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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노후 도심산단 태양광 지붕 덮는다

대구시가 전국 최대 규모의 도심 태양광 프로젝트에 3조 원 규모의 민자를 유치했다.대구시는 12일 오후 2시 산격청사에서 한화자산운용(주)·협력사(5개 사)·산업단지관리기관(7개소)과 함께 ‘대구 스마트 산단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사업은 한화자산운용(주)이 대구시 내 산업단지 지붕 및 유휴부지에 최대 3조 원 규모의 민간자본을 투자해 태양광 1.5GW(신고리 원전 1.5기 용량 수준)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민간투자 사업이다.시는 대구 도심 면적의 15%에 달하는 산업단지 지붕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보급할 뿐만 아니라 1급 발암물질인 노후 석면 슬레이트 공장지붕 116만㎡ 전체를 철거함으로써 친환경 산단 조성을 통한 근로여건 개선, 시민 건강 증진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홍준표 시장은 노후 도심 산단을 둘러본 뒤 ‘산단 지붕 태양광 사업’을 구상하고, 지난 11월 초 한화자산운용(주)과 SRS(주)가 ‘대구 스마트 산단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를 제안한데 이어 실무 협의를 거쳐 한화·LS·LG·현대 4대 그룹 관련 업체와 대구 성서산단을 포함한 주요 7개 산단의 참여를 이끌어냈다.한화자산운용(주)은 대구시 태양광사업을 위해 3조 원 규모의 전용 펀드를 조성해 투자하고 LS일렉트릭, 한화시스템,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은 책임시공을, LG에너지솔루션 AVEL은 소규모 전력중개사업을 담당하며, 현장 시공을 담당하는 협력사는 100% 대구 지역업체로 구성된다. 특히 참여기업에 대해서는 △노후된 석면 슬레이트 지붕 무상 교체 △기존보다 높은 임대료 지급보장 △총 투자비의 3%정도(600억~900억원) 참여 기업에 에너지효율화 사업 지원 △참여기업에 전기차 충전기 무상설치 및 노후 경유차 1만대 전기차 교체 지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된다.이에 따라 지역 내 산단 전체를 대상으로 참여 대기업은 초대형 규모를 투자하고 산단공단은 사업 전체를 관리하며, 대구시는 발전사업 인·허가, 태양광 설치에 따른 한국전력공사와 전력계통 연계 사항 협의 지원, 산업단지관리기관과 태양광 시설물에 대한 원만한 승계 문제 협의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 지원을 하게 된다.시는 이 사업을 통해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 95만t 감축(지역 온실가스 배출의 10.6% 감축) △전력자립률 12.9% 상승(17.1%→30.0% 달성) △태양광 보급률 전국 1위 달성(1.1%에서 13.7%로 12.6% 상승) △고용유발효과 2만8천명(3년간 민간 3조원 투자기준) △지역 시공 참여업체 매출액 약 1조원 증대(태양광 구조물, 설치 등) △참여업체 7천500억 원 ~ 8천500억 원의 수익(임대료 수익 및 전기료 절감) 등 직접적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한화자산운용(주) 한두희 대표는 “대구의 민관협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앞으로 이 사업 모델이 전국의 산업단지로 이어져 국가적인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확산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홍준표 시장은 “사상 최대의 민자유치를 통해 탄소중립과 스마트 산단 전환을 시도하는 것으로 대구를 신재생과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만들겠다”며, “미래와 번영을 위해 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2-12-12

