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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달토기빵·고인돌돈가스… 선사시대 느낌 살린 음식

대구 달서구는 28일 선사유적 컨텐츠와 연계한 ‘선사시대로 달토기빵·선사시대로 맛나음식’을 개발해 선보였다.이번 메뉴는 대구 유일한 2만년의 구석기 유적 문화관광지를 활성화하고자 개발한 것으로 지역 관광상품으로 널리 알릴 예정이다.이날 ‘선사시대로 맛나’ 외식업소 홍보전시회는 달토기빵을 직접 만드는 시연회를 비롯해 사업경과 소개 등으로 진행했다.달토기빵은 지난 2020년 (사)달서구 제과협회로부터 선사유적 관광자원을 문화 콘텐츠와 연계한 선사시대 빵 개발 제안으로 사업이 본격화돼 2월 ‘선사시대로 홍보빵 개발 및 브랜드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 후 6월 ‘달서구 선사시대로 토기빵’의 줄임말인 ‘달토기빵’으로 이름을 확정한 뒤 12월 지역 내 베이커리를 대상으로 판매점을 모집해 11곳의 업체를 지정했다.달토기빵은 선사시대 상징물 중 하나인 붉은 간토기의 둥근 모양에 크림치즈로 속을 가득 채웠고, 이번 홍보전시회 후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선사시대로 맛나음식은 달서구의 2만년 구석기 문화 유적지와 연계해 선사시대로 주변 음식점에 어울리는 신 메뉴 개발로 문화관광 산업과 어우러진 선사시대 체험형 먹거리 육성을 위해 지난해 4월 선사시대로 테마거리의 음식점을 대상으로 선사시대 맛나 메뉴개발 업소를 공고·모집했다.신청업소에 대한 선사시대 메뉴개발, 조리교실 운영, 품평회를 거쳐 올해 2월 최종 6곳 업소에 선사시대에 걸맞은 신메뉴를 개발했다.이들 업소는 업소별 특성에 맞춰 선사시대를 느낄 수 있는 움막갈비, 손도끼 소갈비구이, 고인돌돈가스, 항아리등갈비 바비큐, 고인돌 망치 탕수육, 원주민 수제유부전골 메뉴를 판매 중이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선사시대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되고 독창적인 달토기빵이 우리 지역의 관광상품으로 널리 알려지기 바란다”며 “선사시대로 먹거리 골목 외식산업의 번창과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2-03-28

지어소프트, 대구에 1천500억원 투자

코스닥 상장사인 (주)지어소프트가 대구국가산단에 1천530억 원을 투자해 2차전지 핵심 소재 신사업에 진출한다.대구시는 28일 오후 2차전지 소재 신사업에 진출하는 (주)지어소프트(대표이사 김영준)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한다.(주)지어소프트는 서울에 본사를 둔 소프트웨어 개발·유지보수 전문업체로 농·수산물 생산자 직거래 매장 및 신선식품 온라인 플랫폼인 ‘오아시스마켓’을 핵심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최근 투자유치를 통해 기업가치가 1조원을 넘는 유니콘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주)지어소프트는 올해 1월 자본금 100억 원을 출자해 (주)지어솔루션을 설립했고, 2월에는 250억 원을 추가 증자해 전기차 2차전지 원통형 배터리 케이스용 니켈도금강판 제조를 위한 선제 투자 준비를 마친 상태다.우수한 압연 기술과 표면처리 기술을 활용해 가공성, 치수 정확성, 내식성 등을 갖춘 니켈도금강판을 생산해 LT정밀, 동원시스템즈 등 캔 성형업체에 납품하고 최종적으로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에 공급할 예정이다.원통형 배터리는 차량용 2차전지 배터리 유형 중 공정 및 가격이 가장 안정화되어 대량생산 및 공급이 용이하며, 세계 1위 전기차 생산브랜드인 테슬라가 사용하고 있어 기타 전기차 메이커 및 전동 공구 제조사에서도 원통형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주)지어솔루션은 올해 착공해 2023년 양산을 목표로 1차 830억 원, 2025년까지 추가 700억 원, 총 1천530억 원을 투자해 대구국가산업단지 내에 공장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김영준 대표이사는 “대구는 (주)지어솔루션 입장에서는 재료 구입처와 판매처가 모두 인접한 최적의 입지로 판단해 신규사업을 시작하기에 가장 유리한 곳이었다”며 “(주)지어소프트의 역량과 기술을 집중적으로 투자해 (주)지어솔루션의 신사업이 성공적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2-03-27

