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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55명 신규 채용

대구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퇴직 등에 따른 결원을 적기에 충원하고, 원활한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신규 채용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채용 인원은 총 55명으로, 특수교육실무원 46명, 특수늘봄전담사 6명, 통학차량안전요원 3명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대구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3월 1일부터 대구시교육청 산하 공립학교 또는 관련 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전형별 심사 기준을 공개하고, 응시자 편의를 고려해 온라인과 현장 접수를 병행한다. 온라인 접수는 7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현장 접수는 13일부터 14일까지 시교육청 행정관리과에서 가능하다. 채용 일정은 23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후, 28일부터 30일까지 면접 전형을 거쳐 2월 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교육청 누리집 채용정보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를 통해 역량 있는 인재를 선발해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을 더욱 촘촘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1-07

군위군, 새해 첫 소통 행보⋯읍면 ‘군민 공감대화’ 시작

대구 군위군이 병오년 새해를 맞아 군민과의 소통을 군정의 출발점으로 삼았다. 군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8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 공감대화’를 열고 군정 성과와 향후 방향을 공유하며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공감대화는 지난 6일 소보면과 군위읍을 시작으로 주민들과 신년 인사를 나누고 군정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소통 중심의 현장 행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6일 군위군민회관에서 열린 군위읍 공감대화에는 200여 명의 읍민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해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 시·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함께했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형식적인 틀을 벗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군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가 이어지며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군정 성과와 2026년 군정 추진 방향, 읍면별 주요 업무계획을 설명한 뒤 ‘군민이 묻고 군수가 답하는’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민들은 생활 속 불편과 지역 현안을 직접 전달하고, 군은 현장에서 답변과 안내에 나선다. 특히 주요 부서장들이 함께 자리해 즉시 처리할 수 있는 사안은 현장에서 설명하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해당 부서를 통해 신속히 검토해 군정 운영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주민들의 의견이 군정의 방향을 정하는 소중한 밑거름”이라며 “현장에서 소통하며 생활 속 불편을 세심히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회 일정은 지난 6일 소보면·군위읍을 시작으로 7일 삼국유사면·의흥면, 8일 산성면·부계면, 9일 우보면·효령면 순으로 진행된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6-01-07

대구시, 전 산업에 ‘AI 엔진’ 장착… 글로벌 AX 선도 도시 도약

대구시가 제조업을 비롯한 전 산업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대대적인 산업 전환에 나선다.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과 원스톱기업투자센터는 지난 6일 ‘2026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제조 혁신과 AX를 핵심 축으로 한 산업 전략을 발표했다. 미래혁신성장실은 ‘M.AX(제조 AI)로 제조를 혁신하고, AI로 산업을 잇는 글로벌 AX 선도 도시’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대구형 M.AX 생태계 조성 △미래산업 특화형 AX 전환 가속화 △산·학·연·관 AX 원팀 구축 및 유니콘 육성 △AX 가속화를 위한 초연결 디지털 인프라 고도화 등 4대 전략을 중점 추진한다. 먼저 뿌리산업을 시작으로 제조 데이터 표준화를 추진하고, 스마트공장을 2025년 4개에서 2026년 13개로 확대해 데이터 기반 공정 혁신을 확산한다. 개별 기업을 넘어 산업단지 전체를 AI로 연결하는 중기부 ‘AX 실증산단’ 공모에도 적극 나서, 산단 단위의 AX 혁신 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 AI기업과 앵커 제조기업을 연계한 자율제조 선도모델도 확대해 성과를 시 전역으로 확산한다. 미래산업 분야 AX 전환에도 속도를 낸다. 총사업비 5510억 원 규모의 지역거점 AX 혁신기술 개발 사업을 3월부터 본격 추진해 로봇,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초격차 AI 기술 확보에 집중한다.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을 위한 안전 인증을 지원하는 ‘휴머노이드 안전인증센터’도 국가로봇테스트필드와 연계해 새롭게 구축한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신규사업인 ‘모빌리티 제조 AI 확산센터’ 구축을 추진해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AI 전환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달성군 국가산단 내 자율주행 시험장 인프라도 고도화해 국제 표준 수준의 자율주행 실증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제약 스마트팩토리를 올해 준공해 연구개발부터 지능형 양산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완비한다. 범용 반도체에서 기업 맞춤형 반도체로 재편되는 시장 흐름에 맞춰 수요기업과 팹리스 기업을 설계 단계부터 연계하는 수요연계형 AI 반도체 개발도 본격화한다. 산·학·연·관 협력 체계도 강화한다. 민·관 합작 ‘대구형 AX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제조 현장의 공정 문제를 지역 AI기업이 해결하는 수요·공급 매칭 프로젝트를 확대한다. 수성알파시티에는 DGIST 글로벌 캠퍼스와 산업 AX 혁신 허브를 각각 2028년과 2029년 준공 목표로 추진하고, 1,500억 원 규모의 신규 벤처투자펀드를 조성해 AX 유니콘 기업을 집중 육성한다. AX 가속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에도 나선다. 고성능 GPU 등 연산 자원과 의료·모빌리티 등 주력 산업 특화형 AI 데이터 댐을 구축하고, 제2 수성알파시티를 2030년 분양 목표로 조성해 비수도권 최대 IT 집적지의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한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역시 로봇 실증과 인증이 동시에 가능한 글로벌 거점으로 완성할 계획이다. 원스톱기업투자센터는 5극3특 전략산업과 미래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핵심기업 20개사, 총 1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목표로 공격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로봇·미래모빌리티 앵커기업, AI·반도체·첨단의료 분야 R&D센터, 글로벌 외국인투자기업을 최우선 유치 대상으로 설정하고, 투자 준비부터 인·허가,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AI 전환은 대구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제조 현장 전반에 AI를 신속히 접목해 산업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투자유치는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대구를 선택한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원스톱투자지원단을 통해 사후까지 책임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1-07