내년 대구 주택매매·전월세 시장 공급 과잉 현상 심화돼 대책 필요

내년 대구지역의 주택 매매·전월세 시장은 공급 과잉 현상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됐다.주택산업연구원이 12일 발표한 ‘2023년 주택시장 전망과 정책 방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내년 대구지역 주택매매시장의 수급지수는 141.1을 기록하면서 올해 133.7보다 상승했고 전국 90.6보다도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수급지수가 100을 초과하면 초과공급을 의미하며 미만이면 공급부족을 뜻한다.대구는 지난 2018년 이후 초과 공급 누적이 지속하면서 내년에는 수요량은 1만2천667가구인데 반해 공급량은 2만6천724가구로 초과 물량이 1만4천57가구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이에 따라 내년도 아파트 실거래가격도 공급과잉에 따른 내림세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내년 주택 전·월세시장의 수급지수도 126.4로 공급 초과 현상이 심화할 것으로 조사됐다. 내년 전·월세 공급량은 3만8천803가구인데 반해 수요량은 1만2천667가구에 그치면서 2만6천136가구가 남는 상황에 놓였다.대구지역 전·월세 가격도 하락 추세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주택산업연구원은 “대구지역의 내년 주택 매매시장은 공급 과잉에 따른 미분양 문제가 심화할 수 있는 만큼 세심한 모니터링과 공급자의 자구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2-12-12

케이메디허브, 의료기기 검사기관 재지정

케이메디허브(이사장 양진영)는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으로 재지정됨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시험·검사기관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 재지정 평가는 시험·검사기관 운영을 위한 인력, 시설, 시험능력 등 전방위적 분야에 대해 진행됐고 모든 부분에서 ‘적합’ 평가를 받았다. 재지정 유효기간은 2022년 12월 7일부터 2025년 12월 6일까지 3년이다.케이메디허브의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지난 2016년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지금까지 국내 의료기기 인·허가 시험검사를 지원해 오고 있다.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대경권 유일한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으로서 최초 지정 후 현재까지 6년간 운영중이며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연구기관 등 다방면으로 시험·검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또 빠르고 정확한 시험·검사 서비스를 제공해 대경권 의료기기 기업체 및 수도권, 부산·경남 기업 등 신규고객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이번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 재지정을 통해 의료기기 인·허가 시험·검사를 요구하는 기업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양진영 이사장은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 재지정을 통해 기업에게 제품 개발에서부터 의료기기의 인·허가를 위한 시험·검사와 기술문서심사까지 한 곳에서 해결해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랜시간이 걸리고 복잡하게 느껴지기 쉬운 의료기기 인·허가에 대해 케이메디허브와 상담해달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2022-12-12

DGIST-경북대, 의과학 심포지엄 공동 개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와 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 의과대학은 의과학 심포지엄을 지난 7일 DGIST에서 공동개최했다. 양 기관의 학제 간 융합을 통한 혁신적인 의과학 연구가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인류의 난치성 질병은 환경적·유전적 요인 등으로 인해 현대사회에도 지속적으로 발병되고 있다. 이를 극복하고 바이오헬스산업의 선점 및 도약을 위해서는 기초연구자와 임상연구자 간, 의학과 공학 등 다양한 학제 간 협업과 다양한 역량을 갖춘 인재의 양성이 절실히 요구된다.이를 위해 DGIST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은 혁신적인 의과학 연구를 위한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하고, 기초·중개·임상 연구 등 다양한 의과학 연구 분야에 대한 학술 교류 등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이번 연구회에서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에서는 권태환 학장을 비롯해이병헌 교수(생화학세포생물학교실), 이호원 교수(신경과학교실) 그리고 김홍균 교수(안과학교실)가 참여해 여러 질병의 진단 및 치료 전략을 발표했다.또한, DGIST에서는 고재원 교수(뇌과학과), 서대하 교수(화학물리학과) 그리고 박상현 교수(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가 인류의 난치성 질병을 극복하고자 하는 기초연구자들의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김재욱기자

