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전국 226곳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22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대상 3개, 최우수상 2개를 수상하며 5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지역복지사업 모범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한 것으로 17개 분야를 평가했다.
달서구는 대상 3개(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사회복지서비스 일자리창출,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 구축), 최우수 2개(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로 5개 분야에서 수상했고, 1억3천500만원의 포상금을 획득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23개 동 전체를 찾아가는 복지 전담팀 설치·운영, 신속한 원스톱 종합상담 지원 및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돌봄 행정, 스마트 기술 기반 복지 통합 플랫폼 구축, 선제적·지속가능한 다양한 생활 속 복지사각지대 상시적 발굴체계 구축을 통해 통합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등 달서형 복지전달체계 강화를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복지사업 5개 분야에서 수상하게 돼 탁월한 지역복지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며“54만 달서구민과 직원들이 소통하고 협력해 이뤄낸 성과”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