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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릉도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5월의 현충시설 선정, 경북남부보훈지청

경북남부보훈지청은 이 시대의 마지막 의병들의 활약상을 기린 울릉도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관장 조석종)을 5월의 현충시설에 선정했다. 울릉군 북면 석포길 독도시티 일원 울릉도에서 독도가 가장 잘 보이는 장소에 건립된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은 홍순칠 대장을 비롯한 33명의 독도지킴이인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의 활약상을 기리는 공간이다.울릉도 주민으로 제대군인 및 의가사제대 출신들인 이들은 독도를 일본의 불법 침입으로부터 지키고자 1953년 4월 20일 독도에 들어가 1956년 12월 30일 국립경찰에 수비업무와 장비를 인계할 때까지 활동했다.기념관은 2017년 10월 27일에 건립됐고, 국가보훈처는 이듬해 12월에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경북남부보훈지청은 울릉고등학교와 결연 후 참배, 정화, 체험교육 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울릉교육지원청과 함께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의 후예인 울릉도 어린이들의 독도지킴이 교육 및 학생진로체험교육 등도 담당하는 등 독도지킴이 활동도 하고 있다조 관장은 ”5월의 현충시설로 선정된 만큼 기념관을 잘 가꾸고 설립목적에 맞도록 운영하고 후손들에게 선조들의 독도지킴이 활동을 잘 전달 모든 국민들이 독도수호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1-05-09

울릉도 환경보전기여금제도 필요…자연환경 보호 위한 재원마련

울릉도의 증가하는 관광수요에 대비, 입도하는 관광객들에게 징수할 환경보전기여금부과 제도를 도입 자연환경보호를 위한 재원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울릉도는 코로나19로 자연휴식 형 관광이 주목을 받으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청정지역 울릉도를 방문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2019년 3월 울릉 일주도로가 개통됐고, 2025년 울릉공항이 준공, 관광여건이 크게 개선되면 울릉도는 경북의 대표관광지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경북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울릉도 환경보전 연구회는 6일 회의실에서 ‘울릉도 환경보전 기여금 제도 도입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했다.울릉 일주도로 개통에 이어 공항까지 건설되면 관광객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자연환경 보호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지원제도를 마련하고자 용역을 시행 중이다.연구 책임을 맡은 경북대 허등용 교수는 “울릉의 증가하는 관광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환경보전 기여금 제도를 도입해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 관광자원 지속 개발을 위한 정책을 수립·시행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도의원들은 기여금을 관광객에게 부담되지 않도록 합리적으로 책정해야 하고 재원이 적절히 사용되도록 올바른 정책 방향을 함께 제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또 올바른 연구 결과를 위해 주민 상대 설문조사를 제대로 시행하고 이중부과가 되지 않도록 합리적 부과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도의회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제도 도입 여부와 수익자 부담원칙에 따른 기여금 부과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남진복 의원(울릉도 환경보전 연구회 대표)은 “환경오염과 자연환경 훼손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노력이 있어야 울릉도가 경북 대표 관광지로 계속 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1-05-09

울릉도 취약계층 생계비 한시 지원…코로나19 피해지원 못 받은 계층

울릉도에서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했지만 코로나19 피해지원금을 받지 못한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생계비가 지급된다.울릉군은 코로나19로 같은 소득을 피해를 받았지만, 피해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 계층 160가구에 대해 한시적으로 생계지원금 5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지급대상은 올해 1월~5월 소득이 2019년 또는 2020년 대비 감소한 세대원이 포함된 가구로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4인 기준 365만 원)이고 재산이 3억 원 이하여야 한다.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 긴급복지(생계지원)대상자, 타 코로나19 피해지원사업 대상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단,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대학생 근로장학금 지원 대상은 근로에 대한 급여성격인 만큼 한시생계지원을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지원금 신청은 온라인과 현장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온라인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28까지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로 가구주에 한해 신청 가능하며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홀짝제로 운영한다.현장접수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6월 4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며 가구주와 세대원, 대리인 신청도 가능하다.소득·재산조사 및 타 사업 중복 여부 확인 등을 거쳐 6월 말 신청인 계좌로 지급하며 지급금액은 가구원수와 무관하게 1가구당 50만 원을 1회 지급한다.소규모 농가 등에 경영지원 바우처(30만 원)를 지급받는 사람이 한시 생계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차액 20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한시생계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이 감소,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다른 지원을 받지 못해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구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1-05-09

