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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 1만 여 군민 한뜻

[영양] 영양군이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군민 1만여명이 ‘똘똘’ 뭉쳤다.‘양수발전소 유치 염원 범군민 총결의대회’가 지난 12일 영양공설운동장에서 가 열렸다. 사진이날 결의대회에 참가한 군민은 1만여명으로 지난달 말 기준 영양군 인구가 1만5천여명인 것을 고려하면 생업에 종사하는 사람을 제외한 대부분의 군민이 행사에 참여한 것이다.이날 결의대회에서 주민들은 지역소멸 위기의 영양을 살리고 지역 발전을 위해 양수발전소가 영양에 반드시 유치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참가자들은 양수발전소 유치 및 사업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과 여론을 존중하고 군민 갈등 해소와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했다.앞서 주민들은 지난 4월 ‘범군민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6개 읍·면을 돌며 순회 결의대회를 여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해 왔다. 지난 5월 영양산나물축제 개막일 때도 2천여명이 참석해 범군민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18세 이하를 제외한 군민 1만4천여명 가운데 1만2천여명이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에 참여하기도 했다.1GW 발전 규모(2조원)의 양수발전소가 영양에 들어서면 지역발전 지원금으로 936억원 이상 확보할 수 있는 등 재산세·지방소득세 등으로 연간 14억원을 확보할 수 있다.군은 지역 강점을 내세우며 유치 홍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행정구역의 86%가 산지로 이뤄져 있어 양수발전소를 건설하기에 적절한 고저 차를 만들기가 쉽고 발전소 건립 이후에도 주변 환경이 달라질 가능성이 작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 또 영양군에 전국 최대 풍력발전단지가 있는데다 이웃 지자체인 울진에 한울·신한울 원전이 있다는 점도 시너지를 낼 요소라고 강조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양수발전소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증가, 인프라 확장, 관광객 증가 등 1석4조를 얻을 수 있는 기회다”며 “특히 지역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양수발전소 유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3-10-15

핫한 영양고추, 수도권 소비자 매료시켜

[영양] 대한민국의 심장인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2023 영양고추 H.O.T Festival’이 300억 원 이상의 홍보효과와 경제유발 효과를 거둬들이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사진올해로 15년을 맞이한 ‘영양고추 H.O.T Festival’은 지난 2007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고추라는 단일테마로 서울광장에서 ‘가장 작은 육지속의 섬’에서 ‘대한민국 최대중심도시’로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통합마케팅 행사를 실시하며 명실상부한 서울시민들이 가장 기다리는 축제로 자리잡았다.올해는 영양고추의 옳고 정직한 맛을 제대로 전하고자 알차고 내실 있는 짜임새로 수도권을 사로잡았으며 불필요한 무대행사를 최소화하고 농특산물 판매와 다양한 전시체험공간 운영 등 선택과 집중의 행사를 선보였다.상생과 나눔의 의미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한 떡 나눔 행사는 서울시민들에게 진정한 도농상생의 장을 마련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행사 첫날인 18일 ‘KBS 6시 내고향’영양군 특집생방송은 서울광장 현장에서 생생한 현장감을 더하며 판매 촉진을 견인했다. 15주년을 기념하는 시민 참여행사인 ‘만원의 행복 이벤트’ 및 ‘도전! K-매운맛! 영양고추 챌린지’는 다양한 농특산물 사은품을 제공했다.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50여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업체도 함께 참여해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건고추와 고춧가루에 대한 가격표시제 및 정찰제를 시행하는 등 소비자의 신뢰도를 드높였다.더욱이 소비자 편의를 위해 구매 물품을 가까운 지하철역 및 버스정류장까지 배달해주는 배달도우미 및 택배서비스 부스운영은 큰 호응을 얻었다.전시·홍보 부스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 운영과 여성군자 장계향선생이 쓴 한글로 기록된 최초의 음식 조리서인 ‘음식디미방’과 ‘문화관광’홍보전시관을 마련했다.서울광장 힐링플레이스로 자리잡은 영양고추테마동산에서는 지역특색을 한껏 살린 가을농촌과 도시민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해 잠시나마 도심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장소로 각광 받았다.이번 행사에 처음으로 선보인 ‘멸종위기 야생동물 조류사진전’은 기후변화 위기를 다함께 극복하고자 의미를 더했고 남대문경찰서와 함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에도 동참해 뜻 깊은 행사가 됐다.(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는 이번 행사의 제품 안정성 확보를 위해 재배과정부터 수확, 건조, 상품포장 등의 품질관리를 영양군 현지에서부터 행사기간 동안 철저하게 수행해 옳고 정직한 영양고추의 명품화를 위해 영양군과 함께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15년 동안 기다리고 찾아주신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영양고추의 옳고 정직한 맛을 전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시소비자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도록 정직하게 준비해 내년에도 서울광장에서 더 높은 행사의 품격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영양군은 H.O.T Festival 행사가 열린 지난 18일 서울광장에서 대한민국김치협회 회장 이하연 전통식품명인을 영양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회장은 해물섞박지 김치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전통식품명인 58호에 지정돼 있는 김치명장으로 앞으로 4년간 영양고추 등 지역 특산물과 축제를 홍보할 계획이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3-09-21

