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지구사업’은 새 정부 국정전략인 지역 주도 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강화 방안으로 교육자치·일반자치 협력을 강조하고 지역 중심의 기획과 실행을 통한 교육주체의 성장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2020년 전국 11개 지구 지정을 시작으로 올해는 학계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1차 서류 심사 및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33개 지구가 선정됐다.
남구는 남부교육지원청·대구시교육청과 협력해 남구 미래교육지원센터 구축 및 초등학생 대상 틈새(저녁)돌봄 제공 등 11개 프로그램을 기획해 올해 첫 선정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남구가 이번 공모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교육청·교육지원청과 지속적 협력을 통해 더 좋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