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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릉군독도 지킨 후예 선령 얼이어 받는다…울릉중 독도의용수비대 활약상 체험

울릉군독도를 지킨 후예들인 울릉중학생들이 이시대 마지막의병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을 방문 선조의 활동 체험을 통해 진로직업체험활동을 했다.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은 울릉도 유일의 중학교인 울릉중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에서 독도수호다짐과 진로직업체험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진로직업체험활동은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자료탐색, 시설견학, 독도 바로알기, 기념관에서 일하고자 갖춰야할 소양 및 기능 등의 교육이 이루어졌다.이와 함께 독도의용수비대 33인의 국토수호 활약상을 시청하며 독도수호의지와 나라 사랑정신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진로직업체험활동은 지난 3월 25일 개최된 우리마을 진로교육협의체 협의회에서 논의됐고 울릉 중을 시작으로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가 6월 중순까지 1달여 기간 동안 독도의용수비대 주관, 학년별로 교육이 진행된다.최영택 교육장은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한 이번 직업진로체험을 통해 지역기반의 진로교육 체계가 구축되고 독도수호의지와 함께 청정 울릉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5-16

울릉도 어린이들 선생님 힘내세요…코로나19 더 빛나는 선생님 사랑합니다

울릉도 초등학생들이 스승의 날을 맞아 코로나19로 학생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을 위로하는 등 스승의 은혜를 깊이 되새기는 행사를 했다.울릉초등학교(교장 김재영) 전교 학생회(회장 송아연)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보다 더 고생하는 교사들을 위해 학부모회의 협조를 얻어 ‘스승의 날’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교사들이 마스크 쓰고 힘겹게 수업하는 모습과 아침 일찍 발열체크, 쉬는 시간 및 점심때에 거리두기 지도, 방과후학교 수업 후 소독까지 엄청나게 고생하는 교사들에게 힘이 되려고 진행됐다.특히 울릉초 전교 학생회가 힘겹게 가르치는 선생님들을 보며 힘내시도록 응원해 드려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학부모회의 협조를 얻어 전교 회의를 통해 계획하고 준비한 감사와 응원의 행사였다.스승의 날과 교권보호주간 행사와 연계, 아침 자습 시간 및 창체시간을 활용, 늘 학교를 위해 애쓰시는 배움터 지킴이 선생님, 학교 청결이 및 조리원을 포함한 전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쪽지 편지 쓰기, 선생님들 이름으로 3행시 짓기, 모바일을 활용한 영상편지 쓰기 등을 실시했다.또한, 6학년 학생들이 꽃과 케이크를 준비, 교무실에서 전 교사들에게 꽃을 선물하고, 교장과 함께 축하 케이크의 커팅식도 가졌다.행사를 주관한 송아영 학생회 회장은 “마스크 쓰고 수업하는 것도 힘든데, 온종일 우리를 위해 고생하는 선생님들을 보며 뭔가 힘이 돼 드려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했다.또 6학년 오정민 학생도 “좋아하시는 선생님들을 보니 너무 기쁘다”며“열심히 공부해 선생님의 은혜에 보답하고 훌륭하게 자라 울릉도 발전에 주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재영 교장은 “학생들이 참 대견하고 고맙다. 코로나19로 인해 조금 힘들었는데 학생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 울릉초등 모든 선생님들은 학생들을 더 사랑하고 더 열심히 가르쳐야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5-16