서울서 ‘2023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

[영양] 영양군의 대표 농산물 축제인 ‘2023 영양고추 HOT(핫) 페스티벌’이 ‘영양고추는 언제나 옳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8일부터 3일간 서울광장에서 개최된다. 사진올해로 15회를 맞은 ‘영양고추 H.O.T Festival’은 2007년 고추라는 단일테마를 가지고 지자체 최초로 서울광장에서 영양군이 대한민국 최대 중심도시의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행사로 기획해 이젠 서울시민이 매년 기다리는 축제가 됐다.올해 행사는 영양고추의 옳고 정직한 맛을 제대로 전하기 위해 알차고 내실 있게 준비했다. 불필요한 무대행사를 최소화하고 다양한 전시·체험공간을 중심으로 운영된다.특히 도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한 60여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에서는 영양군이 재배한 최고 품질의 영양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선보일 계획이다.앞서 군은 농·특산물의 철저한 품질 관리를 위해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양군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배과정부터 수확, 건조, 상품포장 등의 전 공정에 대한 사전 관리를 시행한 바 있다.행사 첫날인 18일 ‘KBS 6시 내고향’영양군 특집생방송을 시작으로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하며 농·특산물 전시 판매, 홍보전시관, 시민참여 체험행사, 영양고추 테마동산 등 다채로운 테마를 제공한다.특히 불필요한 개막식 대신 작년부터 실시한 개회나눔행사는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15주년의 의미를 담아 도농이 적극 공감하는 개회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전시·홍보 부스에서는 여성군자 장계향선생이 쓴 한글로 기록된 최초의 음식 조리서인 음식디미방과 문화관광 홍보전시관을 마련하고 서울광장 힐링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영양고추테마동산에서는 지역특색을 한껏 살린 가을농촌분위기로 도시민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한다. 또 우수 농·특산물 홍보 사절단인 영양 고추 아가씨들이 현장을 누비며 판매 활동에 앞장서고 시민들을 위한 홍보활동과 화려한 퍼포먼스는 축제장을 찾은 도시민들에게 행사의 품격을 드높일 예정이다.오도창 영양군수는 “대한민국 최고 품질로 알려진 ‘영양고추’의 옳고 정직한 맛을 변함없이 15년 동안 매년을 기다려 주신 수도권 소비자에게 전할 수 있도록 올해 행사도 정성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3-09-06

“올해도 K-매운맛 전하러 미국 갑니다”

