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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 선정

심상선 기자
등록일 2022-12-13 17:03 게재일 2022-12-1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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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사회발전 부문 김창일<br/>사회봉사 부문 김종태 씨 등 2명
김창일, 김종태

대구 달서구는 13일 ‘제34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 2명을 선정했다.

올해는 지역경제·사회발전 부문 김창일(45) 씨와 사회봉사 부문 김종태(73) 씨를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창일 씨는 지난 2003년 1인 기업으로 (주)가야축산을 설립해 끊임없는 한우 연구개발로 고성장을 이룬 기업인이다. 특히, 성공직업학교를 개소해 어려운 청년에게 정육가공 기술 전수 및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청년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김종태 씨는 41년 동안 교직에 근무하면서 학생들과 환경보호활동의 하나로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판매한 수익금과 사랑의 동전 모으기를 통해 난치병 어린이 돕기 및 장학금에 기부해 이웃사랑의 실천적 지도에 힘썼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22일 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자랑스러운 구민상은 달서구 출범 다음해인 1989년 처음 시행됐으며, 지금까지 95명의 주인공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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