경영위기업종·소상공인 수도요금 3개월분 감면

대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경영위기업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사용한 수도요금의 50%를 감면한다.이번 조치로 지역 기업, 소상공인 등 7만355개 급수전을 사용하는 업체에서 63억 원의 수도요금을 감면받게 된다. 감면 재원은 일반회계 지원금 54억 원(대구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확정)과 자체 재원 9억 원이다.대구상수도본부는 어려운 상수도 재정 여건이지만 100t 초과 사용 소상공인이 감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자체 재원 투입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감면 규모는 상수도요금 63억 원, 하수도요금 53억 원, 물이용부담금 17억 원을 합쳐 약 133억 원이다.감면기간은 올해 4월부터 7월 고지분(격월짝수 4~6월, 격월홀수 5~7월, 매월 5~7월)에 대해 3개월간 수도요금의 50%를 민원처리 간소화를 위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직권으로 감면한다. 그러나 100t 초과 소상공인은 50t을 감면한다. 소상공인은 상하수도요금은 최대 월 8만7천400원(3개월 26만2천200원)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감면대상 여부는 상수도본부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다.소상공인에 해당하는 사업체로서 감면이 되지 않았다면 4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감면 입증서류를 구비해 관리인, 소유자, 사용자 등 대표 1인이 본부 홈페이지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에 신청하면 감면을 받을 수 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2-03-27

올해 첫 검정고시 시험장소 공고

대구시교육청은 다음달 9일 시행하는 ‘2022년도 제1회 검정고시’ 시험장소를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일반 응시자는 초졸과 중졸의 경우 대서중학교, 고졸은 경운중학교, 월서중학교, 용산중학교 3곳에서 치러진다.또, 재소자와 소년원생은 대구교도소, 대구소년원에서, 장애인 응시자는 대구보건학교에서 각각 시험을 치른다.시험시간은 오전 9시에 시작해 초졸은 오전 11시 40분, 중졸은 오후 3시, 고졸은 3시 50분에 종료된다.시험당일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 또는 흑색볼펜(초졸), 수정테이프를 지참해 오전 8시 40분까지 해당 고사실에 입실해야 한다.시험일 기준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중 시험응시를 희망하는 자는 다음달 4∼8일 오후 6시까지 별도시험장 응시신청서를 제출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오미크론 등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어 방역관리를 위해 시험 당일 오전 8시 20분까지 고사장 도착을 권장하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점심시간에 외부 출입이 통제되므로 점심시간이 포함된 중졸 및 고졸 응시자는 도시락 및 개인 음용수를 지참해야 한다.지원자 수는 지난해 제2회 시험보다 71여명이 늘어난 1천748명으로 초졸 151명, 중졸 287명, 고졸 1천310명 등이다.시험 합격자는 오는 5월 10일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별도의 합격증서 수여식은 하지 않는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2-03-27

국내 첫 화석 전문 공립박물관 ‘첫 삽’

전국 최초 화석 전문 공립박물관인 달성화석박물관 설립 공사가 첫 삽을 떴다.27일 대구 달성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김문오 달성군수을 비롯 화석기증자, 시·군의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 사진지난 2017년 시작된 달성화석박물관 건립사업은 2019년 상반기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괘도에 올랐다.달성 화석박물관 설립에는 여러 인사들의 전시유물 기증도 큰 몫을 했다. 금강자연사 대표 김명곤씨와 부경대학교 백인성 명예교수(前 부경대학교 부총장), 강원대학교 우경식 명예교수(前 문화재청 문화재위원)는 3차례 전시유물을 달성군에 기증했다. 이로써 국내 최대규모의 공립 화석박물관으로서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달성화석박문관에 전시될 화석은 총 2만여점에 달하는 다양한 학술적 가치와 자산 가치가 있는 희귀화석이다. 더불어 달성 8경 중 하나인 비슬산 암괴류도 포함돼 있어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오는 2023년 5월 준공 예정인 달성화석박물관은 달성군 유가읍 상리 971번지 대구테크노폴리스지구 내 부지면적 8천980㎡, 건축연면적 5천915㎡,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되며, 화석전시관, 달성역사관, 기획전시실, 수장고, 도서관, 카페, 뮤지엄샵 등으로 구성된다.예산은 국비 75억원을 포함한 총 237억원이 투입되며, 달성군을 비롯해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급증하는 교육 및 문화생활 수요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김문오 달성군수는 “향후 달성화석박물관이 개관하게 되면 인접한 국립대구과학관 및 달성스포츠센터와의 시너지효과를 통해 명실상부한 지역커뮤니티 중심지가 될 것이며, 넓게는 비슬산관광지와 연계한 달성군의 주요 관광 클러스터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2-03-27

