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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따리 샤바라’ 강원래, 서구 인동촌에 작품 기증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2-12-11 17:45 게재일 2022-12-1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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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여름을 달궜던 ‘쿵따리 샤바라’ 클론의 강원래가 대구 서구 인동촌 백년마을 골목에 작품을 기증해 눈길을 끈다. <사진>

댄스가수 이후 현재 화가로 활동하는 그는 최근 인동촌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담은 작품을 기증했고, 인동촌 마을 골목(서구 북비산로 385 옆)에 벽화로 전시해 주민 및 인동촌 백년마을을 찾는 사람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인동촌백년마을 협동조합은 지난 9일 강 작가에게 50여 명의 주민들과 함께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강원래 작가는“인동촌 백년마을에 작품이 전시되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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