울릉군 독도 119구급대 상륙 국민안전 위해…국민이 있는 곳엔 어디든 간다

울릉군독도에 119구조·구급대가 처음으로 상주한다. 울릉군독도주민이나 독도탐방 국민이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를 대비해 119구조·구급대가 독도에 시범적으로 운영된다.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확인한 바에 따르면 울릉군독도에 14일부터 올해 11월까지 ‘독도 119구조·구급대가 시범 운영된다고 14일 밝혔다.중앙119구조대는 독도 방문객이 많은 10월 말까지 독도 119구조·구급대를 시범운영하고 운영 실적 등을 토대로 정식 운영도 검토할 계획이다.독도서 활약할 구조·구급대원들은 위급한 상황에서 구조 등 본연의 임무와 함께 울릉군 독도주민과 입도 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안전순찰 업무도 수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119구조대원들의 숙소는 독도주민숙도 3층 독도주민 고 김성도 씨가 거주하던 방 옆에 숙소가 있어 그곳을 사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앞서 오 의원은 지난해 소방청 국정감사에서 2019년 독도 인근 응급환자 심야 이송 중 헬기가 추락해 5명의 소방항공대원이 순직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사실을 언급하고 최근 5년간 독도에서 33명의 응급환자가 발생하는 등 독도 거주자와 인근 해상에서 응급상황 발생시 인명구조 활동에 무방비한 상태를 지적한 바 있다.이에 따라 올해 3월 정부에서 24시간 교대 근무 가능 인력을 독도에 배치하는 것을 포함한 독도의 지속 가능한 이용 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해 이번 운영이 가능케 된 것이다.오 의원은 “독도는 역사적인 상징성을 넘어 우리 국민이 상주하며 경찰청 독도 경비대가 상시 지키는 대한민국 고유 영토”라고 주지시키며 “독도 119구조·구급대 시범 운영에 감사드리고 주민과 입도객들의 안전을 당부한다”고 밝혔다.한편, 독도에는 울릉군독도관리사무소 공무원, 독도경비대원, 등대공무원 등 40여 명이 근무하고 성수기 하루 많을 때는 2천명이 넘는 탐방객들이 방문한다.지난 2005년 독도에 일반인 입도가 가능한 같은해 4만여 명을 시작으로 매년 증가 지난해까지 기준 누적 인원 255만 명이 독도를 방문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5-16

울릉도 시니어일자리창출 활성화 기여…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구경북지역본부

울릉도 시니어인턴십 활용을 위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문대영)와 울릉군 내 각급 업체들이 두 손을 잡았다.대구·경북본부는 포항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센터장 이화천), 울릉두레관광㈜(대표 이진), 울릉산채영농조합(대표 조현덕) 등 울릉군 7개 민간 기업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시니어인턴십을 활용해 추진된다. 울릉도에 소재한 민간 기업의 만 60세 이상 고령자 신규채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다.시니어인턴십은 만 60세 이상인 자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노인의 직업능력 강화 및 재취업 기회를 촉진하고자 고령자를 채용한 기업에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다.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울릉도 지역의 민간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사업 홍보, 교육, 사업모델 확산 등의 지원을 하며, 사업 수행기관인 포항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참여기업 모집 및 관리, 예산 지원, 사후 관리 등을 담당한다.협약에 참여하는 7개 기업은 지역특산물 제조원, 관광버스 운전원, 숙박시설 서비스원 등 다양한 직종에서 총 3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니어인턴십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희망자 문의는 대표전화 1577-1923로 하면 된다.문대영 본부장은 "그간 도서지역에 있는 기업의 고령자 채용수요가 적었던 현실을 극복하고, 울릉도 지역의 특색에 맞는 민간 일자리가 창출된 것에 대해 큰 의미가 있다"며 "민간 노인일자리 사업이 울릉도 지역의 기업과 어르신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 인식이 확대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5-16

울릉도 수돗물 '꽐꽐' 물 복지 향상시킨다…울릉군, 한국수자원공사와 손잡다

세계적 수질을 자랑하는 울릉도는 물이 풍부하지만, 체계적인 공급 부족 등 관리부족으로 갈수기 물부족을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앞으로는 해소될 전망이다.울릉군과 K-water(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본부장 류형주)는 14일 상수도사업 분야 및 기술교류 증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김병수 울릉군수와 퓨형주 K-water 낙동강유역본부장이 참석, 양기관간 발전방안 모색과 함께 물 복지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울릉군민에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제공은 물론, 수도시설ㆍ수처리 기술진단 지원, 상수도 운영관리 인력 교육, 우수기술 사용 및 공동 연구개발 하는 것이 골자다.특히 울릉도는 화산섬이지만 2차 폭발로 나리분지가 형성, 물탱크 역할을 하면서 전 지역에 물이 공급되지만, 체계적인 관리가 되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이 되지 않고 관로 문제로 유수가 심해 어려움을 겪었다.하지만, K-water가 울릉도 상수도 현대화 사업에 참여하면서 발원지에 출발한 물 공급이 누수 등으로 20%대로 떨어졌지만, 지금은 60%대로 끌어올리는 등 가시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김병수 군수는 “상수도 시설 안정화 및 물 복지 실현을 위해 K-water 측에 적극적인 업무지원을 요청했고, 한국수자원공사의 풍부한 경험 등을 접목시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상수도업무가 한층 발전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5-16