수성구 칼라스퀘어에 ‘대프리카 사파리’ 미디어아트 테마파크 조성⋯상권 회복 되나?

대구 수성구의 핵심 문화사업인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의 닻이 올랐다. 장기간 공실로 남아 있던 대구스타디움몰(칼라스퀘어)에 대구만의 정체성을 담은 미디어아트 테마파크가 들어서며, 도시 변화와 상권 회복의 신호탄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수성구는 7일 칼라스퀘어 내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칼라스퀘어 미디어아트 테마파크 조성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계획을 공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주호영 국회의원, 김대권 수성구청장, 조규화 수성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민과 상인,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테마파크의 전시 콘셉트는 가칭 ‘대프리카 사파리(DAEFRICA SAFARI)’. 대구의 무더운 기후를 뜻하는 ‘대프리카’를 역발상해, 도심 속 정글과 사파리를 실감형 미디어아트로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단순 관람형 전시가 아닌 체험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RFID 기반 체험 요소 △VR 정글 보트 △미디어 체험형 사파리 버스 △홀로그램 동물 아트워크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사업은 수성구 유니버시아드로 140 일원 칼라스퀘어 지하 1·2층, 약 5044㎡ 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80억 원으로, 수성구와 실감미디어 전문기업 ㈜닷밀이 각각 40억 원씩 공동 투자한다. 운영은 전문기업 위탁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 수행자로는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미디어 연출과 BTS 홀로그램 영상 등을 제작한 ㈜닷밀이 선정됐다. 정해운 닷밀 대표는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전시가 아니라, 대구에서만 가능한 콘텐츠가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어린이를 1차 타깃으로 하되, 교육·체험 요소를 결합해 가족 단위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연간 목표 관람객은 40만 명으로 제시됐다. 설명회 현장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기대감이 컸지만, 교통·주차 문제와 안전, 콘텐츠 교체 주기 등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특히 현재 약 60%에 이르는 칼라스퀘어 공실률을 얼마나 낮출 수 있을지, 시설 안전 점검이 병행될 수 있는지에 대한 상인들의 우려가 나왔다. 이에 대해 수성구와 사업자는 “콘텐츠는 6개월~1년 주기로 유연하게 교체하고, 안전과 교통 문제도 관계기관과 함께 점검·보완하겠다”고 설명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도시는 사람들이 찾아오고 기억에 남을 때 살아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방치된 공간을 지역과 상생하는 문화공간으로 바꾸고, 수성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주호영 국회의원도 “이 좋은 공간이 비어 있지 않고 시민과 상인이 함께 살아나는 방향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성구는 이번 테마파크를 대구간송미술관, 대구미술관, 연호지구 미디어아트 미술관과 연계해 ‘시각예술 허브’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오는 7월 개관 이후, 수성못 일대 미디어 파사드 조성까지 더해질 경우 수성구는 ‘머물고 경험하는 목적형 도시’로의 전환 가능성을 시험대에 올리게 된다. 글·사진/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1-07

