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랑국민연대(대표 박신철)가 2021년 울릉독도사랑·수호활동으로 소속 간부들이 이철우 경북도지사로부터 표창패를 받는 등 한해 울릉독도사랑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독도재단 이사장이기도 한 이철우 경북지사는 2021년 한해 울릉독도사랑·수호를 위해 코로나19로 어려운데도 오프라인에서 열심 활동한 도사랑국민연대 이광섭 고문과 김주권 홍보대사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이에 대해 박신철 대표는 “울릉독도의 주무관청인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온라인을 통한 활발한 울릉독도활동, 오프라인에서 독도사랑국민연대가 울릉독도홍보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라고 평가했다.
박 대표는 “온라인에서 독도홍보 활동이 독도재단을 통해서 이뤄졌다면, 독도사랑연대는 오프라인 홍보인 길거리 등에서 울릉독도홍보에 앞장 서 왔다”며“온/오프라인의 지속적인 홍보가 함께 이뤄진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말했다.
특히 “관과 민간이 서로 힘을 모아 활동, 울릉독도가 외롭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지만 계속해서 일본의 역사왜곡은 멈추지 않고 대한민국 내에도 울릉독도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라며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다짐했다.
독도사랑 국민연대는 2022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울릉독도가 역사적, 실효적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알리고, 나아가 울릉독도의 홍보를 위해 울릉독도입도를 위한 방파제 구축사업과 독도 입도 자원센터 독도홍보관 건립을 위한 일에 적극적으로 나아갈 예정이다.
박 대표는 “일본은 자신의 땅이 아닌 울릉독도를 자신의 땅이라고 우기지만, 정작 대한민국에서는 울릉독도 홍보에 앞장서면 불이익이 생길까 두려워하는 모습마저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독도사랑 국민연대는 이에 주춤하거나 멈추지 않고 울릉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한 영토이며, 동해를 수호하는 정신적 지주임을 알리는 일에 더욱더 매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2021년 한 해가 저무는 시점에 독도사랑 국민연대는 울릉독도홍보 이상의 동해표기에 대해서도 길거리 홍보를 통해 울릉독도와 동해가 대한민국의 고유한 영토와 영해임을 알리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