아름다운 울릉군독도 홍보에 여념없다…캘리그래피 명장 석산 진성영작가

울릉군독도를 사랑하고 홍보하는 캘리그래피 명장 석산 진성영작가가 해양쓰레기 재생이라는 화두로 작품화에 여념 없는 가운데 독도 홍보도 빠트리지 않고 있다.지난 2012년 6월, 정광태 울릉도·독도홍보대사와 울릉군독도를 처음 입도한 후 지금까지 독도 서체 하나로 독도사랑을 보여준 캘리그래피 명장 석산 진성영 작가가 고향 진도 조도(새섬)에서 해양쓰레기를 재생이라는 화두로 작품화하는데 여념이 없다.톳 양식장에 영양공급을 하고 난 후 바다에 버려진 유기산 빈 통을 수거해 ‘아름다운 독도’를 작품화, 섬 환경보호에도 앞장서면서 울릉군독도 작품으로 독도를 홍보하고 있다.이번 작품은 ’독도는 한국 땅’으로 유명한 정광태 울릉도·독도홍보대사의 서정적인 노래 ‘아름다운 독도’ 노랫말 일부를 인용해 작품화했다.진 씨는 “대한민국 톳 50% 이상을 생산하는 진도 조도 톳 양식장에서 유기산을 투입하고 난 후 빈 통을 무분별하게 바다에 버리는 경향이 있어 이 역시 해양쓰레기로 전락하고 방치되는 일이 많다.”고 지적했다.같은 마을에서 박광일(톳 양식업 종사) 씨는 “오고 가는 길에 진 작가의 집을 지나치면서 유기산 통을 활용해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아이디어가 신선하다.”라고 평가했다.이웃마을 김현숙(주부) 씨는 “아직 울릉군독도를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아쉬움을 진 작가의 독도 작품을 접하면서 기회가 되면 꼭 울릉군독도를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특히, 진 씨는 이번 달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 이전에 맞춰 독도홍보관을 비롯해 독도역사전시관, 독도갤러리 현판글씨 재능기부를 통해 끊임없는 울릉군독도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5-13

울릉도 학교독서교육 강화…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담당자 연수

울릉도 학교 독서 교육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연수를 통해 학교 독서교육 강화는 물론 학교 현장 업무 담당자 만족도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은 12일 울릉도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도서관 및 독서교육 담당자들을 대상으로‘2021년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담당자 연수’를 울릉중학교 컴퓨터실에서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학교도서관업무지원시스템(DLS)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이해를 중심으로, 한 해가 시작되면 반드시 해야 하는 진급 처리 방법과 학교도서관을 운영하면서 많이 사용되는 대출/반납, 자료등록 및 관리, 장서점검, 폐기 등의 방법을 알려주고 직접 실습해보는 내용으로 진행됐다.연수를 진행한 금민정 사서교사(울릉중)는 “이번 연수를 통해 담당자들의 업무 능력이 향상돼 학교도서관 운영 및 학생들의 독서활동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영택 교육장은 “이번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연수가 담당자의 업무 능력 신장 및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교도서관 운영의 내실화 도모 및 학생들의 체계적인 독후활동 환경을 조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5-13