[영양]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명품고춧가루를 생산하고 있는 영양고추유통공사가 2023년산 ‘빛깔찬고춧가루’ 13t을 지난 28일 미국에 첫 수출했다. 사진대미 수출은 2016년 이후 올해로 7년째다.이날 선적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과 의원, 박홍열 경북도의원, 김민혁 울타리USA 대표, 이정곤 (사)경북도수출기업협회 회장,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대구경북지원단 등이 참석해 해외 판로 개척에 힘을 실어줬다.영양고추산업특구에 있는 영양고추유통공사는 영양고추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코로나19 이후 수입산 고추 저가 공세에도 고추 단일품목으로 매년 수출 증가세를 지속했다. 향후 수출 100만 달러 금자탑을 달성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영양군 수출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최현동 사장은 “영양 빛깔찬고추가루의 미국LA시장 진출은 대한민국 K-매운맛을 세계시장으로 확대하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있다”며 “앞으로도 미국을 비롯한 유럽, 아시아 권역으로 뻗어나가는 명실상부한 수출선도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김민혁 울타리USA 대표는 “영양 빛깔찬고춧가루 수출 확대를 위한 미국 현지 온·오프라인 시장을 개척하고,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미국 전역에 명품 영양고추 홍보 및 공급확대를 추진하겠다”고 했다.오도창 군수는 “해외수출은 영양고추의 K-매운맛을 세계시장에 알리는 힘찬 도약이며 앞으로도 우수한 농특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민관이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3-08-29

“한낮엔 계곡서 더위탈출, 밤엔 별들의 낭만 즐겨요”

[영양] 아시아 최초 국제밤하늘보호공원 내에 자리하고 있는 영양군생태공원사업소내 캠핑장이 매년 방문객들이 급증하며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맑은 물, 깨끗한 공기, 수려한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수비면 수하계곡에 위치한 영양군 캠핑장은 올해 기나긴 장마와 무더위로 지치고 힘든 도시인들이 자연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유롭게 뛰어노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캠핑장은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수하계곡의 자연을 벗삼아 쉴 수 있는 펜션시설 37실 총 185명 수용이 가능하며 화장실과 샤워시설, 취사장 등 은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고 50개의 사이트 중앙에는 시원한 물이 나오는 개수대도 배치되어 있다.캠핑장 옆으로는 낭만을 더해줄 정자가 있고 그 아래로는 보기만 해도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수하계곡이 위치하고 있어 아이들과 여름철 물놀이에는 안성맞춤이다. 또 오는 8월 15일까지(20일간) 워터슬라이드(2m), 풀장, 에어바운스 등 물놀이 시설들이 설치ㆍ운영되는 강수영장 개장도 예정돼 있다.그리고 구역별 전기사용도 가능하며 인터넷으로 당일 예약도 가능하다.특히 영양반딧불이천문대와 생태학교 등 자연체험과 별생태체험관에서는 영상관 및 체험공간을 두루 갖춰 아이들이 별과 생태에 대한 차별화된 프로그램들을 제공받을 수 있다.천문대 외에도 주변을 둘러보면 더욱 좋다. 천문대 앞을 흐르는 수하계곡 맞은편에 보이는 숲과 언덕은 반딧불이의 공간인 반딧불이생태공원과 반딧불이생태숲이다.반딧불 관찰은 해가 진 이후에 가능하지만, 자연환경이 좋아 낮 시간에도 산책을 즐기기 좋다. 언덕 위로 꽤 넓은 공간에 꾸며놓은 생태숲은 수생식물관찰장, 음지식물원, 하늘광장 등을 조성해놓아 시원한 바람과 함께 여름 한낮의 더위를 피하기 좋은 장소다.영양군생태공원사업소 권도원소장은 “힘들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성큼 다가온 여름휴가를 맞아 도심을 피해 싱그러운 자연과 깨끗한 물, 여름이 주는 풍성한 기운으로 힐링할 수 있는 ‘아시아 최초의 밤하늘 보호공원’에서 마음의 쉼표 하나를 그려가 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3-07-27

