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정으로 서구는 △다정다감 학교 밖 초등돌봄 교실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B·T·S 사업’△다행마을 방과 후 학교 △청소년 진로설계를 위한 학부모 특강 등 미래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 B·T·S 사업은 민·관·학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 교육현안에 대한 논의를 반영하고, 지역아동센터 33곳을 교육 거점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내년도에는 지역 간의 교육격차 해소차원의 다문화 가정 및 취약계층 대상 ‘다정다감 학교 밖 초등 돌봄 교실’등의 사업을 신규로 운영해 다 같이 행복한 마을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배움으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기반을 굳건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교육지구는 초등돌봄 등과 같은 주민수요에 기반을 둔 다양한 교육사업을 민·관·학이 공동으로 추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