울릉도 관광손님 모시기 역량 높인다…관광종사자 역량강화교육 개최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코로나19예방 및 안전한 관광객이 되도록 여행·관광업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이 개최됐다.울릉군은 지난 11일과 13일 이틀 동안 여행업, 관광숙박업, 민박업, 운수업 종사자 등 관광종사자를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해 관광산업의 변화와 대응전략을 공유하고자 관광종사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업종별로 여행 디지털마케팅교육, 친절서비스 향상교육, 소방안전교육 등 3개의 교육과정으로 세분화, 현장 실무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과정으로 편성했다.특히 울릉도는 포스트 코로나시대 힐링여행 장소로 주목받는 가운데 최적의 쾌적하고 깨끗한 맑은 공기 및 자연경관을 보유 현대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광광지로 예상, 울릉군이 종사자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교육 시작 전 참석자를 대상으로 발열체크, 명부작성,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을 의무화하고, 좌석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시행됐다.김병수 울릉군수는“이번 교육이 코로나19이후 침체된 관광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민관이 함께 뜻을 모아 새로운 관광환경 구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당부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5-13

울릉도 LPG배관망사업 순조롭게 진행…임해종 가스안전 公 사장 안전점검

울릉도 관문 울릉읍 일원에 진행되는 군 단위 LPG배관망 지원 사업 지원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안전점검 차 울릉도를 방문했다.울릉읍 2천여 세대에 공급될 LPG배관망 시공이 연내 마무리될 예정으로 내년 상반기 일부 지역은 LPG배관망을 통해 가스공급이 가능해진다.임해종 사장은 12일 김병수 울릉군수를 방문해 LPG 배관망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군내 가스안전관리 철저함을 당부하고 울릉군 LPG 배관망사업 시공현장 안전점검을 했다.이날 임 사장은 울릉군 내 에너지 공급 현황에 대한 김병수 울릉군수의 설명을 들은 뒤, LPG 시설 금속배관화사업, 고령층을 위한 타이머콕 보급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이어 임 사장은 울릉도 군 단위 LPG 배관망 지원사업 시공현장을 방문해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한편, “무엇보다도 근로자의 안전이 확보되도록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현장 안전관리에 철저함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울릉도 군 단위 LPG 배관망 지원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에 배관망을 통해 경제적이고 안전한 가스공급 기반을 마련해 연료 취약 계층의 에너지 복지를 향상하고자 2020년 착수됐다.사업은 현재 울릉도 내 집단 거주지역인 울릉읍 저동, 도동리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다. 사업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사업완료 후 13km 길이의 배관을 통해 1천981세대에 LPG가 공급될 예정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5-13

울릉도 철통방위(화랑)훈련 실시…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작전태세 확립

울릉군은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한 가운데 3일간 울릉군 일원에서 울릉도 지역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작전태세 확립을 위한 2021년 화랑훈련을 했다.이번 훈련은 지자체 각종 재난으로 인해 2016년 이후 6년 만에 시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애초 4박5일 훈련기간을 2박 3일로, 훈련참가 규모도 3분의 1 규모로 축소, 통합방위 및 전시대비 핵심 분야 훈련과제를 선정, 실시했다.훈련 진행은 1일 차 적의 사동 해수욕장 침투로 시작, 합동정보조사팀 출동 훈련, 2일 차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및 통합방위사태 선포, 3일 차 통합기동타격대 출동 및 통합 소화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특히, 코로나19 방역 일환으로 상황실 운영은 사무실 대기를 원칙으로 하고, 필수 운영 인원은 주요 상황발생 시 통합방위지원본부 및 전시종합상황실에서 모여 상황조치를 시행했다.이번 훈련으로 울릉도 내, 전 국가방위요소(울릉군청, 해군 제118조기경보전대, 공군 319관제대대, 울릉경찰서, 울릉경비대, 동해해양경찰서 울릉파출소, 포항남부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 등)가 통합된 초동조치 절차 숙달과 통합방위사태 선포에 따른 임무수행 훈련을 통해 울릉도 통합 도서방어라는 소정의 목표를 달성했다.김병수 울릉군수는 “지역의 안보를 지키고자 울릉도의 전 국가방위요소가 한 뜻으로 훈련에 임했고, 이번 화랑훈련을 통해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라고 총평했다.또한 “훈련에 임해준 지역 국가방위요소의 구성원과 불편을 참고 협조해준 울릉군민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5-12