2022-12-12

평화시장 닭똥집골목이 ‘전국 최우수’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이 올해 대한민국 최우수 외식거리가 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5회 외식업 선도지구 경진대회“에서 평화시장 닭똥집골목이 최고상인 최우수 외식거리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평화시장은 표창장과 함께 상금 2천만원을 받게 됐다. 또 주관부서인 동구청 식품산업과도 격려금 300만원을 받는다.외식업 선도지구 경진대회는 지역별 특색 있고, 외식문화 선진화에 솔선수범하는 우수 외식업지구를 발굴해 지역경제 주요 거점으로 만드는 대회로 정부가 주관하는 외식업에 있어 공신력 있는 대회다.평가항목은 지역특화 노력 및 창의성, 거리경쟁력 형성 노력, 우수 식재료 소비확대, 서비스개선 노력 등에 대한 서류평가를 진행한 뒤 발표평가 및 외식업소 시설환경 및 발전가능성에 대한 현장평가, 고객 만족도를 측정하는 설문조사 등으로 진행됐다. 평화시장은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현장평가 심사단은 상인회와 동구청이 함께 협력해 이루어낸 성과와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이로써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은 지역 외식문화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거리로 증명됐다.동구는 식품을 주제로 가장 오래된 골목인 평화시장을 살리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평화시장 닭똥집골목 명품 테마로드 사업’을 시작해 지난 2021년 12월 완료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옐로우 밴드를 적용한 테마거리 특화환경 조성 △칙키와 빠삭이라는 캐릭터 및 브랜드 개발 △닭똥집골목만의 차별화된 문화 관광 콘텐츠 개발 △골목만이 가지고 있는 스토리를 기록물로 제작 △상인회가 필요로 하는 레시피 개발 등이었다.또한, 닭똥집골목 위생관리를 위한 청소·소독 및 주방 컨설팅 사업을 추진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업소 안심음식점 지정, 외식업소 경영비 절감과 국산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우수식재료 공동구매 사업을 추진하는 등 민관이 함께 상생 및 안전한 외식거리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동구는 향후 △상우회 중심 공동체 강화 △SNS 및 영상 홍보를 통한 홍보 강화 △닭똥집 전수소 운영 등 지속가능한 골목 육성 등을 키워드로 평화시장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외식 골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윤석준 동구청장은 “50년 전통을 간직하고 서민의 애환과 스토리를 가진 평화시장 닭똥집골목이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거리로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수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동구의 식문화를 이끌고 이 골목을 찾아오시는 손님들이 안심하고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2-12-12

홍준표號 첫 정기인사 키워드는 ‘성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2023년 첫 정기인사를 앞두고 성과중심의 혁신인사안을 발표했다.홍 시장은 기존 인사 운영의 틀을 깨고 능력과 성과 중심의 승진체계 정립, 평등하고 투명한 인사관리를 기본 방향으로 잡고, △발탁승진 대폭 확대 △소수직렬·여성공무원·소외부서 근무자 우대 △동일부서 2년 이상 근무자 순환 전보 △실·국장 중심의 책임인사제 시행을 제시했다.강한 리더십과 업무추진력이 요구되는 간부 인사는 발탁승진 비율을 대폭 높인다. 업무성과와 현안 추진실적 등 성과를 승진의 최우선 기준으로 삼고 4급 이상 국·과장급은 승진 인원의 50%, 5급 팀장급은 승진 인원의 40% 이상을 승진명부순위 1배수 밖에서 발탁해 승진시킨다.승진, 전보 등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제도 개선도 이루어진다. 유관 직렬이 모두 갈 수 있는 복수직렬 자리의 경우 소수직렬을 우대해 보임하고, 주요 보직 임용이나 관리자 비율이 남성에 비해 아직 저조한 여성공무원, 소외부서 근무자는 근무성적평정 등과 희망지 배치 등에 우대 반영한다.장기 근무로 인한 조직 내부 카르텔 형성, 각종 이권 비리·특혜 등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업무 순환주기를 단축한다. 전보 가능부서가 소수인 직렬과 전문관과 법정필수자격 소지자 등을 제외하고 동일부서에서 2년 이상 근무한 직원은 예외없이 다른 부서나 기관으로 보직을 옮기게 된다. /이곤영기자

2022-12-11

“매천시장, 재건축보다 이전 신축 필요”