울릉도서 한 달 살아보자…울릉군 농촌 한 달 살기 지원

“울릉도에서 한 달간 살아보세요”  울릉군은 1일부터 31일까지 30일간 울릉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평소 귀농·귀촌에 관심 있던 도시민 10명을 대상으로 1개월간의 주거비와 프로그램 체험비를 제공, 그들이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및 생활 등을 미리 체험하고 주민과의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한 달 살기 프로그램은 장흥권역체험휴양마을에서 진행되며, 울릉도 농업에 관한 교육과 울릉섬 마을 문화 및 관광지 탐방, 영농체험, 단기 일자리 실습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이를 통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농촌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도·농간 문화적 차이를 줄여줄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프로그램 참가자는 현재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함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 미리 코로나 검사를 진행, 입도할 예정이다.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한 달간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여유를 찾고, 울릉군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질 수 있길 바라다”고 말했다.,김 군수를 “이를 통해 울릉군을 이끌 역량 있는 인재가 터전을 잡고 정착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1-05-06

울릉도 청정 무공해 섬 구축 위해…울릉군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사업

울릉도를 청정 무공해 섬으로 구축하기 위한 사업의 하나로 21년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사업은 울릉군에 소재하는 단독(공용)주택 소유자가 신재생에너지 태양광(3kw) 설비를 설치하면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주택의 에너지공급을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해 에너지비용을 절감하는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태양광(3kw) 설비를 설치 시 총 설치비용 630만 원 중 382만 원(국비 265만 원, 지방비 117만 원)을 지원하고 자부담은 148만 원 정도를 부담하면 된다.코로나19로 인해 유선으로만 신청을 받으며 신청은 울릉군 일자리경제교통과 친환경에너지팀(790-6258)로 신청하면 된다.신청기간은 4일부터 31일까지이고 선착순으로 20가구에게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릉군 일자리경제교통과 친환경에너지 팀에 문의 또는 울릉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김병수 울릉군수는 “주택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주민 대부분이 전기요금 절감으로 인해 설치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라며“에너지복지향상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5-06

울릉도 응급환자 생존시간 연장 확보…해경경비함 대용량 산소통 및 호흡기 배치

울릉도 및 동해상에서 발생하는 환자에 대해 기상악화 시 후송을 담당하는 동해해경 소속 경비함이 응급환자 이송 시 생존시간 연장을 확보하게 됐다.동해해양경찰서(총경 정태경)는 지역 의료기관 등과의 협업을 통해 울릉도 및 동해해상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 이송 시 생존시간 확보를 위해 대용량 산소통 및 호홉기를 확보해 배치했다고 5일 밝혔다.동해해역 특성상 먼바다에서 발생하는 해상 응급환자뿐만 아니라 기상불량 시 울릉도 응급환자를 경비함정을 이용해 육상으로 이송하는 일이 잦아 추가로 대용량의 산소통이 필요했다.이에 따라 동해해경은 지역 의료기관 4곳과 협업 등 적극행정을 통해 대용량 산소통 및 압력 조정기를 무상임대 형식으로 지원받아 대형함정에 배치해 원거리 해상 응급환자 구조 임무 등에 효과적으로 사용 가능해졌다.또한, 주기적인 산소통의 장시간 안전검사에 따른 예비 산소통을 확보해 의료공백을 방지하고, 울릉도지역에서의 응급환자 이송 시 무거운 산소통을 동반 운반하는 부담을 없애는 등 응급환자 이송업무 또한 한결 수월해지게 됐다. 이뿐만 아니라, 동해지역 의료용 가스 공급업체와도 협업을 통해 신속한 가스 충전과 함께 의료용 산소를 용량별 20~25% 할인을 통해 예산절감 효과까지 보게 됐다.동해해경 관계자는 “해양사고 발생 시 국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앞으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해양사고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한편, 동해해경은 최근 3년 동안 울릉도 및 동해상에 발생한 응급환자 이송건수는 115건(헬기 60, 함정 55건)으로 올해는 현재까지 18건(헬기 10, 함정 8) 헬기와 함정을 이용해 후송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5-05