대구시, 저출산 극복 위해 보육환경 내실 다진다

대구시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보육환경 변화에 나선다.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 인구는 20년 전(2003년) 253만명 정점 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다. 저출산으로 인한 자연감소도 2019년부터 나타나고 있다.시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선결과제 중 하나는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부모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보고있다. 이를 위해 부모 만족도가 높은 공보육시설(국공립·공공형·직장 어린이집)을 확충해 이용률을 40%까지 높이기로 대구시는 결정했다.먼저 시는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리모델링비, 기자재비 등 총 79억원을 지원해 국공립어린이집 51곳을 확충할 예정이다. 지난해 시는 국공립어린이집 33곳을 확충했으며, 올해 51곳을 확충하게 되면 총 267곳으로 늘어난다. 최근 3년간 국공립어린이집이 111.8% 증가해(전국 3위) 보육 공공성 강화로 부모 만족도 제고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공동주택관리동 어린이집의 경우 임대료수입 상실로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에 어려움이 있으나, 대구시는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공동주택어린이집의 사업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공동주택 시설·환경 개선을 위한 시비특별비(450만원∼700만원/년)를 별도 지원해 공립어린이집 전환을 적극 유도한다.이어 우수한 민간·가정 어린이집 중에서 보다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해 부모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운영비를 지원하는 ‘공공형 어린이집’을 신규 및 재선정할 방침이다.또 근로복지공단의 공모사업에 선정돼(지원금 35억원) 추진 중인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2곳을 개원해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수성의료지구 내 중소기업 13개 사업장(대표사업주 컴퓨터메이트)이 추진 중인 ‘수성알파시티 공동직장어린이집’은 오는 8월 개원을 준비하고 있고, 혁신도시 내 8개 공공기관(대표사업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 중인 ‘혁신도시 공동직장어린이집’은 9월 개원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아울러 시는 공보육시설(공립·직장·공공형)을 확충해 연말까지 공보육시설 이용률 40%를 달성하는 한편, 열린어린이집 운영을 확대해 시설 개방과 부모참여 활성화를 통한 안심보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열린 어린이집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선정해 현재 449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연말까지 475곳까지 늘릴 계획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는 앞으로 보육시설 공공성을 높이고 민간보육 서비스를 내실화해 아이가 행복하고 존중받는 보육도시 건설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2-03-24

대구교육청, 교육복지사업 ‘더 촘촘히’

대구시교육청은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교육복지안전망 재설계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이에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교육복지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더 촘촘하고 빈틈없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다.교육복지안전망 재설계 주요내용은 다품복지망 4개 사업 추가, 시교육청 홈페이지 다품복지망 개선, 다품복지망 로드맵 제작·배부 등이다.다품복지망은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학습비 특별지원 사업 △글로벌 탐구 미래삶 프로젝트 △결식아동 급식 지원 등 기존 대비 4개 사업을 추가해 5개 분야 39개 사업으로 구성했다.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은 혼자서는 해결하기 힘든 복잡한 어려움을 가진 아이들의 초·중·고 성장과정을 살피고 지원방법을 찾아 지속적으로 돕는 사업으로 교육지원청별 교육복지사 1명을 증원해 운영한다.특히, 방학 중 방치되는 학생이 없도록 취약계층을 확인하여 가정방문, 주거환경 개선, 교내ㆍ외 프로그램 연계, 지역사회 연계 등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학습비 특별 지원은 저소득층 학생(교육급여 대상자)의 학습격차 완화를 위해 교재비 및 EBS 콘텐츠 비용 1인당 1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또, 결식아동 급식 지원은 교육청 내 다른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해오던 사업을 취약계층 지원이 쉬울 수 있도록 다품복지망으로 추가해 운영한다.아울러, 대구교육청은 수요자 맞춤형 지원을 위해 지난해 구축한 홈페이지 다품복지망 운영 및 복지사업 로드맵을 개선·강화한다.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 다품복지망 메뉴를 로드맵, 자료실, 자주 묻는 질문으로 개편해 학교-교육청-지역사회 연계형 소통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2-03-24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동구 유치 촉구”

