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까지 엑스코서 다양한 행사
이번 박람회는 전통주와 와인, 위스키, 칵테일, 수입주류 등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으며, 안주와 식음료, 주류용품 등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참가업체 부스에서 진행되는 주류시음회에서는 총 500여 종에 달하는 술을 맛볼 수 있다. 시음회 참가를 위해서는 참관객들의 개인 시음잔을 지참해야 하며 현장에서 시음잔 구매도 가능하다. 현장에는 원활한 시음을 위해 와인잔 세척기도 준비됐다.
특히, 최근 트렌드인 홈술과 혼술 등 주류문화를 반영해 계명문화대 김지수 교수와 대한칵테일주조협회 전찬혁 이사의 화려한 칵테일쇼가 진행되고 한국소믈리에협회 황승호 이사의 플레이팅 클래스와 루마니아 와인 앰버서더인 강순필 와인러버 대표의 와인클래스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전통주 장인들이 주조 비법을 소개하는 전통주 세미나와 전통주 빚기 체험이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ESG경영을 도입해 종이컵 등 일회용품은 사용하지 않는다.
매일 선착순 입장객 100명에게는 와인잔을 무료로 제공하고 하루 3회에 걸쳐 경품도 추첨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입장료는 1만5천원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