울릉도 저동초 박성은 학생 장관상…제99회 울릉군 모범어린이 표창

울릉군은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울릉군 내 각급 초등학교를 찾아 박성은(저동초등) 학생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하는 등 울릉도 모범어린이에 대한 표창장을 전달했다.군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지난달 30일 각 학교 방문을 표창장 전달을 시작으로 3일과 4일까지 장관상, 도지사상, 울릉군수, 울릉군의회 의장 표창을 전달했다.2021년도 제99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정책에 따라 지자체별로 전면 취소 또는 잠정 연기됐다.울릉군도 대단위 어린이날 행사는 전면 취소했지만, 아동의 자존감 향상 및 모범사례 확산을 위해 모범아동을 선정해 기관별 표창을 전수하는 것으로 일정을 변경한 것이다.이번 수상은 장관상을 비롯해 도지사상 김나윤 울릉초 군수상 오정민울릉초, 정순혁남양초, 신재아저동초, 서우림천부초, 의장상 홍지훈울릉초, 곽수림남양초, 박성은저동초, 민유경천부초학생들이 받았다.김병수 울릉군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며“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기 위해선 어린이들의 개인방역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내년에는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날 행사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울릉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도 관내 어린이들에게 영양 간식 및 장난감 세트를 선물을 전달함으로써 행복한 어린이날을 선사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5-05

울릉도 글로벌 관광안내소 운영…외국인관광객을 안내할 요원 모집

울릉도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국제관광휴양 섬 울릉도에 걸맞게 외국인관광객을 안내할 외국인 안내 요원을 모집한다.울릉군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2021 공공근로사업' 추가 참가자를 이달 4월 30일부터 이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사업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이며, 이번 공고는 기존의 환경정화 공공근로와 달리 공공서비스 분야의 안내 사업으로서 외국인 통역 관광 안내 업무를 수행할 요원을 모집하게 된다.참여 자격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근로능력이 있는 울릉군민으로서 결혼 이주여성, 취업 취약계층 등 코로나19로 인해 실직이나 폐업을 경험한 자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우선, 선발한다.신청기간 내 울릉군청 일자리경제교통과에서 신청할 수 있고, 근무조건은 금·토·일 3일 근무에 근무시간은 1일 7시간(주 21시간)이고 급여는 시간당 8천20원(최저임금)과 유급 주휴일 및 연차 유급휴가를 적용하고, 근무일에 한해 간식비 5천 원을 추가 지급한다.신청방법 및 신청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릉군 일자리경제교통과 일자리경제팀(054-790-6272)으로 문의하거나, 울릉군청 홈페이지-고시공고란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병수 군수는 "공공근로사업을 비롯한 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와 고용환경을 되살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공공 일자리의 지속추진으로 울릉군민들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5-05

울릉도 귀뚜라미보일러 서비스 지정점 개설…난방시설 전문 업체로 처음

울릉도에 난방전문업체로는 처음으로 서비스 지정점을 개설했다. (주)귀뚜라미(대표 최재범)는 울릉도에 ‘귀뚜라미보일러 서비스 지정점’을 신설,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고 밝혔다.울릉읍사무소 앞 도로 건너에 자리한 ‘귀뚜라미보일러 울릉도 서비스 지정점’은 울릉도에서 주로 사용하는 전기보일러, 기름보일러, 전기온수기 등 귀뚜라미보일러 제품에 대한 사후관리와 영업을 전담하게 된다.특히 울릉군 LPG(액화석유가스) 배관망 사업의 일환으로 울릉읍 도동 1·2·3리, 저동 1·2리 등 주민 2천여 가구에 연내 LPG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가스보일러에 대한 서비스까지 책임지는 등 역할이 더 커질 전망이다.귀뚜라미는 울릉도 서비스 지정점 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보일러 수리에 필요한 A/S 부품과 보일러 교체 시 필요한 대체품 등이 차질없이 조달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귀뚜라미의 관계자는 “울릉도는 지리적 접근성이 좋지 않아 도시지역과 같이 신속하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울릉도 주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앞으로도 계속해서 관심을 두고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5-05