대구 동구의회는 24일 제316회 임시회에서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동구 유치 및 제2 대구의료원 동구 유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그동안 동구의회에서는 세 차례에 걸쳐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관련한 결의문을 채택했고,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와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을 면담해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국가적 핵심 어젠다(agenda)가 되는데 노력한 바 있다.또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윤석열 당선인도 대구의 핵심 공약(지방이전 2차 공공기관 동구 유치 추진)에 동구의회에서 추진한 노력의 결과를 반영했고, 동구 주민들의 이 프로젝트에 대한 열망을 저버리지 말 것을 염원하면서,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관련한 네 번째 결의안을 채택하게 됐다.동구의회에서는 대구시 차원에서 코로나19 팬더믹 극복과 관련한 중추적 프로젝트인 제2 대구의료원 설립 공론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2 대구의료원 동구 유치 결의안’을 채택했다.차수환 의장은 “빠른 시일 내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에 설치돼 있는 지방균형발전특위 김병준 위원장을 동구 지역구 류성걸·강대식 국회의원과 같이 방문해 동구 주민들의 두 가지 프로젝트에 대한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2-03-24

명복공원 화장 확대… 1일 70구로

대구시는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는 화장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4월 15일까지 명복공원 화장로 운영회차를 14회차로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해 최대 70구까지 화장한다.동절기, 오미크론 사망자 급증 등 최근의 사망자 증가로 전국적인 화장수요가 폭증해 전국의 3일차 화장률은 34.0%(지난 19일 기준) 에 불과하다.대구시도 3일차 화장률은 14.6%(지난 19일 기준)로 2월(70.6%) 대비 감소해 화장의 불편이 매우 큰 실정이다. 3일장 불가능으로 4일장 이상이나 다른 지역 원정화장이 증가함에 따라, 대구시도 기존 화장로의 운영회차를 당초 현재 12회차에서 14회차로 확대 운영하게 되며, 1일 화장구수도 60구에서 70구로 10구 추가 화장토록 조치했다.대구의 유일한 화장시설인 명복공원은 10기의 화장로를 보유하고 있으며, 365일 연중무휴 가동으로 1일 45구, 연 1만6천여구의 화장이 가능하다. 화장을 선호하는 장사문화로 지역의 화장률은 90% 정도로 평소의 경우 수요 충족이 가능하나, 3월 들어 대구지역 오미크론 사망자가 1일 평균 13명 정도 발생하는 등 화장폭증의 주원인으로 나타났다.이에 대구시는 당초 1일 9회 가동하던 화장로를 3월초 한시적으로 12회차까지 확대했으나, 3월 중순 폭증하는 화장수요를 감안 14회차로 확대 운영하게 된 것.명복공원만 수용능력 확대 시 타지역에서 대구지역 쏠림현상 발생으로 지역민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인접 경북도 10개 지역에서 운용 중인 31개 화장로에서 105구를 화장했으나, 150구로 화장능력을 확대해 대구시민도 이용 가능하도록 협조를 완료한 상황이다.명복공원 이용을 원하는 시민들은 e하늘장사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화장 5일 전부터 1일 전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전화예약은 불가능하다.화장로 가동시간은 최초 1회차 오전 7시부터 마지막 14회차 오후 8시 40분까지이며, 화장로 과부하가 예상됨에 따라 화장로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지보수 업체와 비상대응체계도 적극 구축할 예정이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2-03-23