대구시, 맞춤형 금연지원 본격 추진

대구시가 2026년 새해를 맞아 맞춤형 금연지원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혼자 힘으로 담배를 끊기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대구금연지원센터, 금연치료 의료기관이 협력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금연 지원에 나선다.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전문 금연상담사가 1대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개인의 흡연 습관과 건강 상태에 따라 니코틴 보조제 등도 지원한다. 특히 6개월간의 집중 치료 이후에도 추가로 6개월간 추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장기적인 금연 성공과 평생 금연을 유도한다. 고도 흡연자를 위한 집중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대구금연지원센터는 4박 5일 일정의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를 통해 금연 치료와 집중 상담, 치료제 지원 등을 제공한다. 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금연 상담과 집단 프로그램도 병행해 금연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금연치료 의료기관에서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8~12주간, 최대 6회 이내의 진료 및 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진료비와 약제비, 금연보조제 비용이 함께 지원돼 경제적 부담도 덜 수 있다. 금연치료 의료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iN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시민들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대구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1-07

달성, 유소년 축구 열기 후끈⋯‘스토브리그’ 개막

대구 달성이 전국 유소년 축구의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2026 달성군 축구 스토브리그’가 개막하며 전국 각지의 축구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달성은 유소년 축구 중심지로서 존재감을 한층 키우고 있다. 지난 5일 저녁 비슬산 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는 정은주 부군수와 김은영 의장, 달성군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에서 모인 200여 명의 유소년 선수와 지도자들이 함께한 개회식이 열렸다. 달성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스토브리그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전국 11개 지역 초등부 38개 팀, 400여 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해 실전 중심의 경기를 펼친다. 특히 지난해 12월 창단된 ‘달성군청유소년축구단 U-12 화원’이 첫 공식 경기 무대에 올라, 전국 강팀들과의 경쟁을 통해 성장 가능성을 점검한다. 전지훈련을 겸한 대회 운영으로 지역 경제 효과도 주목된다. 숙박과 식비 등 순수 체류 비용만으로 3억 원 이상의 경제 파급 효과가 예상되며, 팀 간 교류를 통해 유소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진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경기는 달성종합스포츠파크와 논공축구장, 화원명곡체육공원에서 치러진다. 군 관계자는 “우수한 시설과 접근성을 바탕으로 달성이 전지훈련과 유소년 대회 유치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성곤 군 축구협회 회장은 환영인사와 함께 “대회 기간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리그에서 좋은 경기를 펼치고 내년에도 다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화원명곡체육공원 내에 전용 유소년 축구장 조성을 추진 중이며, 올해 준공을 목표로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체계적인 선수 육성 기반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6-01-06

대구시, 민생경제 회복 총력…2026년 ‘경제 반등의 해’ 만든다

대구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기업 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2026년을 지역경제 반등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2026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첫 일정으로 경제국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평소 민생을 최우선 과제로 강조해 온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의 의지가 반영돼 이번 보고회는 경제 분야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경제국은 5일 동인청사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소상공인 지원 확대, 지역소비 활성화, 사회연대경제 육성, 지역기업 수출 지원, 대형 현안사업 추진 등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먼저 대구시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올해 총 2조 2000억 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하고, 이 가운데 70%를 상반기 내 신속 집행할 방침이다. 특히 대구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회복위원회, 금융기관 등을 연계한 종합 금융지원 허브를 구축해 자금 지원부터 경영컨설팅, 재기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소비 촉진을 위한 대책도 본격 추진된다. 대구시는 지난해에 이어 ‘대구 살리기 大박 세일’을 중심으로 한 소비진작 특별대책 2탄을 시행하고, 시와 산하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릴레이 민·관매칭 골목데이’를 대폭 확대한다. 또 3000억 원 이상 규모의 대구로페이를 오는 2월부터 발행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정부의 사회연대경제 강화 기조에 발맞춘 대응도 눈에 띈다. 대구시는 ‘사회연대경제 기본법’ 제정과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복원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민관정책협의회를 ‘사회연대경제발전위원회’로 확대·개편한다. 위원회는 공공서비스 신규 위탁사업 발굴과 주요 정책 심의 기능을 수행하며, 돌봄·재생에너지·청년 분야 등에서 지역 사회경제연대 조직을 공공서비스 수행 주체로 육성할 예정이다.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도 강화된다. 대구시는 신흥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으로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수주 확대에 나선다. 해외사무소와 연계해 신흥국의 ODA 수요를 발굴하고, 지역기업의 참여와 공모 대응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마이스(MICE) 산업을 통한 수출 및 홍보 지원도 이어진다. 엑스코는 제2회의실 증축과 AI 통역 서비스, 스마트 전시실 구축 등을 통해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등 기존 국제행사를 확대하고, 2030 세계대중교통서밋, 2034 임상약리학총회 등 대형 국제회의·전시 유치를 통해 지역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뒷받침한다. 대형 현안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된다.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제2국가산업단지는 연내 산단계획 수립과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거쳐 2029년 착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된다.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 역시 2032년 달성군 이전 완료를 목표로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는 한편, 이전 전까지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도매시장 후적지 개발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마스터플랜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역 특화산업인 섬유·안경 산업의 재도약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대구시는 섬유산업 고도화 지원단을 본격 운영하고, 로봇·모빌리티 등 전략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정부 연구개발(R&D) 과제 참여를 지원한다. 안경산업 분야에서는 금호워터폴리스산단에 ‘K-아이웨어파크’ 조성을 추진하며, 올해 8월 예타 신청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경제는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내 가족이 겪는 어려움이라는 민생 감수성으로 업무를 챙겨달라”며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복원과 지역소비 활성화, ODA 사업 발굴에 공공기관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1-06

