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 처음으로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아 정말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울릉읍새마을부녀회(회장 김인숙)가 산타로 변신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울릉읍새마을부녀회는 성탄절을 맞아 산타로 변신 기쁨보다는 걱정이 많은 취약계층을 위해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마련 전달하는 행사를 했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정성스럽게 계란 10개 꾸러미와 참치 통조림 3통, 김 5장 등 밑반찬을 만들 수 있는 것과 당장 먹을 수 있는 복숭아 통조림 1개, 쌀 과자 큰 것 1봉을 담아 꾸러미를 만들어 선물했다,
성탄절을 맞아 단 한 사람도 소외되는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고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을 다 함께 기뻐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개최 됐다.
울릉읍새마을부녀회는 회원들이 일일이 선물을 장만하고 정성을 담아 어렵고 소외된 계층 30가구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자 일일히 선물을 전달하고 격려와 위로를 했다.
처음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다는 A씨(80ㆍ울릉읍)"어린시절에도 크리마스 선물을 받은 적이 없는데 올해 처음을 선물을 받아 기쁘다"며"찾아 주는 사람들이 있어 추운 겨울이지만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말했다.
김인숙 회장은 “기쁜 성탄절을 맞아 모두가 웃으며 함께 해야 하지만 소외된 어려운 이웃이 있고 특히 코로나19 등으로 이웃을 찾는 도움의 손길이 줄어들어 안타까운 가운데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선물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