의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해 디지털 물류 서비스 표준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충섭 시장은 “사업은 김천시가 4차산업 미래 거점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기존에 추진해온 다양한 미래 산업들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 김천시를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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