대한민국 ‘결혼 1번지’ 달서구, ‘생애이음’ 결혼장려사업 본격 추진

대구 달서구가 초저출생 시대 인구위기 극복과 청년 결혼을 응원하기 위해 2026년에도 ‘생애이음’ 결혼장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달서구는 비혼·만혼 확산 등 사회 환경 변화 속에서 결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가족과 결혼의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2016년부터 10년째 체계적인 결혼친화 정책을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결혼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만남 기회와 공감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올해 달서구는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역동적인 변화와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을 중심으로 이색적이고 다양한 만남 행사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결혼 공감 토크, 셀프웨딩 아카데미 등 청년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결혼문화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달서구는 결혼 인식 개선을 비롯해 △만남 기회 제공 △결혼장려 인프라 구축 △민·관 협력 강화 등 결혼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사회적 변화 속에서도 결혼과 가족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생애이음’ 결혼장려사업은 만남, 결혼, 정착, 양육,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삶의 흐름을 지역사회가 함께 잇는 정책으로, 청년들이 결혼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2025년 행정수요조사에서 주민의 91.1%가 달서구에 계속 거주할 의사를 밝히는 등 청년 정주율 상승세가 나타나며 결혼친화 정책의 긍정적 효과도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의 만남에서 시작해 결혼과 정착, 다음 세대까지 삶의 중요한 순간을 지역이 함께 잇는 설렘과 희망의 정책으로 결혼친화도시 달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1-06

대구시립 3개 박물관, 지역사 유물 기증 운동 전개

대구시립 3개 박물관이 지역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기 위한 유물 기증 운동을 추진한다.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는 대구근대역사관·대구방짜유기박물관·대구향토역사관 등 대구시립 3개 박물관에서 2026년에도 지역사 자료 확보를 위해 유물 기증을 연중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시민과 기관의 참여로 750여 점의 유물을 기증받는 성과를 거뒀으며, 지난해 12월 말에는 기증자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현재 대구에는 시립종합박물관이 없는 상황으로, 각 박물관은 설립 목적과 성격에 맞춰 주제별로 유물을 수집·관리하고 있다. 달성공원 향토역사관은 근대 이전 대구지역과 달성토성(달성공원) 관련 역사를, 대구근대역사관은 대구의 근·현대사를 중심으로 자료를 수집한다. 팔공산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전통공예와 무형유산, 민속자료, 팔공산 관련 자료를 주요 수집 대상으로 삼고 있다. 기증 유물은 연구와 전시 자료로 활용되며, 기증자에게는 감사패 증정과 함께 명예의 전당 게시, 기증 유물 소규모 전시 개최 등 다양한 예우가 제공된다.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유물 기증은 시민들이 대구의 박물관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기증 유물은 영구 보존돼 그 가치를 오래 공유할 수 있고, 기증자의 뜻 역시 함께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3개 박물관에서는 연중 유물 기증을 받고 있으니 관심 있는 시민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물 기증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대구근대역사관(053-430-7916), 대구방짜유기박물관(053-430-7925), 대구향토역사관(053-430-7942) 등 각 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1-06

