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 10억원, 코로나 위기 자금으로 사용
【김천】 김천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10월 개최하려고 한 시민체전을 연기하기로 했다.
시민체전은 ‘김천시민의 날’인 10월 15일을 기념해 격년제로 올해 여는데 내년으로 미뤘다.
시는 당초 시민체전 경비로 책정한 10억원을 방역과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코로나19 위기 자금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4차 대유행으로 엄중한 시기에 시민 생명과 안전을 우선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행사를 연기했다”고 했다.
/나채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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