영양군 2차 베트남 근로자 198명 입국

베트남 외국인근로자 198명이 영양군에 입국했다. 지난 4월 MOU체결 후 1차로 90명이 입국한 데 이은 2차 입국이다. 바쁜 농번기를 앞두고 영양지역 농가 일손부족 숨통이 크게 트일 전망이다.26일 영양군에 따르면 이번 2차 입국 베트남 외국인 근로자들은 ‘E-8’ 비자로 입국, 5개월 동안 농가에 배치돼 부족한 인력난 해소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지난 4월 6일에 입국한 1차 MOU 계절근로자는 ‘C-4’ 비자로 들어와 90일 동안 체류했다.이들은 앞으로 6월 중 법무부 지정 병원에서 마약검사를 실시한 후 입국일로부터 3개월 이내 출입국 외국인사무소를 방문, 외국인 등록을 완료할 계획이다.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은 고추, 상추, 과수 등 다양한 농가에 고용돼 농․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한창 수확 중인 상추재배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덕분에 농번기 일손 부족 해결은 물론 올해는 농가가 원하는 시기에 근로자가 입국해 농가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 계절근로자사업을 더욱 확대해 일손부족 해결과 인건비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양군은 MOU 방식으로 1, 2차 288명과 결혼이민자 가족 및 친척 초청방식 117명이 입국해 2일 현재 총 40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133농가에 배치돼 있다. 8월 초 MOU 방식 3차로 250여 명의 근로자가 추가로 입국하면 올해만 650명 이상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하게 된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3-07-26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유치지역 발전 이루자”

【영양】영양군과 한국수력원자력(주)(한수원)이 지난 17일 한수원 본사에서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과 유치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와 김윤철 경남 합천군수,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들 2개 지자체 단체장과 한수원은 협약을 통해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기관 간 상호협력과 행정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은 올해 1월 11일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2∼2036)’이 확정됨에 따라 신규 양수발전소 건립사업 신청 일환으로 사업 시행처인 한수원(주)과 예비 후보 지자체인 영양군, 경남 합천군이 원활한 사업추진을 도모키 위해 진행됐다.상생협력 협약서에는 △양수발전소 사업자 선정 추진 및 사업유치를 위한 노력 △사업자 선정 후 인허가 △이주민 지원사업 △발전소 주변지역 상생 발전사업 등 향후 사업추진의 기반이 되는 협력 분야 등이 담겼다.앞서 영양군은 지난 6월 30일 군민들의 염원을 담아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신청서를 한수원(주)에 제출했다.또 지난 4월 24일,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예비후보지 선정을 시작으로 70여일 간 모범적인 민관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결의대회 및 서명운동 등 전 군민 챌린지까지 범군민 유치활동을 지속 전개해 왔다.오도창 군수는 “먼저 양수발전소 건설 및 유치지역 발전 상생협력 협약 체결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황주호 사장과 산업통상자원부의 우선 사업자 선정을 손꼽아 기다리며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결집하고 있는 군민들과 범군민 유치위원회에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1만 6천여 영양군민과 함께 향후 양수발전소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신규 양수발전소 우선 사업자 선정은 △발전사업 의향조사 공고(전력거래소) △우선순위 심의·결정 등을 거쳐 올해 9월 확정될 예정이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3-07-18

영양경찰·영양라이온스클럽, 절박한 위기가정 의료비 지원

【영양】영양경찰서와 영양라이온스클럽이 가정폭력 고위험군 위기가정에 병원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에 적극나서고 있어 칭찬을 듣고 있다.12일 영양경찰서 최문태 서장과 여청계직원, 영양라이온스클럽 이동욱 회장 및 회원 등은 이날 MOU체결과 통합솔루션회의를 개최해 관내 정신장애를 앓고 있는 모자가 병원비가 없어 강제퇴원 조치될 상황에 놓였다는 소식을 듣고 해당 병원을 찾아 의료비 150만원을 전달했다.이 모자는 석보면 신평리에 거주하고 있는 최모(74)씨의 가족으로 부인(67)은 정신분열증 중증으로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워 안동 성심병원에, 아들(47) 또한 정신분열 중증으로 현재 청송진보병원에 입원 중이다.가장인 최씨도 지난달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등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고 경제적 활동마저도 할 수 없는 상태여서 부인과 아들의 치료비를 감당할 수 없는 절박한 상황이다.특히 이 위기가정은 사회복지법에 규정된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수급 대상자에서도 제외돼 행정적인 지원도 어려운 처지이다.영양라이온스클럽 이동욱 회장은 “지난달 30일 영양경찰서로부터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 협조를 요청받고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긴급 의료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불우한 이웃이나 취약계층 특히 사각지대에서 힘들고 어렵게 생활하는 가정을 찾아 미력하나마 작은 힘이 되는 따듯한 봉사클럽이 되겠다”고 말했다.석보면 신평리 박영식 이장은 “최씨 가정이 몸과 마음이 힘든 와중에 이렇게 민관에서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셔서 삶에 큰 위안과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격려와 온정에 최씨 가정을 대신해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최문태 영양경찰서장은 “최근 가정폭력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사회 유관기관 등과 협업해 경제적 지원을 비롯한 피해 회복을 위해 적극적이고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더욱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3-07-12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 마침내 한목소리