달성군, 달천예술창작공간, 입주작가 모집

대구 달성문화재단이 달천예술창작공간 제6기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올해는 선발 인원과 창작지원금을 확대해 지원 규모를 늘렸다. 달성문화재단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2026년 달천예술창작공간 제6기 입주작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1년 개관 이후 매년 6명의 작가를 선발해왔으나, 올해는 선발 인원을 8명으로 확대하고 매월 지급하는 창작지원금도 기존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인상했다. 지원 대상은 23세 이상 시각예술 분야 예술가로, 단체전 2회 이상 참여 경력이 있으며 미술대학 또는 관련 학과 졸업자이거나 이에 준하는 예술 활동 경력을 갖춘 경우다. 선정된 입주작가에게는 냉난방과 수도시설을 갖춘 개별 작업실이 제공되며, 매월 50만 원의 창작지원금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평론가 연계 프로그램, 타 지역 레지던시와의 교류전, 특별전 개최 등 다양한 창작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울러 주민참여 프로그램과 입주작가 프로젝트를 병행해 지역사회와의 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문화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신청은 이메일(khk@dsart.or.kr)로 접수하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PT·면접 심사를 거쳐 2월 중 최종 입주작가를 선정한다. 최재훈 달성문화재단 이사장(달성군수)은 “달천예술창작공간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창작 거점”이라며 “역량 있는 예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6-01-06

대구시교육청, 2026학년도 대구 공립유·초·특(초등) 교사 임용 2차(최종) 시험 실시

대구시교육청이 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초등) 교사 임용을 위한 2차 시험을 실시하고 최종 선발 절차에 들어간다. 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구 공립 유·초·특(초등) 교사 임용 2차(최종) 시험’을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대구동천초등학교에서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2차 시험에는 1차 시험 합격자 145명이 응시한다. 분야별로는 △유치원 19명 △초등학교 112명 △특수학교(초) 14명이며, 이 가운데 △유치원 11명 △초등학교 78명 △특수학교(초) 10명 등 모두 99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시험 일정은 △7일 교직적성 심층면접 △8일 수업실연 △9일 초등 영어수업실연 및 영어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1·2차 시험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되며, 오는 28일 대구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응시생은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오전 8시 50분부터 시험장에 입실할 수 있으며, 시험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된다. 다만 9일은 오전 7시 50분부터 입실이 가능하고, 시험은 오전 9시 30분에 시작된다. 기타 시험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 시험정보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수험생들이 건강 관리에 유의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해 온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1-06

대구시립국악단, 2026년 연간 정기회원 모집…전통공연 5회 40% 할인

대구시립국악단이 전통문화예술 활성화와 시민 다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26년 연간 정기회원을 모집한다. 정기회원은 시립국악단의 연간 정기공연 및 기획공연 총 5회를 관람료 40% 할인된 회원비 3만 원으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좌석은 이른바 로열석으로 불리는 1층 가운데 B구역이 정기회원석으로 배정되며, 각종 공연 정보도 제공받는다. 회원 모집 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가입 방법은 대구문화예술회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립국악단(053-430-739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립국악단은 올해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덕수패 사물놀이가 출연하는 ‘2026 신년 음악회’(1월)를 시작으로, 봄의 운치를 전하는 ‘종묘제례악’(5월), 국악계를 이끄는 젊은 명인들이 무대에 오르는 ‘젊은 명인과 함께하는 협연 무대’(7월), 전설적인 항일 민족 영화 ‘아리랑’ 개봉 100주년 기념 음악회(10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음악회’(12월)까지 연중 공연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정기회원과 가족·지인을 초대하는 ‘정기회원 감사음악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시립국악단 관계자는 “전통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과 일상 속 문화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을 편리하고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1-06

경북대, ‘2025년 재도전성공패키지 지원사업’최우수 주관기관 선정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시행하는 ‘2025년 재도전성공패키지 지원사업’에서 최우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도전성공패키지 지원사업은 사업 실패 경험이 있지만 우수한 아이템과 재도전 의지를 갖춘 (예비)재창업자를 발굴해 사업화 자금 지원은 물론, 교육·멘토링 등 종합적인 창업 지원을 제공하는 정부 사업이다. 경북대 산학협력단은 2022년부터 해당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며 재창업 기업 지원 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특히 실패 원인 분석을 기반으로 판로 확대, 자금 조달, 민·관 연계 네트워킹 등 실질적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창업자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성과도 두드러진다. 지난해에는 총 25개의 (예비)재창업자를 발굴·육성해 협약 기간 동안 약 27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26억 원의 투자 유치와 함께 148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규만 경북대 산학협력단장은 “재창업 지원 과정에서 축적해 온 노하우와 경험이 이번 최우수 주관기관 선정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실패를 자산으로 삼아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예비)재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1-06