대구시의회 예결위 추경 10조4천억 가결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3일 ‘2022년도 대구광역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 기정예산 10조 1천444억원 대비 2천563억원 증액된 10조4천7억원의 추경예산안을 ‘원안가결’했다.대구시의 이번 추경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오미크론 확산세 대응에 주목적을 두고 ‘민생경제 특별지원 예산’을 집중적으로 반영했다. 또 대구경북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 취수원 다변화 등 시민의 안전과 대구의 미래 성장기반 마련에 필요한 예산도 포함됐다.추경예산의 총 재정규모는 2천563억원(일반회계 2천399억원, 특별회계 164억원)으로, 2021년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1천469억원과 코로나19 격리자 생활지원비 등 국고보조금 794억원, 예수금수입 120억원 등을 재원으로 마련했다.주요 사업 내용은 ‘민생경제 특별지원’으로 대구행복페이 300억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55억원,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 지원 50억원, 격리자 생활지원비 621억원 등이다. ‘주요 현안 사업’에는 대구경북광역행정기획단 사무국 설치 9억원, 구미 해평취수장 공동활용 상생발전지원금 100억원 등이 반영됐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오미크론 대응 방역강화, 주요 현안사업 적기 추진 등에 중점을 둔 이번 추경 편성 취지에 공감하며 신속하고 엄중하게 예산안을 심사하고 확정했다.특히 ‘민생경제 특별지원’사업들에 대해서는 이 사업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밑거름이 돼 지역경제 회복과 경기회복의 선순환 고리가 이어질 수 있도록 대구시 행정력을 집중해주기를 당부하는 한편, 그동안의 지원정책에서 놓친 사각지대는 없는지, 소외된 부분은 없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주길 주문했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지만 위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오랫동안 이어지고 있는 방역 대책으로 시민들이 점점 지쳐가고 있고,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피해가 날로 커져가고 있는 만큼, 대구시는 절박한 심정으로 민생지원 대책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이번 추경예산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중점을 둔 만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추경예산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대구시에서는 집행에 최대한 속도를 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2022-03-23

대구소년체전 25일 스타디움서 팡파르

대구시소년체육대회가 25일부터 27일까지 대구스타디움 육상경기장 외 27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경북도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할 대표 선수 선발도 겸하고 있다.대회는 지역 내 261곳 초ㆍ중학교에서 2천182명의 선수가 28개 종목에 참가해 동계 훈련 기간 닦아 온 기량을 발휘하며 경쟁을 펼친다.대구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3차 강화훈련에 매진한 뒤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해 대구교육청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지난해 종목별 겸임대회로 열린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대구교육청은 금 31개, 은 23개, 동 37개 등 모두 9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주최 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종목별 담당자를 배정해 경기장 방역상황을 사전 점검을 한 뒤 경기를 진행해 방역과 경기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대구시교육청 이영길 체육예술보건과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방역하에 2022년 대구시소년체육대회 개최로 위축된 학교운동부 활동이 활성화되는 기회가 되고, 대회에 참여한 모든 학생선수들이 자신이 지닌 역량을 최대로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2-03-23

대구시설공단 노사, 올해 ESG 경영 공동선언

대구시설공단은 23일 환경·사회·지배구조의 ESG 경영실천을 위해 노사공동선언문을 체결했다. 노사는 이번 공동 선언문을 통해 △탄소중립 정책 적극 이행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 △준법·윤리경영과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등을 적극 실천해 나가기로 결의했다.공단은 ESG 경영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ESG 경영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해 친환경 녹색성장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노사상생·인권·안전보건 등 시민과 직원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 청렴·윤리경영 강화를 통한 지배구조 개선 등 48개의 세부추진과제를 발굴했다.환경 분야에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50% 감축,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사업 확대,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 그린모빌리티 보급 확대 등을 추진한다. 또 사회 분야에서는 중대재해사고 Zero 달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강화, 인권존중문화 정착 등 사회적 책임경영을 강화한다. 이어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반부패 청렴·윤리경영 강화, 적극적 경영공시, 시민참여 기반의 거버넌스 확대, 이사회 ESG 경영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최길영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친환경 녹색성장, 사회적가치 실현,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 등 시대가 요구하는 핵심 요소들을 공단 운영에 적극 반영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대구시민과 공단이 상생발전하고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2-03-23

“차기 대구시장 ‘윤석열 깐부’가 돼야”