독도사랑회, 어린이날 행사…다문화 가정 어린이와 함께

울릉군독도사랑 및 지킴이 활동을 하는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이사장 이운주)가 어린이날을 맞아 다문화가정 어린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고 울릉군독도가 우리나라 땅임을 가르쳤다.독도사랑회는 제99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돌섬(독도)농장에서 정광태울릉도(독도)홍보대사 및 청소년봉사단과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무료해 하던 어린이들은 청소년 맨토들과 독도사랑회가 유지 운영하는 돌섬농장에서 뛰어놀며 준비한 간식과 함께 아성다이소에서 준비한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해 즐거운 시간이 됐다.특히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다문화가정(일본) 어린이와 인연을 맺어 맨토활동을 하는 이주현(김포외고 일본어학과3)양은 “6년 동안 멘토링 봉사를 하면서 아이들이 변해가는 모습에서 사회적 위화감이나 문화적 차별 없이 적응할 제도가 필요해 비록 작은 힘이지만 역할 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선물까지 준비해 어린이들을 감동시켰다.길종성독도사랑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린이날 행사가 축소돼 실의에 빠진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준 아성다이소와 이주현양에게 박수를 보낸다”며“어린이는 국가의 미래인 만큼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 넣어주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정광태 울릉도홍보대사는 “코로나19에 지친 어린이들에게 작은 활력소라도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날만 아니라 평소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독도 사랑회는 독도학당 운영 등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맨토링 학습. 문화체험 봉사 등 청소년들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울릉군독도사랑과 우리 땅임을 홍보하고 매년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5-05

울릉도공무원 혁신적 행정서비스창출…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초청

울릉도 공무원들이 혁신적 행정서비스창출을 위해 ‘데이터 대항해시대와 소프트파워’이라는 주제로 전문 고위공직자 출신 명사 초청교육을 실시했다.울릉군은 4일 울릉군민회관에서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현 한양대학교 특훈교수)을 초빙, 군 산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다가올 디지털 경제시대에 대비 혁신적 행정서비스 창출을 한 비전제시를 위해 교육을 했다.이번 교육은 지자체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지자체 공무원들에게 혁신적이고 유연한 사고능력 함양의 중요성, 소위 ‘소프트 파워’라 불리는 사고개념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특히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울릉군정 발전을 위해 나아가야 할 비전을 제시하고자 관련 분야의 제1전문가인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을 초빙, 실시하게 됐다.김병수 울릉군수는 “급변하는 현대시대에 대비하여 군 공무원들의 혁신적 행정사고 함양을 위해, 나아가서는 우리 지역의 미래발전 비전을 발굴하고자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라고 했다.특히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 사회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 공무원들이 일전에 있던 단순 행정을 답습하는 것만이 아니라 창의적인 행정서비스를 창출, 고장 발전을 위해 봉사할 혁신적인 마인드를 갖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5-05

울릉도어린이 헬기 조종 및 정비체험…경북경찰청항공대 헬기 KUH-1P

울릉도 어린이들이 헬기의 조종석에 직접 앉아보고 정비체험을 하는 등 색다른 경험을 통해 꿈과 끼를 찾는 소중한 직업진로체험을 시행했다.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은 울릉도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만들어주고 직업진로 체험을 위해 경북경찰청 항공대의 협조를 받아 경찰헬기(KUH-1P)체험행사를 했다.울릉군종합운동장에서 4일 개최된 이번 헬기 체험은 울릉초등학교와 자동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체험행사에 앞서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KAI) 김정호 재무그룹장(CFO) 상무와 울릉교육지원청 최영택 교육장 간의 어린일 날 기념 체육물품 전달식을 했다.물품전달식에 이어 경상북도경찰청 항공대원들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2개조로 나눠 모형헬기를 조립해 보고 헬기의 구조와 형태, 운용에 대해 공부했다.이후 실제 헬기의 조종석에 직접 앉아 헬기를 직접 조작하는 체험과 헬기조종사 및 정비사가 되기 위한 과정을 묻고 들으며 항공 관련 직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최영택 교육장은“학생들이 이번 경찰헬기 조종 및 정비체험을 통해 항공분야의 직업을 이해하고 자신의 특성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5-05

살기 좋은 울릉도 귀농·귀촌 최적지…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등 도시민 유치 노력

울릉도는 물 맑고 공기가 깨끗하고 자연이 아름다운 섬으로 인간이 살기 좋은 귀농·귀촌의 최적지임을 내세워 울릉군이 각종 지원을 통해 도시민 유치에 나섰다.울릉군은 귀농·귀촌 인들에게 다양한 지원은 물론 안전적인 생활 기반 조성 고소득 보장과 함께 살기 좋은 울릉도를 부각 도시 젊은이들에게 호기심을 유발하는 등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군은 지난달 30일~2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 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2021년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울릉군의 귀농·귀촌 지원 사업 홍보와 농·특산물을 소개 인기를 끌었다.이번 박람회는 연합뉴스와 농협이 주최, 성공적인 청년 창농 및 귀농·귀촌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정부와 광역, 기초 지자체의 귀농·귀촌 정책을 어느 곳보다 자세하고 충실하게 안내받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울릉군은 지자체 홍보관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했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1대1 맞춤형 컨설팅은 물론 다양한 지원정책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산채, 호박엿, 오징어 등 울릉도 농·특산품 등을 홍보했다.현재 울릉군은 귀농·귀촌 인들의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지원, 빈집수리지원, 농업용 모노레일 및 이동식 저온저장고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김병수 울릉군수는 “최근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만큼 적극적인 지원 정책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여 귀농·귀촌인 및 도시민 농촌유치에 많은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5-03