울릉도주민의 안전적 해상이동권 확보…울릉군의회, 대형여객선 지원 조례통과

울릉군의회(의장 최경환)는 11일 제2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울릉군민의 안정적인 이동권 확보 및 1일 생활권 보장을 위해 울릉군 대형여객선 지원 조례안을 통과시켰다.이 조례의 목적은 울릉군민의 안정적인 해상 이동권 확보 및 1일 생활권 보장을 위해 울릉군을 입ㆍ출항지로 하는 대형여객선에 대한 운항결손금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주민복지 및 생활편의 증진을 도모함이 중요 골자다.중요내용은 내항 정기 여객운송업 면허를 받아 울릉도를 입ㆍ출항지로 하는 총톤수 2천t급 이상의 초 쾌속 선박을 운영하며 운항결손금을 지원받다.“운항결손금”이란 대형여객선 취ㆍ운항 시 발생하는 연간 지출비용에서 연간 수입금(여객 및 화물 운송에 따른 수입금을 모두 포함한다.)을 감한 금액을 말한다.울릉군수는 울릉항로에 대형여객선을 건조 취·운항할 수 있고 수리, 검사 등으로 인해 운항이 중단되거나 변경되면 대체여객선을 도입하고 해당항로를 연간 250일 이상 운항할 수 있는 자를 선정할 수 있다.또 군민 승선권을 여객정원의 20% 이상 배정할 수 있고 그 밖에 울릉군수가 군민의 안정적인 해상 이동권 확보와 1일 생활권보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자를 선정 지원할 수 있다.세부내용으로 운항결손금은 예산의 범위에서 월별 또는 분기별로 지급하고, 지원사업자는 지원받을 운항결손금을 월별 또는 분기별로 정산, 증빙서류와 함께 다음달 10일까지 군수에게 지급을 신청하여야 한다.군수는 지원사업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정기운항을 하지 않거나 요건을 위반 한때에는 위반 기간의 운항결손금 지급을 중단할 수 있다. 다만, 기상악화, 긴급한 수리, 그 밖의 군수가 인정하는 사유로 인한 휴항 및 결항은 예외로 한다.운항결손금 지원기간은 군이 지원사업자에게 운항결손금을 최초 지급한 날로부터 20년 이내로 한다. 천재지변, 지역경제 활성화, 해상교통 여건변화 등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지원사업의 내용과 요건을 울릉군의회의 동의를 받아 변경할 수 있다.이 같은 울릉주민들을 위한 대형여객선 지원 조례가 울릉군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울릉군은 조례 범위에서 사업자를 선정 지원하는 길이 열린 셈이다.울릉군의회의는 이 같은 조례안 법적 근거에 대해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 제 29조(농어촌의 기초생활여건 개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농어촌 주민의 생활편의를 증진하고, 경제 활동 기반을 구축하고자 다음 각 호의 사업을 지원하여야 한다. 는 근거를 들었다.또한, 그 밖에 농어촌 주민의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과 제35조의 2(농어촌지역 교통편의 증진 지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거나 대중교통에 취약한 농어촌에 거주하는 고령 농어업인 등 주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해당 지역에 적합한 교통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5-12