지난 10월 대형화재가 발생한 대구 북구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 대한 ‘확장재건축’과 ‘이전 신축’ 비교분석 연구 결과 이전 신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가 대구경북연구원을 통해 연구과제를 수행한 결과, 미래 농수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장 이전을 통한 새로운 기반 확립이 필요하며, 도매시장 시설현대화는 현재의 개선이 아닌 미래를 향한 선택으로 이전 신축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그동안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를 위한 연구용역은 2007년부터 2015년까지 3차례나 진행했다. 당시 연구용역 결과는 모두 이전 신축이 가장 타당한 방안이라고 결론을 내렸다.그러나 이해당사자 간 ‘이전 신축’과 ‘확장 재건축’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해 2018년 유통종사자들의 합의를 통해 확장재건축을 하기로 확정했으며 2019년부터 시설현대화 사업이 진행 중이다.하지만 확장 재건축은 현재 부지와 시설 구조를 유지하며 추진돼 현 도매시장의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에 한계가 존재한다고 분석됐다. 또 사업기간 중 시장 운영에 제약이 있고 사업기간이 상대적으로 오래 소요돼 그로 인한 비용 증가가 가장 큰 단점으로 꼽혔다.순환재건축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는 서울 가락시장의 경우 최초 계획 대비 현대화사업 총사업비가 5천억 원에서 1조 원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특히, 매천동 도매시장 확장재건축 사업도 핵심시설 현대화 계획이 빠져 있어 향후 추가적인 시설현대화 사업 추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고 이 경우 가락시장과 같이 막대한 비용이 추가적으로 소요되고 사업이 장기화될 것으로 우려된다.지난 2019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의 확장재건축 분석 자료에서도 B/C가 0.59로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부지 확보가 어려워 이전이 불가능할 경우 그 대안으로서 확장재건축을 제안했다.대구경북연구원은 현재 부지에서는 추가적인 부지 확보가 어려워 효율적인 물류 기반 조성에 분명한 한계가 존재한다고 평가했으며, 현 도매시장의 비효율적인 시설 배치를 재조정하기 위해서는 이전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또 미래 선진 유통시스템 도입을 위해서는 전면적인 시설 개편을 위한 이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노후화된 시설로 인한 재난 발생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서도 이전이 불가피하다고 보았다.한편 대구시는 사업비 산정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사)한국원가공학회 계약관리연구원에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추정 사업비 분석을 의뢰했으며, 2015년 용역자료를 바탕으로 2022년 기준으로 이전 사업비를 분석한 결과, 팔달지구가 5천419억원, 대평지구 3천699억원, 구라지구 5천13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2-12-11

육아모임 ‘100인의 아빠단’ 6개월 활동 마치고 해단

남성 육아 참여를 통해 아빠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고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아빠들의 육아모임 ‘100인의 아빠단’이 6개월의 활동을 마무리했다.대구시는 지난 10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2022년 대구 100인의 아빠단’해단식을 가졌다.대구 100인의 아빠단은 3~7세 자녀를 둔 아빠들의 육아 모임으로 남성 육아 참여를 통해 아빠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고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9년 처음 시작된 후 올해로 4번째 여정을 마무리했다.이번 4기 대구 100인의 아빠단은 지난 6월 ‘모여라! 멋진 대구 아빠들’ 발대식 후 매주 월요일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제시되는 5개 분야별(교육, 건강, 놀이, 관계, 일상 분야) 육아 미션을 수행·인증하고 ‘아빠와 식물 놀이’, ‘대구 명소·맛집 탐방’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는 등 약 6개월 동안 아빠 육아에 대한 긍정적 여론 주도자로서 다양한 활동을 했다.이날 해단식은 한 해 동안 활동을 되돌아보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모범이 된 최우수 아빠(김은도, 김정수, 이현근)를 포상하고 격려했다.이어 2부에서는 가족 모두가 아프리카 문화를 체험해 보는 시간을 마련해 아빠단은 아프리카 전통악기 잼배를 배워보고, 가족들은 전통가면을 만들어 마지막 순서에 다 함께 참여하는 합주 공연으로 한 해 성공적인 활동을 마무리했다.현장에 참가한 아빠단 김모(북구)씨는 “한 해 동안 100인의 아빠단 활동을 하며 아이와 즐겁게 노는 법을 배운 것 같고 커뮤니티를 통해 육아하는 아빠를 만나 정보도 교환하고 고민도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2-12-11