울릉도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연장…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철저

울릉도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오는 23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울릉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범 운영이 끝남에 따라 3일부터 23일까지 20일간 연장된다고 밝혔다.울릉군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제1단계를 시범 운영기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방역기준을 준수하고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아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연장했다.울릉도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범지역이 연장 적용됨에 따라 사적모임 금지해제 등 지난 1차 1단계와 같이 방역지침이 시범 운용된다.경상북도는 지난달 24일, 경북 내 인구 10만 명 이하의 12개 군을 대상으로 26일부터 5월 2일까지 사적모임 금지해제, 시설면적별 입장객 수 제한 강화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를 시범적으로 적용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울릉군은 지난달 26일 경북도에서 발표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준용키로 하고 종교시설 내 소모임, 취식, 숙박금지 수칙을 강화한 자체 행정명령을 발표했다.이번 1단계 시범 2차 운영도 1차 때와 같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해제, 지자체 신고대상 행사 규모 500명 이상에서 300명 이상으로 축소, 시설 면적별 입장객 수 제한강화, 종교시설 수용 가능인원 30%에서 50%로 완화 및 종교시설 내 소모임, 취식, 숙박 자제 등이다.이 기간 중 울릉군 내 사적모임 인원제한은 없어지며 시설면적별 입장객 제한만 적용되는 것이다. 하지만, 울릉군은 마스크착용, 여객선 입항시 발열검사 등 철저한 방역을 통해 코로나19 청정지역 울릉도를 지킨다는 계획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5-03

현대홈쇼핑 첫 울릉도 현지특산물 생방송 대박 터트려

울릉도 특산물이 홈쇼핑 생방송을 통해 대박을 터트렸다. 울릉군은 현대홈쇼핑과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울릉도 현지 생방송을 진행 대박을 터트렸다.현대홈쇼핑은 지난달 30일 울릉도 관문 도동항 여객선터미널에서 TV홈쇼핑, 현대H몰 쇼핑라이브를 통한 울릉도 특산물 판매를 위한 랜선투어를 생방송으로 진행했다.이번 생방송은 현대홈쇼핑이 지역 특산물의 판로를 지원하는 지자체 연계 상생 프로젝트로서 TV홈쇼핑, 현대H몰(온라인몰), 쇼핑라이브(라이브교역) 등으로 판매를 지원했다.이번 생방송은 현대홈쇼핑과 울릉군이 MOU를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연계 상생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만큼 TV홈쇼핑은 상생방송은 최저 수수료만 적용하고, 온라인 몰과 라이브교역은 수수료를 최대 절반까지 대폭 낮추는 등 현대홈쇼핑은 울릉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했다.이날 방송은 1시부터 현대 Hall 쇼핑라이브 울릉도 여행상품 판매를 시작으로 오후 1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울릉도 대표 특산물인 명이절임을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TV홈쇼핑으로 방송했다.또 오후 2시부터는 지역특산물인 오징어, 울릉심층수, 명이간장, 삶은 부지깽이, 호박엿 등을 울릉도 도동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쇼핑라이브로 4시 30분까지 생중계 판매했다.이날 매출은 울릉도 여행상품 2천만 원, 오징어, 돌미역 판매 4천여만 원, 울릉심층수, 간장 1천 6백만 원, 삶은부지깽이, 호박엿 등 2천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TV홈쇼핑에서 판매한 명이절임은 1억 4천만 원의 만매하는 등 합계 2억4천만 원의 매출을 올려 대박을 터트렸으며, 방송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주문이 쇄도했다.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비도 많이 오고 바람도 심하게 불어 방송하기에 악조건이었지만 예상보다 많은 판매고를 올려 울릉도 현지까지 와서 고생한 보람이 있다”며“1회성이 아닌 연중 지속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생방송에 적극 협력해 주신 현대홈쇼핑측에 감사드린다.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됐다”며“앞으로 홈쇼핑과 같은 다양한 판매망을 통해 지역의 농·수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5-02