울릉도 주민의 시원한 여름 책임진다…삼성전자서비스 가전제품 특별점검

울릉도 주민 및 관광객들의 시원한 여름을 지원하고자 삼성전자서비스가 11일부터 27일까지(17일간) 에어컨, 냉장고, TV를 비롯해 각종 가전제품 특별점검 서비스에 나섰다.삼성전자서비스가 코로나 19 영향으로 관광객이 감소, 어려움을 겪는 울릉도 주민과 관광객들의 여름철 편의 향상을 위해 무료점검 서비스에 나섰다.특히 울릉도의 관광 성수기인 여름이 다가오며 에어컨, 냉장고 등 가전제품의 사용량이 급증할 것을 고려해 특별점검에 나선 것이다.특별점검 기간에는 울릉읍 도동리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센터 외에 이동식 서비스센터를 추가 설치하고 전문 엔지니어의 삼성전자 가전제품 점검 및 수리 서비스가 제공된다.11일부터 13일까지는 냉장고, 세탁기, TV 등 모든 가전제품에 대한 점검 및 수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동식 서비스는 11일 울릉농협저동지점, 12일 울릉사무소 13일 북면사무소 앞에서 실시한다.14일부터 27일까지는 여름철 사용량이 급증하는 에어컨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관공서, 학교, 숙박업소 등 다중이용시설의 시스템 에어컨도 집중 점검해 시설 이용자들 편의 향상을 도모한다.특별점검 서비스를 이용하는 울릉도 주민에게는 수리비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울릉도 주민과 관광객 편의 향상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특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한편, 삼성전자서비스는 전자업계 중 유일하게 울릉도에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며 주민과 관광객이 편리하게 전자제품 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생활필수품인 휴대전화, 에어컨, 냉장고 등 전자제품이 고장 났을 때, 바다 건너 육지로 나갈 필요 없이 즉시 수리받을 수 있다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관광객도 줄어들어 어려운 가운데 울릉주민들의 가전제품점검을 통해 시름을 함께하고 울릉도 주민 및 관광객들의 시원한 여름, 편의 향상을 위해 에어컨에 대해 집중적인 특별점검을 한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5-12

울릉도 주민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갱신하세요

울릉군은 화재·폭발·붕괴 등으로 인한 타인의 생명이나 재산상의 손해를 보상하는 재난배상책임보험에 가입과 갱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재난배상책임보험은 음식점, 숙박업, 공동주택 등 20종 시설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으로 화재·폭발·붕괴로 인한 제3자의 신체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 경우, 신체피해는 1인당 1억 5천만 원, 재산피해는 10억 원까지 배상받을 수 있다.보장금액과 비교하면 가입금액은 연간 100㎡ 기준 2만 원 수준밖에 되지 않아 업주와 이용자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특히 지난해 12월 ‘재난과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에 따라 의무가입 대상으로 추가된 농어촌민박은 2020년 12월 10일 이전 신고된 농어촌민박사업자는, 보험가입 특례 유예기간인 오는 6월 9일까지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완료해야 한다.그 외에는 농어촌민박사업자 신고가 완료된 후 30일 이내 가입해야 한다. 가입 대상 시설물이 보험에 미가입 시 소유·관리 또는 점유자에게 가입의무 위반기간에 따라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울릉군 관계자는 “재난배상책임보험은 타인의 신체와 재산을 보호하고자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보험으로, 농어촌민박시설 사업자께서는 기한 내 모두 가입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또한 “앞으로도 의무가입대상시설에 대해 지속적 가입 독려와 미가입 시설에 대한 점검을 통해 행정처분 실시 등 철저한 대처를 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5-11

울릉도 대형여객선 조례안 처리…울릉군의회 제257회 임시회 개회

울릉군의회(의장 최경환)는 11일 허필중 울릉군부군수 등 관계 공무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제2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처리하는 등 오는 22일까지 12일간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급성을 고려 개원 첫날 현재 진행이 지지 부진한 울릉군이 추진 중인 대형 쾌속여객선 사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이상식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울릉군 대형여객선 지원 조례안’을 의결됐다.일반적으로 조례 및 조례 개정안 등을 제정할 때는 조례안제정특별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심의 후 처리하지만, 이번 대형여객선 관련 조례안은 울릉군민들의 현실을 고려 임시회 첫날 의결했다.이번 임시회는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 안 및 울릉군 대형여객선 지원조례안 등 9건의 조례를 심의ㆍ의결 하고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관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한다.최경환 의장은 “대형여객선 지원 조례안이 앞으로 온전히 군민을 위한 정주기반 향상과 해양교통 이동권 확대에 기여될 수 있기를 바라며, 적법한 절차에 의해 원활히 시행 될 수 있도록 울릉군의회도 앞장서 전력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이와 함께 이번 주요사업장방문을 통해 군민의 주요 불편사항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 군민 불편의 최소화와 함께 조속한 사업 추진을 집행부에 당부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5-11