달서구, 전국 지자체 ‘2022 복지사업평가’ 5관왕

대구 달서구가 전국 226곳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22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대상 3개, 최우수상 2개를 수상하며 5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지역복지사업 모범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한 것으로 17개 분야를 평가했다.달서구는 대상 3개(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사회복지서비스 일자리창출,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 구축), 최우수 2개(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로 5개 분야에서 수상했고, 1억3천500만원의 포상금을 획득했다.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23개 동 전체를 찾아가는 복지 전담팀 설치·운영, 신속한 원스톱 종합상담 지원 및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돌봄 행정, 스마트 기술 기반 복지 통합 플랫폼 구축, 선제적·지속가능한 다양한 생활 속 복지사각지대 상시적 발굴체계 구축을 통해 통합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등 달서형 복지전달체계 강화를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복지사업 5개 분야에서 수상하게 돼 탁월한 지역복지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며“54만 달서구민과 직원들이 소통하고 협력해 이뤄낸 성과”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2022-12-11

엘앤에프 10억불탑 지역기업 최초 수상

세계적인 경기 침체 등 글로벌 위기 속에서도 대구 기업들의 수출 역량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8일 오후 5시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제59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행사에서 수출의 탑 118개 기업(대구 41개, 경북 77개), 정부 수출유공 44명(대구 17명, 경북 27명), 지역 수출 유공 36명(대구 10명, 경북 26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대구 지역 수출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글로벌 금융위기 등 어려운 세계 무역 환경 속에서도 올해 10월 중국은 101.5%, 미국은 19.5%(전년 동월 대비) 증가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수출 증가율 두 자릿수(8.7억 달러, 32.4%↑)를 기록하며 1위를 달성했고 올해 수출액은 사상 최대치인 106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주)엘앤에프(대표 최수안)가 대구 최초로 10억불탑을 수상했으며, (주)에코프로이엠(대표 박종환), 포스코스틸리온주식회사(대표 윤양수, 이상 5억불탑), (주)대동(대표 김준식, 원유현), (주)피엔티(대표 김준섭, 이상 4억불탑), (주)에코프로이노베이션(대표 김윤태), (주)거상(대표 문제희), (주)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 이상 1억불탑) 등 총 118개사가 수출의 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대구 최초로 10억불탑을 수상한 (주)엘앤에프는 국내 자본으로는 최초로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재 생산에 성공하면서 해당 기술이 국가 핵심기술로 지정되는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니켈 함량 90% 양극재(NCMA)의 양산에 성공하면서 2년 만에 매출액이 1천% 이상 급증했고, 수출실적도 4억 달러에서 올해 17억 달러로 400% 이상 고속 성장했다.또 (주)대성하이텍 최우각 회장이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고 (주)삼광 김진우 대표이사, (주)포스코 김경한 전무(이상 동탑산업훈장), (주)제우테크노 김치현 대표이사(산업포장), (주)영진하이텍 김영호 대표이사, (주)황조 문병태 대표이사, (주)보근 박성원 대표이사, (주)융진 이상열 이사(이상 대통령표창) 등 총 44명이 수출유공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이곤영기자

2022-12-08

“송해 선생의 소탈한 모습 그리워요”

최고령 국민 MC로 사랑받았던 고(故) 송해 선생이 별세한 지 6개월이 지난 가운데 대구 달성군에 있는 송해공원 등 그를 기리는 공간을 찾는 발길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8일 달성군에 따르면 지난 6월 8일 송해 선생이 향년 95세를 일기로 별세한 이후 송해공원과 송해기념관을 찾은 발길이 부쩍 늘었다. 선생이 별세한 지난 6월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5만4천209명)보다 배 가까이 늘어난 9만910명이 공원과 기념관을 찾았다. 7월에도 지난해(3만3천744명)보다 1만명가량 많은 4만2천775명이 찾았다. 가을에도 증가세는 이어져 9월에는 지난해(5만7천420명)보다 5천명가량 많은 6만2천61명이 다녀갔고 10월에도 지난해(7만7천969명)보다 약 3만5천명 더 많은 11만2천715명이 찾았다. 11월은 서울 이태원 참사 등 영향으로 관광객 발길이 다소 주춤한 가운데 공식 집계가 끝나면 지난해(7만108명) 수준에 약간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달성군은 밝혔다.달성군 관계자는 “송해 선생이 돌아가신 지 6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를 잊지 못하는 분들이 송해공원과 기념관을 많이 찾고 있다”며 “세상살이가 힘들수록 그분의 소탈한 모습을 그리워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2-12-08