울릉군독도관련단체 오염수 방류철회집회…일본대사관 앞서 규탄성명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해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울릉군독도관련단체들이 일본대사관 앞에서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철회를 촉구했다.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과 독도향우회는 30일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했다.독도재단과 독도향우회는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이 실행에 옮겨진다면 해양 생태계를 심각하게 오염시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물론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반인륜적 행위가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또한, 오염수 방류는 그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행위로 일본은 객관적인 오염수 검증 자료를 공개하고 국제원자력기구 검증에 주변 이해 당사국의 참여를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독도재단과 독도향우회는 우리 정부 측에도 해양법에 따른 유엔 협약에 따라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를 국제사회에 제기하는 할 것을 요구하고, 해양 방사능 감시체계 강화와 일본산 수산물 전면 수입금지 등의 단호한 대처를 주문했다.한편, 양 기관·단체는 일본 정부가 최근 외교청사와 고교 교과서 검정 통과를 통해 “독도는 일본 영토”라는 도발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하게 규탄하고 울릉군독도 수호 활동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5-02

울릉도 세계적 희귀식물 보호…산불 및 산림병충해 방제단 교육

울릉도는 섬시호 등 세계적인 희귀식물이 즐비한 이를 보호하기 위한 산불 및 산림해충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감시단에 대한 전문교육을 강화하고 있다.울릉군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숲가꾸기페트롤단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산불방지 전문 및 기본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산불방지교육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박종용 강사가 울릉도를 방문 직접 강의를 맡아 산불 초동진화의 중요성과 산림 일자리업무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에 대해 강의했다.이날은 자유질의시간을 통해 산불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가정, 근무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상황예시와 현장에서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응요령을 배우는 유용한 시간을 가졌다.울릉도는 섬 섬 백리향 등 식물 앞에 섬 자가 붙은 식물은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희귀식물로 세계적으로 울릉도에서만 자생하는 식물이 많은 만큼 철저한 예방, 방지가 반드시 필요하다.김병수 울릉군수는 “최근 건조한 기후와 가뭄으로 산림재해의 위험수위가 높아지고 있어 적극적인 자세로 근무에 임해주길 바라며 산림재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안전에 유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5-02

청정섬 울릉도, 공무원도 청렴…울릉군 청렴도 향상 위해 심혈 기울여

울릉도는 청정하고 깨끗한 섬으로 명성을 얻고 있지만, 공직사회가 육지 전출 제한 등 구조적인 문제 등으로 인권위원회 청렴도 조사에서 전국 꼴찌를 면치 못하고 있다.이에 따라 울릉군은 청렴도 상위권 도약을 위해 개인 PC를 통해 전 공직자가 교육영상을 시청하도록 하고, 청렴라이브(Live)교육실시 하는 등 ‘청렴도 향상 계획을 시행 중이다.군은 올 들어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울릉’ 실현을 목표로 ‘조직 내 청렴실천 분위기 조성 및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 등 5대 추진방향과 ‘청렴 해피콜 제도 시행’ 등 8개 실천 과제를 설정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각고(刻苦)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간부회의 시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개인 PC를 통해 전 공직자가 교육영상을 시청한 후 한 줄 청렴다짐을 작성하고 우수문구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전송해 전 공직자에게 공유하고 있다.특히, 내달 7일 울릉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콘서트 형식의 청렴교육 프로그램인 청렴라이브(Live)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청렴라이브(Live)는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다양한 문화공연과 접목, 공직자들의 심리적 저항감을 극복하고 청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콘서트 형식의 교육이다. 내용은 청렴을 주제로 한 판소리, 마당극 공연, 샌드아트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김병수 울릉군수는 “청렴라이브(Live) 교육이 우리군 공직자 들이 청렴의식을 강화하고 깨끗하고 신뢰받는 청렴 울릉군이 되는데 한 걸음 다가설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청렴문화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5-02