대경중기청, 생애 첫 중소기업 R&D 지원⋯ ‘2026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첫걸음 R&D‘ 신규과제 모집

대구·경북지역 창업기업의 첫 연구개발(R&D) 도전을 지원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대경중기청)은 지역 내 유망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첫걸음 R&D‘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6일부터 오는 23일까지다. ‘창업성장-첫걸음 R&D’는 기술력은 보유하고 있으나 중기부 R&D 수행 경험이 없는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대구·경북 지역에 본사를 둔 창업 7년 이하 기업(신산업창업 분야는 10년 이하) 가운데 매출액 20억 원 미만이며, 중기부 R&D에 처음 참여하는 중소기업이다. 대경중기청은 올해 총 29개 신규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최대 1년 6개월간 최대 2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도 21개 과제 대비 확대된 규모로, 창업기업의 기술개발 성과와 사업화 가능성을 높여 실질적인 매출 성장과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지역 산업 특성을 반영한 ‘지역 특화 평가지표’를 도입해 전체 평가 점수(100점) 중 20점을 반영한다. 해당 지표는 전기·자율모빌리티 부품, 신소재부품가공 등 대구·경북 주축산업과 고난도 자율조작, 이차전지 모듈시스템 등 미래 신산업과의 부합성, 연구조직 인프라, 투자유치 실적, 해외시장 진출 계획 등으로 구성됐다. 정기환 대경중기청장은 “지원 과제 수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창업기업의 성장을 도울 수 있게 됐다”며 “첫걸음 R&D를 계기로 지역 창업기업들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한 단계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경중기청은 기업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3일 구미 G-Idea Park에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15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종합설명회를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공고 세부 내용은 대경중기청 및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1-05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민생은 멈출 수 없는 과제…끝까지 책임지는 대구시의회 되겠다”

“민생은 멈출 수 없는 과제…끝까지 책임지는 대구시의회 되겠다”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의 말이다. 이 의장은 “지난해는 대구가 직면한 위기와 구조적 한계를 직시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분명히 확인한 시간이었다”면서 “위기 앞에서는 집행부와 한 팀이 되어 대응했고, 불합리한 문제 앞에서는 치열한 논쟁도 마다하지 않으며 해법을 찾았다”고 말했다. TK신공항 건설 사업과 관련해 기획재정부를 직접 찾아 1인 시위를 벌이는 등 이 의장은 TK신공항 사업에 누구보다도 발로 뛰는 행보를 보였다. 그는 “TK신공항은 단순한 지역 SOC사업이 아닌 국가 안보와 직결된 전략 사업”이라며 “정부가 나서 해결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예산에 관련 재원이 반영되지 못한 것에 대해 “국가가 책임져야 할 군공항 이전 과제를 지방에만 맡겨두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내년 중 정부 차원의 구체적인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행정통합과 정부의 ‘5극 3특’ 국토균형발전 전략에 대해선 “행정통합을 정치적 구호가 아닌 교통, 산업, 환경, 복지 등 실제 공동 운영이 가능한 분야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했다. 오랜 숙원인 취수원 이전 문제에 대해선 “최근 타당성 용역비가 국회를 통과하며 새로운 전기를 맞은 만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물 공급’이라는 실질적 성과를 내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의정활동이 느슨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이 의장은 “본회의와 상임위 일정은 선거와 무관하게 그대로 진행된다”며 “조례 발의와 예산 확보, 현안 해결 등 실제 의정 성과가 가장 설득력 있는 평가 기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민생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고금리와 물가 상승,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지역 소비 촉진과 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보이지 않는 뿌리가 나무를 키우듯,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노력이 민생을 지탱한다”면서 ” 대구시의회는 33명의 의원 모두가 시민 삶의 현장 곳곳에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9대 의회의 슬로건인 ‘함께하는 민생의회, 행동하는 정책의회’처럼, 대구의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정책 기반을 끝까지 다지겠다”고 했다. 이 의장은 마지막으로 “2026년 병오년을 맞아 대구시의회는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의 더 나은 삶과 새로운 내일을 위해 끝까지 함께 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대구시의회는 지난해 총 8회기, 123일간의 회기 운영을 통해 327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하고, 조례안만 207건을 처리했다. 이 가운데 의원발의 조례안이 167건으로 전체의 약 81%를 차지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1-05

