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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 선정

나채복기자
등록일 2021-08-25 20:12 게재일 2021-08-2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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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 건축디자인과 팀장<br/>도기원 산림녹지과 주무관<br/>강지한 도로철도과 주무관<br/>시민 체감 우수사례 등 성과
김정화 팀장 ‘최우수’ , 도기원 주무관 ‘우수’ , 강지한 주무관 ‘장려’
[김천] 김천시가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인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우수에 건축디자인과 김정화 팀장, 우수에 산림녹지과 도기원 주무관, 장려에 도로철도과 강지한 주무관을 최종 선정했다.

김 팀장은 사업주체의 경영 악화에 따라 10여년간 압류된 2억7천여만원의 아파트 특별수선충당금을 주민들에게 돌려준 공로을 인정받았다.

또 복잡한 법체계에 대한 전문가 조언 등 실무적인 방법을 강구하고, 전국에 흩어진 압류기관 등을 방문·설득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 끝에 지난 4월 입자대표회의에 특별수선충당금을 전액 인계함으로써 입주민의 권리 침해를 적극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 감소에 직접 기여해 최고 점수를 받았다.

도 주무관은 드론 활용을 통해 불법산림훼손지와 병해충 피해목 조사, 산불예방 및 홍보에 기여하고 범행행위 자료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는 등 업무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드론을 활용해 놀이터 영상을 촬영하고 VR을 제작해 간접 체험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품질 높은 대 시민 서비스를 제공했다.

강 주무관은 민선 7기 공약사업인 ‘대구광역권 전철망 김천까지 연장’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철도망구축계획 실무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과 전문 교수 등과 수차례 협의, 국가철도공단에 지속적인 건의 끝에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확정지었으며 그 결과 국비확보를 통한 137억원의 시비 절감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해 성과상여금 최고등급(S)을 부여하고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인센티브 부여를 통해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우수사례를 널리 전파,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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