울릉도 여객선 등 선박 단속강화…동해해경청, 해양안전 위해 집중단속

울릉도·독도는 물론 동해 전역 해상치안을 담당하는 동해해경청은 최근 빈발하는 선박 화재·침몰사고 등 선박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집중단속을 시행한다.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5월 한 달간 해양안전 저해행위에 대해 계도·홍보와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청은 앞서 2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 기획수사를 추진하고 있다.동해해경청에 따르면 4월 29일 기준으로 선박검사 미시행, 과승, 불법 증·개축 등 119건 121명을 검거한 바 있다. 하지만, 4월 26일에는 강릉시 해상에서 2.55t의 모터보트 화재사고가 발생했다.또 4월 24일은 삼척시 해상 건설현장에서 운영 중이던 29t 예인선이 부선을 예인하던 중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4월 16일 포항시 양포항 앞 해상에서 24t 예인선이 부선을 예인 입항 중 침몰했다.이처럼 최근 예인선·레저보트 화재, 어선 침몰 등 운항자의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손실을 동반한 안전사고가 지속하고 있다는 것이 동해해경청의 판단이다.따라서 관내 주요 항만공사 선박 관리업체, 레저사업자, 어민 등 선박 운항자 및 관리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이행준수 및 선박 기관·장비점검 등 운항관계자 스스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이번 한 달간은 경비함정, 항공기, 해상교통관제센터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해·육상을 연계한 입체적 단속으로 기능 간 협업을 통한 선박 안전사고 예방의 실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중점 단속 대상은 예인선, 화물선, 다중이용선박인 여객선, 유·도선, 어선 등의 과적·과승, 고박지침 위반, 음주운항, 불법 증·개축 등이다.울릉도에는 각종해상공사현장에 예인선이 많고 다중이용선박인 울릉도 여객선, 섬일주 유람선과 어선 등 선박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지역이다. 따라서 주의가 요구된다.동해해경청은 앞으로도 고질적인 안전저해 사범 단속을 적극 추진, 바다가족의 안전을 확보하고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도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5-02

울릉도생활문화를 이끄는 생활개선회장 이·취임식

울릉도 생활개선문화를 이끄는 제15·16대 울릉군생활개선회장 이ㆍ취임식이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회원, 농민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취임한 이숙희 제16대 울릉군생활개선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회장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매사 솔선수범하며 회원들과 함께 역동적인 울릉군생활개선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울릉군생활개선회는 경로효친의 마음을 새기는 ‘고부간 정 나누기 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고, 낮은 곳을 향해 먼저 손을 내미는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의 귀감이 돼 왔다.또한, 농촌가정의 회복을 위한’행복한 농촌가정육성 프로젝트’등 농촌여성들의 문화활동과 다양한 교육행사 참여로 회원들의 역량을 키워온 농촌여성단체로의 자리를 묵묵히 지켜왔다.이임하는 김명애 제15대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울릉군생활개선회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해 왔다"며 이임사를 통해 함께 걸어온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김병수 울릉군수는 “미래의 농업·농촌의 변화를 주도해 나가는데 생활개선회의 역할이 더욱 커진 만큼 앞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당부 드리고, 전임 김명애 회장의 노고가 컸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특히 신임 이숙희 회장에게도 “생활개선 활동이 울릉군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취임을 축하한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4-29

울릉초등, 한마음 운동회…어울림, 행복 가득 마음껏 뛰었어요

울릉도에서 제일 큰 울릉초등학교(교장 김재영)가 ‘울릉 한마음운동회’를 운동장과 체육관인 꿈나루관에서 29일 개최 됐다.‘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마음껏 뛰어서 코로나블루를 극복하자!’를 주제로 코로나19로 다소 지루하고 따분한 학교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특히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방역수칙을 준수, 본교 운동장과 꿈나나루관을 이용 행사를 했다. 울릉도는 1단계 시범 지역으로 300명 이하는 허가를 받지 않고 행사를 할 수 있다.하지만 울릉초등은 초등학생 112명, 유치원생 20명 등 132명을 저학년과 고학년 두 팀으로 나눠 운동장과 꿈나루관에서 코로나 방영수칙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운동장에는 이벤트 업체가 진행했고 꿈나루관에서는 교사들과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등교 시간에는 운영위원회가 중앙현관에서 풍선을 이용한 경품추천 이벤트를 실시했고, 학부모회는 놀이터에서 즉석카메라를 이용, 친구와 교사, 교장과 함께 다양하게 사진을 찍어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운동회는 청군과 백군으로 팀을 나눠 진행됐다. 박 터뜨리기, 낙하산 달리기, 단체 줄넘기, 사다리 열차 등 평소 잘 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게임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응원의 목청을 높여가며 모든 경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특히, 전교생이 함께 릴레이로 달리는 청백 이어달리기 계주는 승부가 수시로 바뀌는 재미와 평소 달려보고 싶었던 친구와 마음껏 운동장 반 바퀴를 뛰어 볼 수 있어서 학생들이 가장 좋아했다.코로나19로 학부모님들이 함께 참여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청정 울릉초등 운동장에 모처럼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넘쳤고 다양한 협동 놀이를 하면서 가족 같은 정을 나눌 기회가 됐다.김은채(3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신나게 소리 지르고 뛰면서 스트레스를 날려 참 좋았다“며”내년에는 사랑하는 가족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행복 가득한 울릉 한마음 운동회가 열리면 더 좋겠다 “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4-29