[영양] 영양군이 양수발전소 유치를 둘러싸고 발생한 주민 간 갈등을 봉합하고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섰다.영양군 범군민 유치위원회(이하 유치위)는 영양 지역에 게시된 양수발전소 추진 반대 현수막 20여 개를 지난 23일 자진 철거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사업대상지인 영양군 일월면 용화리 일대에 게첨된 반대 현수막은 지난 24일 용화1리 주민들이 직접 철거했다.27일 유치위에 따르면 이번 반대 현수막 철거는 ‘양수발전소 반대추진위원회(이하 반추위)’가 지역발전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유치활동에 찬성하기로 전격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앞서 반추위는 지난 4월 24일 영양군이 양수발전소 유치 활동에 본격 돌입하자 사업추진에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또 사업대상지인 용화1리 주민들도 찬반 의견이 엇갈리면서 유치활동에 어려움이 예상됐다.이에 영양군은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군민 전체의 여론을 한 데 모으고자 힘써 왔다.특히 오도창 군수는 반대의견을 가진 주민과 단체를 직접 만나 군의 현 상황을 설명하고 양수발전소 유치의 필요성에 대해 호소하는 등 최근 군민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데 성공했다.영양군은 군민 전체가 양수발전소 유치에 찬성함에 따라 유치 신청서를 오는 30일까지 제출할 계획이다.범군민 유치위는 9월 발표 때까지 릴레이 유치 캠페인을 비롯한 각종 유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양봉철 유치위 상임의장은 “최근 범군민 서명운동과 주민여론조사를 통해 양수발전소 유치에 대한 군민들의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사업대상지 주민들 간 찬반 의견이 나뉘어 고민이 많았다”며 “이번 결정으로 어려운 고비를 넘겼다. 남은 기간 유치활동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양수발전소 유치에 큰 결단을 내려준 용화1리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제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전군민의 단합이 이뤄진 만큼 소중한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유치 활동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3-06-27

영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영양] 영양군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방식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48명이 입국했다. 사진농번기 일손부족 문제 해소와 영양군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결혼이민자의 4촌 이내 가족 및 친척으로 구성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다.이들은 입국 후 법무부 지정 의료기관에서 마약검사를 실시하고 영양군청을 방문해 기본적인 안내사항 및 안전교육 등의 교육을 받은 후 농가로 배치되며 추후 외국인등록을 실시할 예정이다.앞으로 최대 5개월 동안 농가에 배치되어 영양군의 우수한 농·작업을 배우고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 및 농번기 일손부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일손부족 문제해결과 인건비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결혼이민자 가족초청방식으로 입국하는 117명과 함께 MOU체결 방식으로 지난 4월 1차로 90명이 입국했다. 이어 2차로 입국하는 근로자를 포함해 오는 6, 7월까지 410여명, 8월에서 10월까지 총 650여명이 영농에 종사하는 등 인력수급 부족을 해소하고 인건비 상승 억제 효과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에 영양군은 계절근로자를 고용하는 농가들에게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마약검사비, 산재보험료, 외국인등록비와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식자재를 지원해 주고 있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조기 적응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근로자들과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오도창 영양군수는“결혼이민자의 가족 초청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경우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3-05-23