울릉도 등 수중레저사업장 점검…안전한 해양문화 확산 위해

물놀이 계절인 여름철 성수기가 다가옴에 따라 안전한 해양문화 확산을 위해 울릉도 등 수상레저사업장에 대해 현장 점검이 진행된다.울릉도·독도 및 동해중부해상치안질서를 담당하는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다가오는 여름철 성수기에 대비 동해해경 관내 수중레저사업장 20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점검에서 동해해경은 수중레저사업장이 갖추고 있는 장비·기구의 안전성, 사업자들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안전관리요원의 배치 운영의 적정성 등 안전에 직결된 사항을 점검했다.또한, 이번 점검 내용을 기반으로 6월 중 연안사고예방을 위한 관내 지자체와 ‘연안사고예방협의회’ 개최를 통해 최근 사고사례 및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각 기관 추진사항과 협업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정 서장은 “이번에 실시한 수중레저사업장의 현장점검으로 국민의 레저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안전한 해양문화 확산의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동해해경서 관내 최근 3년 스킨스쿠버 사고 7건 중 사망건수는 4건으로 57%의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5-11

울릉(사동)항 동방파제 태풍피해복구…본격적인 응급복구에 들어가

지난해 9월 제9호 태풍 마이삭의 강타로 피해를 본 울릉(사동)항 동방파제에 대해 해양수산부가 본격적인 응급복구공사에 들어갔다.이 항구에 취항할 포항~울릉도 간 전천후 대형카페리 여객선 공모사업관련 1심 재판이 오는 5월27일로 결정 남에 따라 여객선 선정 심사위원회 개최와 맞물려 신속한 공사 완공에 대한 울릉주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울릉(사동)항이 지난해 9월3일 울릉도를 강타한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동방파제가 유실돼 이 항에 접안할 대형카페리 여객선 접안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돼 울릉주민들의 관심을 끄는 가운데 본격적인 응급 복구가 진행되고 있다.울릉항 제2단계공사로 진행된 동방파제는 길이 640m로 지난 2018년 완공됐다. 군함, 해경경비함, 여객선 등 선박의 피항지와 독도영토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건설됐다.하지만, 지난해 9월 3일 제9호 마이삭의 내습으로 순간 최대 19m의 높은 파도가 방파제를 강타했고 7일 연이어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강타하면서 동방파제 중간지점 220m에 이르는 일부 구간이 부서져 사라졌다.이에 따라 해수부는 신속한 복구를 위해 인근에서 울릉공항 건설 사업을 추진하는 국토교통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공사에 착공했다. 울릉항 제2단계공사 동방파제는 울릉공항 활주로가 방파제 외곽에 붙여서 건설된다.특히 해수부가 울릉도 주민들의 고질적인 육지 이동수단 중단과 택배, 신선생활필수품의 수송에 차질을 빚자 전천후 대형여객선 유치에 나서 이와 관련 오는 5월27일 1심 재판이 끝나면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해양수산부가 공모한 전천후 카페리 여객선은 8천t급 이상 길이 190m 이하로 울릉(사동) 항이 외는 울릉도에 접안할 항구가 없다. 따라서 안전적으로 접안하기 위해서는 빠른 복구가 시급하다.울릉공항 건설사업과 연계해 복구공사를 하면 입찰 기간이 단축돼 올해 태풍이 오기 전까지 응급복구가 가능하다고 해수부는 밝혔다.공사는 부서진 방파제에 소파블록을 거치하는 응급복구와 항구를 복구하는 두 단계로 진행된다. 총공사비는 165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에상하고 있다.해수부는 올해 6월까지 응급복구를 마치고 항구 전체에 대해서는 울릉공항 추진 공정에 맞춰 2023년까지 복구해 나갈 예정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5-11