울릉도·독도해역 풍부한 수자원조성…울릉군, 한국수산자원공단(FIRA)MOU체결

울릉도·독도 해역에 풍부한 수산자원 조성과 수산자원관리 강화를 위해 울릉군이 수산 전문 기관과 손을 잡을 잡았다.울릉군과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은 28일 국내 동해권역의 수산자원조성과 관리 강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울릉군은 최근 해양환경과 해양생태계 등 바다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중시되면서 생물다양성이 높아 국내 자원조성과 관리가 더욱 중요한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협력하기로 했다.양 기관 간 주요 협력내용으로는 수산자원조성 및 관리를 위한 기술과 정보의 공유, 수산자원조성분야 정책 공동 개발을 위한 노력, 독도 해양생태계 보존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울릉군은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해양생태계를 복원하고자 2013년부터 바다 숲 조성관리사업,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 및 사후관리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울릉군 권역의 수산자원조성·관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김병수 울릉군수는“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함께 울릉도·독도의 수산자원조성과 관리를 강화해 갈수록 고갈돼 가는 수산자원을 회복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4-29

올여름 대형카페리 타고 울릉도 간다…대구지법 1심 선고 5월27일

이르면 올여름에는 대형 카페리호를 타고 울릉도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법원 제2행정부(부장판사 이진관)가 울릉도 대형카페리 여객선 사업과 관련, 다음 달 27일 1심 선고하겠다고 말했다.해양수산부장관은 울릉도 대형카페리 여객선 관련 1심 선고 후 심사를 하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5월27일 이후에는 선정 심사위원회가 열린 전망이다.대구지방법원 제2행정부는 29일 ㈜에이치해운이 제기한 '정기여객운송사업자선정 신청반려처분 취소' 소송 대해 재판을 열고 다음 달 27일 선고를 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재판부는 “현재 울릉도주민들이 여객선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따라서 최대한 빠른 시일에 1심 재판을 열어 선고를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재판부는 “일주일 내 이의를 제기하는 새로운 서류를 제출하지 않을 시 울릉주민들의 애로 사항 등을 고려 오는 5월27일 선고를 하겠다.”라고 했다.재판관 이진관 부장판사는 지난 3월3일 ㈜에이치 해운이 신청한 임시효력정지처분을 인용하는 등 이번 사건과 관련 이미 임시효력정지처분사건을 다뤄 내용을 잘 아는 재판관이다.울릉도 대형 카페리 여객선 법정 다툼은 포항~울릉도 간 대형여객선 유치 공모에 참여한 ㈜에이치 해운에 대해 포항해수청이 지난 1월 26일 선박부접합을 이유로 서류를 반려했고 에이치해운이 이에 불복 가처분 신청을 대구지방법에 냈다.지난 2월 2일 대구지방법원 제2행정부는 임시효력정지처분을 19일까지 받아들여 애초 2월 4일까지 결정하려 했던 포항~울릉도 간 여객선사 선정이 잠정 중단됐다. 이후 지난 2월 17일 ㈜에이치해운의 선박 적격성 여부에 대한 1차 심리가 대구지방법원 제2행정부에서 열렸다.또 2월 26일 2차 심리에서 해양수산부,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주)에이치해운관계자들이 출석한 가운데 '선라이즈 제주'호의 포항~울릉도 항로 공모의 적법성 여부에 심문했고 2일까지 보완 서류 등을 제출할 것으로 요구, 3일 인용 결정했다.하지만, 해양수산부는 본안 1심 판결 후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겠다고 발표해 미뤄졌다. 따라서 오는 5월27일 1심 재판이 끝나면 해양수산부는 대형 카페리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게 된다.선정 심사위원회는 공모에 참가한 울릉크루즈㈜가 1만 9천988t급 카페리선 뉴시다오펄(NEW SHIDAO PEARL)호와 ㈜에이치해운의 1만 5천t급 선라이즈 제주(SUNRISE JEJU)호를 대상으로 공모 심사를 하게 된다. 따라서 늦어도 8월에 대형여객선이 운항할 것으로 예상된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