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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제2회 추경예산 1조2천910억 편성

나채복기자
등록일 2021-08-19 19:59 게재일 2021-08-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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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국민지원금 315억원 등<br/>코로나19 조기 극복에 집중
[김천] 김천시는 1조2천910억원 규모 2회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추경 예산안은 올해 1회 추경 1조1천790억원에 비해 9.53% 증가했다.

일반회계 1천26억원, 특별회계 94억원 등 1천120억원이 늘어났다.

시는 보통교부세 추가분 320억원과 지난해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170억원, 국·도비보조금 440억원을 세입으로 편성하고 사업구간 감소 등을 통해 소요 재원을 마련했다.

소득 하위 88%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상생국민지원금 315억원 등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380억원을 편성했다.

지역 경기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47억원 등 54억원을,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소규모 숙원사업에 193억원을 편성했다.

추경 예산안은 26일부터 9월 2일까지 열리는 제223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의 조기극복과 경제회복을 위해 가용재원을 최대한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배분해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해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추경예산안은 26일부터 9월 2일까지 열리는 제223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나채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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