영양서 산나물 맛·정취에 흠뻑 빠져보세요

[영양] ‘청정 산나물의 고장’ 영양에서 산나물의 향연이 펼쳐진다.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영양군청 광장과 영양전통시장, 일월산 일원에서 열리는 ‘제18회 영양산나물 축제’가 열린다.올해로 18회를 맞이한 영양산나물축제는 청정 영양 산나물의 맛과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는 영양군 대표 축제다.이번 축제의 컨셉은 ‘봄을 만나, 산나물 파티’이다.18년간 수많은 관광객에게 건강한 기쁨을 선사하면서 전국 대표 축제로 발돋움했다.영양군은 영양군청과 영양전통시장 일원에 축제의 장을 열어 영양의 자랑거리 산나물과 여러 볼 거리,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몸에 좋은 산나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산나물장터, 구경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산나물 테마거리, 초록빛 인생샷을 건져갈 수 있는 산나물 포토존, 축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맛있는 먹거리가 넘쳐나는 산촌 먹거리촌 등 새롭고 알찬 즐길거리 공간을 제공한다.또 △산나물 채취체험 △반려동물 문화축제 △비대면 마라톤대회 △라이트아웃 트래킹 △영양산나물 전국가요제 △영양고유 사투리경연대회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 등 가까이에서 ‘청정 영양’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고 추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올해 5월도 영양에서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신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알찬 산나물축제를 마련했다”며 “청정 영양군을 방문해 일월산이 선사하는 5월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유수기자

2023-04-30

영양 민관, 양수발전소 유치 총력전

[영양] 영양군이 양수발전소 설치를 추진한다.영양군 오도창군수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접 기자간담회를 갖고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 추진을 공식화했다.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2∼2036)을 확정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주)은 이 계획에 맞춰 환경성, 기술 및 부지적합성 등의 검토를 거쳐 예비후보지 선정을 마쳤다. 영양군은 지난 24일 군을 방문한 한수원 관계자로부터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예비후보지에 영양군이 포함되었음을 확인했다.예비후보지로 선정된 영양군의 경우 설비용량 1KW의 국비 2조원 규모로 영양군 일월면 용화1리 일원에 건설될 예정으로 구체적인 세부 사업규모는 추후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이에 군은 지난 25일 읍면 청년회와 노인회 등 9개 주요 민간 사회단체가 주축이 되어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상임의장 양봉철)를 구성했고 관(官)에서는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추진단’을 구성하면서 전 방위적인 유치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특히 군민의 자발적인 유치의사가 양수발전소 선정에 결정적 기준이 되는 만큼 유치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사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최종대상지 확정까지 주민수용성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군에서는 이번 양수발전소 유치 시 지역 건설업체 및 장비, 인력 등이 투입돼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막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발전소 건설이 확정되면 승인 고시일로부터 약 60년간의 발전소 가동기간 동안 지역인재 육성, 사회복지사업, 지역문화 행사지원 등 936억원 이상의 지역 지원 사업이 추진되어 발전소 주변 지역주민에게 혜택이 고스란히 돌아가게 된다.오도창 영양군수는 “군민들께서는 지역발전과 영양군의 미래를 위해 한 마음으로 뜻을 함께 해 달라”고 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3-04-27

‘지방소멸 대응’ 영양군민 아이디어 접수

[영양] 영양군은 오는 31일까지 지방소멸 대응과 인구정책 분야에 대한 영양군민의 정책제안을 공모한다.이번 공모는 영양군의 심각한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군민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군정을 실현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공모주제는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영양군정에 제안하고자 하는 정책제안으로 △인구 활력 증대방안 △지역 일자리 창출방안 △지역인재 양성방안 △생활환경 조성방안 △저출산 극복방안 등 각종 문제 해결을 위한 제안은 모두 가능하다.응모 방법은 영양군 홈페이지 공고란의 공고문 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영양군청 경제일자리과에 직접 방문해 제출할 수 있다.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이메일(ksb09229@korea.kr) 또는 팩스(054-680-6329), 우편으로 접수도 가능하다. 공모 결과 최우수 1명(100만원), 우수 1명(60만원), 장려 3명(각 30만원)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총 2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심사는 경제일자리과와 제안심사위원회에서 필요성, 창의성, 경제성, 능률성, 계속성, 연계성, 노력도, 실현가능성 등 종합 판단해 결정된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방소멸 위기는 지역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함께 고민해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며 “지역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영양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3-03-06