케이메디허브, 2026년 시무식 개최⋯핵심키워드 ‘첨단·혁신’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5일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열고 2026년도 중점 추진방향 핵심키워드로 ‘첨단’과 ‘혁신’을 채택했다. 연구개발 인프라의 첨단화와 신규 인프라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첨단의료산업 전주기 가치사슬(Value Chain) 혁신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재단은 그간 국내 산·학·연·병의 첨단의료산업 연구개발(R&D)을 지원해왔으나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산업변화에 따라 인프라 첨단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재단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등 기업·기관의 첨단기술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연구장비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고 조직·운영체계를 선진화한다. 재단은 올해 차례로 문을 여는 ‘의료기술시험연수원’과 ‘창업지원센터’의 안전한 건립은 물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신규 인프라의 연착륙을 통해 인력양성부터 창업, 연구개발, 사업화가 한곳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가치사슬을 혁신할 방침이다. 또 △국내 의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 역할 강화 △공공(公共)역할 확대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국가 첨단의료산업의 길잡이이자 동반자로서 ‘혁신을 현실로’ 구현하는 셰르파(Sherpa)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박구선 이사장은 “올해는 재단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첨단연구 인프라를 차질없이 구축함은 물론, 신규 인프라가 산업현장에서 가치사슬을 혁신할 수 있도록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1-05

대구시교육청, 겨울방학 유치원 ‘거점형 방과후 과정’ 운영

대구시교육청이 소규모 유치원의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고 방과후 과정 운영을 내실화하기 위해 겨울방학 기간 동안 유치원 ‘거점형 방과후 과정’을 운영한다. ‘거점형 방과후 과정’이란 인근 소규모 유치원이 연계해 중심유치원(1개원)에서 협력유치원(2개원) 유아의 방학 중 방과후 과정을 통합․운영하는 돌봄 유형이다. 시교육청은 유보통합 시범교육청 운영 과제의 일환으로 돌봄 서비스 강화를 위해 ‘거점형 방과후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부모 조사 결과 95% 이상의 높은 만족률을 보이고 있다. 거점형 방과후 운영 유치원은 총 4개권역 12개원으로, △동부권역(동인초병설유, 동덕초병설유, 삼덕초병설유) △서부권역(학남초병설유, 동평초병설유, 학정초병설유) △남부권역(덕인초병설유, 장동초병설유, 장기초병설유) △달성권역(매곡초병설유, 왕선초병설유, 다사초병설유)이며, 이 중 거점유치원은 △동인초병설유 △학남초병설유 △덕인초병설유 △매곡초병설유 등 4개원이다. ‘거점형 방과후 과정’의 중점 내용은 오후 7시까지 돌봄 시간 확대, 통학차량 운영, 점심 도시락 제공, 놀이 중심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누리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원내·외 체험 프로그램 등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방학에도 학부모가 안심하고 유아들이 안정적으로 돌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하게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교육·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1-05

명복공원, 동절기 화장 수요 급증에 선제 대응…1월 대구시민 우선 운영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명복공원이 매년 동절기 독감 등 유행으로 화장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 겨울철 화장시설 운영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 명복공원에 따르면 매년 겨울철에는 사망자 증가로 화장 수요가 집중되면서 3일장 화장률이 하락하고, 4일 이상 장기 대기 사례가 반복적으로 발생한다. 이에 명복공원은 기존의 사후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화장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이전 단계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운영 전략으로 전환했다. 이번 운영 방안에 따라 명복공원은 1월 5일부터 31일까지 10회차를 제외한 1~9회차 화장을 대구시민에 한해 우선 예약 운영한다. 10회차는 지역 제한 없이 운영되며, 이 중 화·목·토요일 10회차는 일반시신 및 사산아 화장이 가능하다. 개장유골 화장은 1월 한 달간 전면 중단된다. 선제 조치 이후에도 7일 연속 3일장 화장률이 60% 미만으로 유지될 경우,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11회차를 추가 증설하는 방안도 단계적으로 검토·시행할 계획이다. 11회차 역시 화·목·토요일에는 일반시신 및 사산아 화장으로 운영되며, 개장유골 화장은 중단된다. 공단 관계자는 “그동안은 화장 수요 급증 이후 회차 증설이나 지역 제한을 시행해 시민 불편이 장기간 지속되는 한계가 있었다”며 “올해부터는 대구시민 우선 원칙에 따라 선제적으로 운영 방식을 조정하고, 필요 시 단계적으로 회차를 확대해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차 증설은 현장 근무자들의 업무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내부 직원 의견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 시민 우선 운영을 시행하고, 상황을 면밀히 살펴 단계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동절기 화장 수요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보건복지부 및 대구시와 협력해 안정적인 화장 서비스 제공과 시민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1-05