대구 ‘학교예술교육’ 쏟은 열정만큼 값진 성과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 주최 ‘2022 학교예술교육 공모전’에서 전국 최다 수상의 성적을 거뒀다고 8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에서 대구시교육청은 2개 부문, 8건의 교육부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이 공모전은 매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학교 현장의 우수사례를 발굴·보급함으로써 학교 내 예술교육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수사례 전파를 통해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전국단위 행사다.이번 공모전에서 대구시교육청은 우수학교 부문에서 예아람학교가 대상을, 경동초 및 대평중이 최우수상을, 동원중이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또, 우수수업교사 부문에서 동변초 김영주 교사가 대상을 받았고, 반송초 박정근 교사, 사대부중 이정원 교사, 국제고 정미애 교사 등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우수학교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예아람학교는 학교-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과정 운영 우수사례로 선정됐다.특히,‘꿈·지(知)·락(樂) 문화예술프로젝트를 통한 장애 공감 예술꽃 피우기’란 주제로 장애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세상을 알고 즐기며 작지만 포기하지 않는 움직임으로 꿈을 펼치는 사례를 소개했다.우수수업교사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동변초 김영주 교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대구의 건축물의 문제점을 찾아보고 친환경 생태 도시를 만들어보는 생태감수성을 기르고자 한 수업사례를 소개했다. /심상선기자

2022-12-08

케이메디허브, 내년말까지 감염병치료제 개발 본격화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는 8일‘신·변종 코로나바이러스 광범위 치료제 개발 플랫폼 구축’ 과제를 통해 다양한 항바이러스제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감염성질환팀 김숭현 책임연구원은 한국연구재단 주관 합성신약개발 산학연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내년 12월까지 실시하게 된다.이번 광범위 감염병 치료제 개발은 우선 코로나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주요 타깃에 대해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각각 구성하고 이들의 병용투여를 통해 약물 내성 발생 없이 코로나19에 대한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케이메디허브는 광범위 항바이러스제 개발을 위해 현재 코로나19의 먹는 치료제인 화이자 팍스로비드와 MSD 몰누피라비르의 약물 타겟인 3CLPRO와 RdRP에 대해서는 치료 효과는 극대화하고 약물의 부작용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연구 진행 중이다.특히 두 타깃에 대한 신규 유효물질을 효과적으로 얻기 위해 인공지능 신약개발플랫폼 전문기업인 (주)에이조스바이오와 협업을 체결하고 이 회사가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 플랫폼(iSTAs)을 통해 타겟과 화합물 간의 상호작용을 예측해 3CLPRO와 RdRP-NiRAN 각각에 대한 유효물질의 가상탐색과 가상 물질생성을 지원한다.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감염성질환팀은 가상탐색 결과들을 바탕으로 주요 타깃에 대한 신규물질들을 디자인하고 합성하며 내부에 구축된 다양한 평가 플랫폼을 활용해 약효와 약물성이 최적화된 물질들을 선별하는 의약화학을 수행한다.선별된 물질들의 세포에서의 독성과 실제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효능 여부는 생물안전3등급(BSL-3) 실험실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결과를 확인하고 지난 2020년 7월부터 연구 협력을 통해 효과적인 화합물을 최종 선별하는 단계에 있다.양진영 이사장은 “전 세계를 위협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은 매우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기업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의 신약개발 가속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연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2-12-08