‘깜깜한 여행’ 도시청년들, 영양 청정자연에 반하다

[영양] 서울·경기지역에서 20∼30대 청년들이 영양군의 청정자연에 반했다. 사진수도권 청년 40여 명이 지난달 18~19일 1박2일 동안 영양군 관광두레 정준영PD, 주민사업체 YY리더스(연당림), 별빛고은(영양펜션 산적)이 기획한 행사 ‘깜깜한 여행’에 참여하기 위해 영양군을 방문했다.관광두레는 2013년부터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체 창업 및 육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수도권 청장년층에게 청정한 자연을 보존한 영양군을 집중 소개키로 하고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신선한 여행을 하고 싶은 도시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여행이라는 정보 외에는 목적지도, 같이 여행하는 사람이 누군지도 가르쳐주지 않고 ‘왕복 10시간 거리’, ‘핸드폰 압수’, ‘여행 난도 극상’이라는 키워드로 영양군을 찾아 여행의 긴장감과 기대치를 최대로 높였다.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들어본 것 같기도, 아닌 것 같기도 한 지역이었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 영양의 매력을 너무나도 잘 느꼈고, 가족들, 친구들과 함께 꼭 다시 오고 싶은 좋은 지역이었다. 여름에 은하수, 반딧불이 보러 꼭 다시 오겠다”고 입을 모았다.또 “영양은 영화 같은 도시다. 가끔은 너무 조용해서 촬영 세트장 같기도 하지만, 이 속에 있으니 우리가 주인공이 된 듯했다. 우리가 느낀 영양의 건강하고 맑은 에너지는 어떠한 CG를 써도 따라오지 못할 것이다. 직접 느끼고 좋은 추억 남기게 해준 행사 기획자들한테 고마움을 느낀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3-03-01

베트남 계절근로자 확보 업무협약 체결

[영양] 영양군이 베트남 화방군 현지를 직접 방문해 계절 근로자 도입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가졌다.영양군은 지난 2016년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베트남 화방군과 농업인력파견 MOU를 체결했으며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52농가에 886명의 근로자가 입국했다.올해부터는 베트남 화방군의 요청에 따라 5년 단위로 MOU를 체결하기로 했다.군은 지난 15일 베트남 현지에서 MOU 체결식을 가지고 MOU협약서 및 부속합의서에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에 따른 근로자선발대상·선발요건·근무조건·근로자이탈방지방안 등의 내용을 담았다.오도창 영양군수는 협약식에 앞서 주 다낭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해 외국인계절근로자 적기 입국을 위한 비자 조기 발급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는 등 계절근로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또 지난해 외국인계절근로자사업에 참여했던 근로자 가정을 방문해 계절근로기간 동안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에 감사인사 말을 전하는 등 격려 후 귀국할 예정이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베트남과 MOU체결로 안정적인 외국인 인력을 확보함으로써 농번기 인력난을 완화하고 농촌 인건비 상승을 방지하는 등 농가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영양군은 올해 MOU건으로 470여명, 결혼이민자 친척 초청건으로 130여명을 도입하는 등 총 600여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3-02-16

영양군, 경북도 봄·가을배추 주산지 지정

[영양] 영양군의 봄배추 및 가을배추가 경상북도 채소류 주산지로 지정고시됐다.6일 군에 따르면 채소류 주산지 지정은 국내 주요 농산물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생산·출하 조절이 필요한 지역을 지정하는 제도이다.경북도는 채소류 주산지 지정 기준을 토대로 배추, 무, 고추, 마늘 등 12개 품목의 주산지를 지정·변경 고시했다.봄·가을배추의 경우 각 150㏊, 120㏊ 이상의 재배면적과 생산량 기준을 충족해야 주산지 시·군으로 지정된다.영양군은 지난해 기준 480농가에서 배추 620㏊(봄배추 360㏊, 가을배추 260㏊)를 경작하고 있어 경상북도 채소류 주산지로 지정됐다.이번 봄·가을배추 주산지 지정에 따라 채소류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농가소득원 확보는 물론 소비자들의 시장 수요에 대응하는 각종 지원으로 영양군 채소류 산업이 시장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영양군은 고추와 특작류(천궁) 등 2개 품목이 주산지로 지정돼 있어 영양군의 주산지 지정 품목은 총 4개로 늘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농가조직 육성과 생산기반 강화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새롭게 지정된 배추 주산지를 잘 활용해 주산지 중심의 엽채류 특구를 지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유수기자

2023-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