대구문화예술회관, 기증품 125점 수증 확정…공공 컬렉션 대폭 확충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지난해 12월 수증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기증 신청으로 접수된 작품·자료 136점 가운데 125점을 최종 수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증으로 회관 미술관은 작품 94점과 자료 31점 등 총 125점을 신소장품으로 편입하며 공공 컬렉션을 대폭 확충했다. 이번 기증에는 ‘2025년 올해의 청년작가’로 선정된 신준민과 이재호가 각각 1점씩 참여했으며, 지역 대표 갤러리인 리안갤러리는 고명근, 곽승용, 김두진, 디자인(Dzine), 류현욱, 러셀 영(Russell Young), 리사 루이터(Lisa Ruyter), 차규선 등 8명의 작가 작품 20점을 기증했다. 또 千石 박근술 선생의 유족 박은미 씨는 선친의 작품 ‘묵죽’을 포함한 3점을 기증했다.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김영길 전 교수의 대규모 기증이다. 김 교수는 작품 69점과 자료 31점 등 총 100점을 기증했으며, 여기에는 강운섭, 권영호, 김건규, 김양동, 김우조, 김진만, 김태, 박광진, 박근술, 박항섭, 서병오, 서동균, 서진달, 성병태, 이국봉, 이항성, 임기순, 정계호, 추사 김정희, 최돈정, 한정달 등 대구 근현대 미술사를 이끈 주요 작가들의 작품이 폭넓게 포함돼 있다. 김 교수는 이경희 작가의 후원자이자 동반자로서 오랜 기간 작품과 자료를 수집해 왔으며, 이번 기증에는 이경희 작가 관련 자료 30점도 함께 포함됐다. 김영길 전 교수는 “작품이 개인의 소장에 머무르기보다 시민과 공유되는 공공의 공간에서 더 넓게 향유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증을 결정했다”며 “좋은 작품은 더 많은 사람을 만나야 한다”고 기증 취지를 밝혔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이번 수증은 회관 소장품 정책의 방향성과 실행 전략을 분명히 하는 전환점”이라며 “새로 편입된 소장품을 체계적으로 등록·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술 연구를 기반으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활성 컬렉션’으로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수증 절차를 마무리하는 동시에, 다음 달 ‘기증작 특별전’(가칭)을 개최해 이번에 기증받은 신소장품을 시민에게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1-05

대구 서구, ‘청렴도 2등급’ 발판 삼아 2026년 힘찬 도약⋯시무식 개최

대구 서구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청렴 행정’을 구정 운영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서구는 지난 2일 구청 강당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그간 추진해 온 도시 인프라 구축과 정주 환경 개선 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올해 구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류한국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최근 달성한 ‘종합 청렴도 2등급’ 성과를 강조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류 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전 직원이 합심해 이뤄낸 결과”라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청렴 문화를 정착시켜 서구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서구는 올해 반부패·청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구청장이 직접 주도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다. 주요 계획으로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청렴 몰입 주간’ 운영 △올해 신규 시책인 ‘청렴 책 읽기’ 연계 추진 △구청장 청렴 메시지 전파를 시작으로 한 ‘청렴 서약 릴레이’ △현장 체험형 청렴 교육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청렴을 단순한 구호가 아닌 조직 내 생활 문화로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청렴은 리더의 실천에서 시작되는 만큼, 구청장이 앞장서서 현장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신뢰할 수 있는 서구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1-05

청년과 지역이 함께한, 2026 달성군 신년인사회

2026년 병오년 새해, 달성군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신년인사회가 열려 청년과 지역 리더들이 미래 비전과 결의를 공유했다. 대구 달성청년회의소는 5일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2026 달성군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추경호 국회의원과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대표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장은 새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달성군의 미래 비전과 희망을 나누는 화합의 분위기로 채워졌다. 참석자들은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새해 결의를 다졌다. 안종민 회장은 “올해는 달성 발전의 전환점이 되는 중요한 해”라며 “지역사회 발전과 청년이 모이는 달성을 위해 맡은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경호 국회의원은 “지난 한 해 수고한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군민이 행복한 ‘일등 달성’을 만드는 데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지방자치 시대 30+1년을 맞아 작은 발전의 기회도 놓치지 않고,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큰 도약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젊고 역동적인 도시 이미지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주축이 된 달성청년회의소가 매년 신년인사회를 열며 지역 활력과 미래 비전을 확산시키고 있다. 글·사진/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6-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