대구·경북 첫 주류박람회 ‘2022 더 글라스’ 개막

대구·경북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주류박람회 ‘2022 더 글라스(The GLASS)’가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이번 박람회는 전통주와 와인, 위스키, 칵테일, 수입주류 등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으며, 안주와 식음료, 주류용품 등도 다양하게 선보인다.참가업체 부스에서 진행되는 주류시음회에서는 총 500여 종에 달하는 술을 맛볼 수 있다. 시음회 참가를 위해서는 참관객들의 개인 시음잔을 지참해야 하며 현장에서 시음잔 구매도 가능하다. 현장에는 원활한 시음을 위해 와인잔 세척기도 준비됐다.특히, 최근 트렌드인 홈술과 혼술 등 주류문화를 반영해 계명문화대 김지수 교수와 대한칵테일주조협회 전찬혁 이사의 화려한 칵테일쇼가 진행되고 한국소믈리에협회 황승호 이사의 플레이팅 클래스와 루마니아 와인 앰버서더인 강순필 와인러버 대표의 와인클래스도 마련된다.이와 함께 전통주 장인들이 주조 비법을 소개하는 전통주 세미나와 전통주 빚기 체험이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ESG경영을 도입해 종이컵 등 일회용품은 사용하지 않는다.매일 선착순 입장객 100명에게는 와인잔을 무료로 제공하고 하루 3회에 걸쳐 경품도 추첨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입장료는 1만5천원이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2-12-08

올 대구 수출 사상최대… 내년에도 ‘맑음’

대구와 경북의 수출이 경기침체 우려 속에 내년도에도 성장세가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올해 대구수출은 105억 달러로 사상 최초 100억 달러를 돌파했고, 경북은 지난 2014년 이후 470억 달러를 달성하며 최고치를 기록했다.내년도 수출은 대구 110억 달러(+4.7%), 경북 480억 달러(+2.2%)로 전국 성장세(-4.0%)를 웃돌 것으로 예상됐다.7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 지역본부가 발표한 ‘대구경북 2022년 수출입 평가 및 2023년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대구 수출은 지난해보다 32.4% 늘어난 105억 달러, 경북은 6.2% 늘어난 470억 달러로 집계됐다.이는 지난 2014년 이후 최고치로 2010년대 초중반 대기업들이 해외로 공장을 이전하며 주춤했던 수출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모습이다.내년 세계경기 침체 영향으로 우리나라 수출이 4.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에도 대구는 올해보다 4.7% 늘어난 110억 달러, 경북은 2.2% 늘어난 480억 달러로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출 성과가 기대된다.지역의 주요 수출품 가운데 내년도에 가장 주목되는 품목은 2차전지소재(양극재, 음극재)와 자동차부품을 꼽을 수 있다. 미국의 IRA 시행으로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 전기차 침투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IRA 수혜에 까다로운 요건이 있음에도 무역협회 대경본부는 한국이 미국의 FTA 파트너란 점, 지역에 대규모 투자가 선제적으로 추진되는 점, 지역 소재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미국 진출을 추진하고 공급망 다변화 노력을 진행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대구·경북이 글로벌 2차전지 밸류체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특히, 대구, 포항, 구미 지역의 소재분야 투자 성과가 내년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자동차부품 분야도 IRA가 새로운 계기가 될 전망이다.경기 침체로 완성차 수요 둔화가 우려됨에도 모터, 배터리팩, 인버터, 경량화 부품 등 전기차 부품 위주로 수요확대가 기대되기 때문이다.또 다른 주력 수출품인 IT산업은 중국의 방역정책 완화와 경기부양책이 관건이다. 무선통신기기부품, 카메라모듈, 평판디스플레이, 반도체 등이 중국을 최대 고객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지정학적 위기 속에서 관심이 커지는 방산, 중국의 치아 위생 수요 증가에 따른 임플란트, K-문화 인기를 배경으로 한 가공식품, 식량 분야 투자 확대를 배경으로 성장한 농기계 등 우리 지역의 신수종 산업들도 내년에는 지속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무역협회 대구·경북 지역본부 이상헌 본부장은 “대구·경북 수출이 2023년에도 선전할 것”이라며 “경기침체와 수요둔화는 중소기업이 극복하기 어려운 과제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 수출 관계기관 등의 지속적인 지원과 해법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2-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