“차기 대구시장은 누가 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호흡을 맞춰서 대구 발전을 이끌 적임자냐, 윤석열 대통령과 누가 깐부냐, 윤석열 대통령의 동지가 누구냐를 선택해야 지역 발전에 희망이 있다고 생각한다.”권영진사진 대구시장은 23일 오전 대구시청 기자실을 찾아 3선 도전의 의지를 강조하며 이 같이 말했다.권 시장은 “대구가 다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다. 윤석열 정부 시대를 대구 성공 시대로 가는 것에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그는 “지난 8년간 대구시장을 했지만 5년은 야당 시장이었다. 여당이었던 박근혜 정부도 세월호 이후 여당 역할을 못했다”면서 “지난 5년과 코로나 3년을 겪으면서 하고 싶었던 일들을 못한 게 너무 많다”고 3선 도전과 배경을 설명했다.그러면서 권 시장은 윤 당선인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그는 “1년 전(3월 3일) 윤 당선인이 대구를 찾았을 때 응원의 꽃다발을 전달한 것을 두고 주변에서 ‘경박하다’는 등 엄청난 고초를 겪었다”며 “하지만 지난 21일 윤 당선인을 만나면서 축하의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날 윤 당선인은 1년 전을 똑똑하게 날짜까지 기억하고 있었고 ‘그때 매우 큰 힘이 됐었다’고 고마워했다”고 밝혔다.이어 최근 대구시장 출마를 밝힌 국민의힘 홍준표(대구 수성을) 의원이 현역의원과 무소속 출마자에 대한 공천 페널티 방침에 반발하는 것과 관련해 “선수로 뛸 사람이 룰을 가지고 유리하니, 불리하니 이렇게 얘기하는 건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당이 결정할 문제지 참가선수가 공천룰에 대해 의견을 내는 것은 무의미하다. 그래서 (나는)의견 없다”고 말했다.권 시장은 예비후보 등록 등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시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고, 국정과제 채택에 더욱 집중하는 등 4월 5일을 전후해 예비후보로 등록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권 시장은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 달성군 사저 입주와 관련 “사저 방문을 요청해놨다”며 “어떤 절차와 방식으로 입주할 지 모르고, 당연히 대구시장으로서 박 전 대통령을 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몸이 100프로 완쾌되지 않은 것을 알고 있지만, 내일 뵐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그는 “박 전 대통령 사면을 제일 먼저 요구한 사람이 바로 본인이다. 사저에 계시는 동안 필요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도와줄 것”이라고 덧붙였다.권 시장은 내일 사저 입주를 환영하는 자리에 직접 참석할 예정이며, 꽃다발도 함께 들고 갈 계획이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2-03-23

두류공원 리뉴얼 본격 추진… 힐링 명소화

대구시가 두류공원 리뉴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167억원을 투자해 두류공원 시민광장과 숲속 힐링 산책로 조성을 시작으로 오는 2030년까지 1천35억원을 투입해 두류공원 리뉴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미 사업 추진 중인 시민광장의 경우 조성된 지 40여 년이 지난 노후된 두류야구장을 대구 시민의 여가문화와 시민소통의 공간, 지역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행사 축제의 중심시설이자 두류공원 전체를 대표하는 메인광장으로 리모델링하고 있다.지난 2019년부터 설계공모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올해 3월 본격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3년 7월 말 완료할 예정으로 대구시는 두류야구장 일대 5만6천㎡ 부지에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잔디광장, 1004정원, 메인무대, 피크닉존, 헬스존, 젊음의 광장 등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어 숲속 힐링 산책로 조성은 두류공원 중심부에 위치한 금봉산 일원의 훼손된 산책로를 생태적으로 복원하고 숲 정원, 전망대, 편의시설 등을 새로이 조성하는 사업으로 1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올해 6월 말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 금봉산 숲길이 새롭게 단장되면 몸건강과 뇌기능 향상에 좋은 맨발걷기와 숲길의 다양한 산책로의 매력을 즐길 수 있어 도심 한복판임을 잠시 잊게 함은 물론 힐링 걷기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신청사 이전과 연계한 두류공원 리뉴얼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대구를 대표하는 명품 공원이자 시민 소통·행사·축제·힐링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2022-03-22

