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야시장’· ‘수성빛예술제’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대구 중구의 대표축제‘근대골목 밤마실’‘ 서문야시장’과 수성구 대표축제 ‘수성빛예술제’가 각 선정됐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은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매력적인 야간경관과 밤에만 체험할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중구의 ‘근대골목 밤마실’은 밤이 되면 새로운 아름다움을 뿜어내는 중구의 문화유산을 따라 ‘서문야시장’으로 도착하는 프로그램으로 투어 중간 중간 근대인력거 체험과 시낭송, 달등 만들기와 공연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한 대구의 대표 야간 관광 자원이다.
‘서문시장’은 2017년 한국관광의 별에 이어 2019∼2022, 2023∼2024 한국관광 100선, 야간관광 100선에도 이름을 올린 대구를 대표하는 도심 속 관광명소이다.
서문야시장은 야간 문화 감성을 자극하는 ‘공감코드’에 초점을 맞춰 야시장이라는 문화 아이콘과 스토리를 융합한 밤이 즐거워지는 특별한 문화공간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수성빛예술제는 대구 대표 관광명소 수성못에서 작가와 주민이 빛을 주제로 작품을 직접 제작해 전시하는 수성구 대표 겨울 축제다. 예술제를 보기 위해 매년 9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올해 제5회 수성빛예술제는 ’수성빛 하모니‘를 주제로 내달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 개최되며 전문작가와 청년작가팀, 수성빛예술학교, 마을공동체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 드론아트쇼 공연과 체험, 특별이벤트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도 준비한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이벤트페이지와 블로그에서 오는 19일까지 SMS 소문내기 이벤트에 활용된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안병욱 인턴기자 eric400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