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참여합시다”.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을 슬로건으로 울릉도 내 희망 2022 성금 모금 캠페인이 전개됐다.
울릉군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단장 장금숙) 주관으로 진행 이번 캠페인은 울릉읍사무소 앞에서 성금 모금함을 마련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거리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거리 캠페인은 울릉도에서 가장 번화가인 울릉읍 도동리와 저동리 시가지에서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주민들의 참여가 어느 때보다 높아 코로나19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캠페인에 울릉군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 장금숙 단장을 비롯해 많은 회원이 동참 기부자들에게 직접 끓인 차를 대접하며 작은 온정에 보답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울릉군은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을 내년 1월 28일까지 모금할 계획이며 울릉군 주민복지과, 울릉읍, 서·북면사무소에서 계속 진행하고 있다.
울릉군의 성금 모금은 주민들의 뜨거운 참여로 모금 금액이 매년 전국에서 상위에 매겨질 정도로 주민들의 참여가 높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살아가는 요즘, 어느 때보다 이웃과 함께 나누는 마음의 실천이 필요하다 작은 나눔이 큰 기쁨이 되는 모금행사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