유네스코 도시 물관리 인증사업 ‘가속’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제9차 세계물포럼이 개최 중인 세네갈 다카르에서 현지시간 21일 ‘UNESCO 도시 물관리 우수인증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UNESCO 도시 물관리 우수인증제도’는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촉진하기 위한 새로운 인증제도로서, 대구시는 2018년 12월 시범도시 참여를 신청했다.이어 지난해 10월 UNESCO 정부 간 수문 프로그램 이사회에서 시범사업이 승인돼 서울시와 함께 시범도시로 최종 선정됐다.이날 의향서 체결식에는 아부 아마니 UNESCO 물과학국장, 문제원 환경부 물산업협력과장, 김정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 김정희 한국수자원공사 물환경안전처장이 각 기관을 대표해 참석했으며, 향후 서울시와 대구시에서 시범사업 개발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시범사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1년간 평가가이드라인에 따라 본격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인증기준은 수돗물 수질 안전성 평가와 수돗물 공급체계 평가를 합산한 점수가 90점 이상이면 A부터 A+++까지 인증등급을 부여한다. 수질 안전성 평가는 분기별 1회씩 총 4회에 걸쳐 평가항목별로 이뤄지고, 공급체계 평가는 UNESCO와 기술자문사인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위촉한 국제 인증평가팀의 현장 실사로 이루어진다.권영진 시장은 “국제기구인 UNESCO가 주관하는 시범사업에 서울시와 함께 참여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인증도시로 선정이 된다면 대구의 물관리 수준을 국제적으로 공인받게 되는 의미인 만큼 우수 물기업 유치와 대구시 수돗물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2022-03-22

영남이공대, 미래형車 현장인력 양성한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최근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주관한 ‘자동차산업고용위기극복 미래형자동차 현장인력양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연간 2억 4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4년 동안 모두 9억 6천만원을 지원받는다.이 사업은 미래형자동차 분야로 사업재편을 위한 신산업 전략 수립과 융합기술 활용 실무교육을 통해 핵심분야 융합기술인력 양성을 통한 재직자 직무전환 및 기업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운영한다.영남이공대는 친환경차(xEV) 전주기 현장수요에 맞는 융합형 기능·기술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산업현장 수요기술 중심 기능숙련 인재로 육성하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주요 사업은 △미래형자동차 xEV분야 현장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개발 및 운영 △산·학 연계를 통한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취전문대학의 교과 전환(내연기관→xEV) 유도 △성과관리 및 확산 시스템 구축 등이다.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미래차 현장기술에 대한 단계별 교육과정을 구성해 기업 특성 및 재직자 수준별 맞춤형 교육과정 수립을 통한 효과적인 기술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대구·경북권역 자동차 전문대학거점 교육 기관으로 미래차 분야 실무밀착형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인력수급문제 및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2-03-21

대구 달서구 주민과 함께 명품 도시 숲 조성

대구 달서구는 오는 31일까지 ‘2022년 탄소중립 우리 마을 동산 가꾸기’를 중점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이 사업은 최근 와룡산 자락길 일원에서 참가자 200명이 편백나무 700그루 식재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600여 명이 참여해 편백나무 2천350그루를 식재한다. 사진또한,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내 자투리땅과 유휴지 등에 주민 350명이 직접 참여해 자산홍 등 2천425그루를 심을 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도심환경 개선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 탄소중립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달서구는 녹지공간 조성으로 쾌적한 휴식 공간조성 및 기후변화에 따른 미세먼지, 도시열섬현상 등을 완화하고자 2016년부터 현재까지 426만여 본의 나무를 심었다.이는 60만 달서구민이 매년 1인당 1본 이상의 수목을 심는 것과 같은 수량이다.달서구는 도시 숲 조성을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우리마을 동산가꾸기, 사계절 푸른 그린카펫사업, 생활밀착형 공원·녹지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대구의 서부권 시대를 준비하고자 지난해부터는 대구의 주 진입로이자 관문인 성서 I·C 인근에 편백나무를 식재(360그루)해 명품숲을 만들고 있으며, 올해도 300여 그루를 식재한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스팔트 등 삭막한 인공구조물을 조금이라도 걷어내고 한 그루의 나무라도 더 심고 키워서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것이 우리 세대의 숙명이자 사명”이라고 강조하면서 “도심환경개선, 탄소중립 실천, 미세먼지 저감 등 일석삼조 효과의 나무심기를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푸른 명품 숲의 달서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2022-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