울릉도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백일장…국토사랑 국토수호정신 함양 위해

울릉도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관장 조석종)이 울릉군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국토수호 체험, 국토사랑 백일장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를 학생들의 국도수호정심을 함양하고자 지난해 울릉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 중 하나로 10~14일까지 개최된다.국토사랑 백일장은 기념관에서 다양한 체험 후 각 학교로 돌아가 글을 짓는다. 이번 행사는 울릉도 저동초등학교가 10일 참가했고 12일은 울릉초등학교, 14일은 천부와 남양초등학교학생들이 참가한다.참가학생들은 백일장에 앞서 기념관에서 6ㆍ25전쟁으로 국가가 혼란한 틈을 이용 독도를 불법 침략한 일본을 물리친 독도의용수비대 33인의 활약상을 담은 동영상 시청한다.또한, 국토사랑 PPT강의를 듣고 전시관 관람과 독도의 암벽에 새겨진 ‘한국령’을 넣은 머그컵 만들기 체험학습을 통해 독도사랑을 가슴에 품고 각자 학교로 돌아간다.이 같은 체험을 거친 후 기념관에서 제시한 글제에 따라 평소 갈고 닦은 글짓기를 실시하고 24일부터 27일까지 학교별로 우수작을 선정, 별도 시상을 통해 주인의식과 자긍심도 심어줄 예정이다.조석종 관장은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은 지역문화와 융합하는 차원에서 평범한 울릉도민인 독도의용수비대가 독도를 지켰듯 그 후예로서 울릉군 학생들도 자부심을 느끼고 독도가 지리적, 역사적, 국제법적으로 우리의 고유의 영토임을 당당하게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도록 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5-10

울릉도 근해 등 동해 외국 어선단속 강화…중국어선 북상에 따른 대책회의

울릉도, 독도 등 동해상을 거처 북상하는 중국어선 등 외국 어선들에 대한 이동 및 긴급피난, 불법 조업에 대한 대응 및 경비가 강화된다.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올해 동해를 거쳐 북방해역·태평양 등에서 조업 예정인 중국어선의 이동 및 긴급피난, 불법조업에 대비, 이틀 동안 소속서와 대책회의를 가졌다.울릉도 및 독도 인근 해역 등 동해해경청 관내 불법조업 차단과 어민 피해예방을 위한 해상경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동해해경청은 중국어선 이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어구손괴, 오염물질의 불법 해상투기, 울릉도 등에 무분별한 긴급피난에 따른 선박통항 지장 등 우리 국민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울릉도, 독도와 NLL 및 조업자제해역 등 우리 수역에서의 불법조업을 차단하는 등 대응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책회의를 통해 이동 중국어선의 동경 130˚외곽항행유도로 우리 어민 피해예방,  NLL 및 조업자제해역 등에 함정 전진배치를 통한 불법침범 조업차단키로 했다.또한, 기상악화로 인해 울릉도 긴급피난 시 유관기관과 공조 불법 감시 등을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다.이명준 청장은 “국어선의 우리 수역 내 불법조업 시에는 엄중히 대응해 완벽한 해양주권 수호는 물론 우리 어민의 소중한 재산과 어족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1-05-09

울릉도 청렴향상 위한 청량한 바람 분다…울릉군 청렴 라이브 교육

울릉도 공직 사회에 청렴도 향상을 위한 2021년 청렴라이브(Live) 교육이 진행돼 청량한 바람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됐다.울릉군이 청렴도 향상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지원으로 7일 울릉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청렴라이브(Live)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김병수 울릉군수, 최경환 울릉군의회 의장, 김우태 울릉경찰서장, 최영택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등 각급 기관장과 소속 공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청렴라이브(Live)는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다양한 문화공연과 접목하여 공직자들의 심리적 저항감을 극복하고 청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콘서트 형식의 교육이다.주요 프로그램으로 청렴을 주제로 각색한 판소리 ‘별주부전’, 마당극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샌드아트 ‘1등한 날’, 그리고 씨랜드사건을 소재로 한 영상 등을 선보였다.이날 청렴라이브에 참석한 공직자들은 말로만 청렴이라는 교육은 가슴에 잘 와 닿지 않지만 이 같은 공연과 퍼포먼스를 통해 빋은 교육은 마음에 감동을 주었다고 말했다.김병수 울릉군수는 “청렴라이브(Live)와 같은 좋은 교육을 울릉군 공직자들이 직접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청렴연수원 측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청렴문화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1-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