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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북육상실내훈련장 건립 순조

【예천】 예천군이 최상의 육상 전지훈련 인프라 구축을 위해 건립 중인 경북 육상실내훈련장이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사진 경북육상실내훈련장은 제안공모 및 설계를 거쳐 2017년 5월 첫 삽을 뜬 후 지난 2월에는 훈련장 돔이 되어줄 원형 트러스 구조물을 들어 올리는 철골구조 공사를 하였으며, 현재 막 구조물 공정이 한창 진행 중으로 국내 유일의 육상전용 돔 훈련장으로써의 위용을 서서히 드러내고 있다.경북육상실내훈련장 시설로는 선수들의 가속력 유지를 위해 사이클 경기장의 벨로드롬 방식(곡선주로를 경사면 처리)을 적용한 200m 원형 트랙 4레인이 설치될 예정이며, 특히 기존 실내 훈련장과 연결해 400m 정규 트랙 곡선주로를 완벽히 재현해 국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훈련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이현준 군수는 “최적의 육상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는 예천이 이번 육상돔 훈련장 건립으로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전지훈련장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시공과 현장지도를 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훈련하는 선수들이 아무런 불편 없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예천군 관계자는 “연간 1만5천명 이상의 선수단이 찾는 전지훈련은 예천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으로 굴뚝 없는 공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며 “육상 훈련장의 새로운 척도가 될 경북육상실내훈련장이 완공되면 더 많은 선수단이 예천을 찾아와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안진기자

2018-03-12

예천군-송암개발, 투자양해각서 체결

【예천】 예천군은 8일 군청 회의실에서 ㈜송암개발과 삼강 문화단지 민자시설 건립에 따른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이현준 예천군수, 정재송 ㈜송암개발 대표이사 및 관계자, 실과단소장 등이 참석했으며, ㈜송암개발 관계자로부터 회사소개 및 투자계획 설명 후 상호 투자양해 각서에 서명했다.㈜송암개발은 레저산업개발, 관광숙박시설 개발 및 운영을 전문으로 하는 출향 기업가 ㈜제이스텍 정재송 대표가 예천군 풍양면에 특별히 설립한 법인이다.제이스텍은 국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자동화 장비 전문기업으로 1995년 설립돼 2007년 코스닥 상장 이후 2017년 무역의날 `5억불 수출의 탑`의 성과를 달성한 글로벌 기업으로서 국내 반도체 산업분야와 디스플레이 산업분야의 발전과 첨단기술 개발에 기여해 오고 있다.투자규모는 예천군 풍양면 `삼강 문화단지` 내 1만4천343㎡의 부지에 금년부터 2020년까지 157억 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건축연면적 7천973㎡규모의 상가 및 숙박시설 10개동 80실을 건립할 계획이다.군은 이번 투자유치가 상가 및 숙박시설 도입에 따른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함으로써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일자리 창출과 세수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이현준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민자시설 건립으로 성공적인 삼강 문화단지 조성과 지역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기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8-03-09

中 최대 활 클럽 리그 `ACAC` 세계전통활연맹과 MOU 체결

【예천】 세계전통활연맹은 7일 영상회의실에서 중국 최대 활 클럽리그 ACAC(Archery Club Archery China) 및 마이젠스포츠와 3자간 한·중 활문화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이현준 세계전통활연맹 회장을 비롯한 중국 ACAC 회장과 임원, 중국 스포츠관광 전문회사인 마이젠스포츠 안영수 대표 등 15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에서는 중국 활쏘기 동호인들이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연수프로그램과 체험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기로 합의했으며, 지속적인 협력으로 스포츠를 통한 문화교류 및 문화관광에 이바지할 것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에 참여한 ACAC는 250여 개의 활쏘기 클럽회원을 두고 있는 중국 내 최대 활클럽 연합체이고, 마이젠스포츠는 스포츠를 관광으로 연계해 스포츠관광 상품을 발굴 운영하는 업체로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중국 선수단을 인솔한 대행 여행사다.이번 MOU를 통해 예천군은 활문화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경제적 파급효과까지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현준 세계전통활연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활문화의 가치 보전과 교류 및 발전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하며, 3단체간 지속적이고 우호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더 많은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2018-03-08

예천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예천】 예천군은 최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노인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2018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장 및 참여자 등 7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발대식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여자 대표가 안전하게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선언문을 낭독하고 예천경찰서의 교통안전교육, 경상북도치매광역센터의 치매건강교육,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학대예방 및 인권교육도 함께 진행됐다.이현준 군수는 인사말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서는 즐겁고 보람된 노후생활로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는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르신 모두가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회참여 활동을 활기차게 유지해 나갈 것”을 부탁했다.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예천군과 대한노인회예천군지회, 예천군노인복지관,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협력해 활동능력이 있고 사회활동을 원하는 노인 723명을 선발한다. 이들은 공공시설봉사, 지역사회환경개선봉사, 노노케어 등 13개 사업에 배치돼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예천군 관계자는 “사업기간 동안 소양 및 직무교육은 물론 개별 상담을 통해 고충과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사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모범적인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8-03-07

`2018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예천 `세계활축제` 대상 수상

【예천】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가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예술·전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이로써 예천군은 2012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와 2014년 제1회 예천세계활축제의 `축제 콘텐츠 부문` 대상 수상과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국제행사` 부문 대상 수상에 이어 4번째로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자가 됐다.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2018 제6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전국의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콘텐츠, 관광, 경제, 예술·전통 각 분야별 우수한 축제를 선정하는 상이다.올해는 90여 개의 축제가 접수됐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축제평가 결과와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하여 엄격한 선정기준에 따라 부문별 대상, 특별상 및 개인상을 선정했다.지난해 10월 13일~16일 나흘간 펼쳐졌던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는 활사냥 체험(필드 아처리)과 전통무예, 키르키즈스탄, 부탄, 터키 등 외국 활 시연단 공연 등으로 지역에서 좀처럼 접하기 힘든 볼거리를 선보였다.특히 예천에서 세계 25개 국이 참가하는 세계전통활연맹(WTAO`World Traditional Archery Organization)이 창립되면서 예천군은 명실공히 국제적인 활 네트워크의 중심지로 발돋움했다.군은 이번 수상이 전통 활의 계승 발전과 다양한 콘텐츠로 관광객 유치와 주민 화합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이현준 예천군수는 “예천세계활축제는 인류 보편의 문화유산인 활 문화를 보존하고, 문화적 가치를 확대하기 위한 축제”라며 “다음 축제는 더욱 풍성하고 알찬 내용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8-02-28

예천군, 산불감시원 발족 예방체제 돌입

【예천】 예천군이 2018년 봄철 산불 예방활동에 나섰다.지난 16일 예천군 용궁면 무이리에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임야 600㎡, 또 용문면 직리에 산불이 발생하여 임야 1천500㎡ 소실되었으며 18일에는 지보면 신풍리에 산불이 발생하는 등 최근 산불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이에 군은 23일 오전 10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산불감시원은 물론 산불담당 공무원,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등 1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감시원 발대식을 갖고 산불예방 결의를 다지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사진아울러 군청을 비롯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입산통제구역 지정, 산불방지대책 수립 등 종합적인 예방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산불 취약지 및 취약자 계도활동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특히, 3월부터는 산림 연접지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을 강력히 단속하고 적발시 산림보호법에 의거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산불조심 현수막, 깃발 등을 배부해 산불예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예천군 관계자는 “산불예방활동 강화로 귀중한 산림자원의 보호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 이라고 말했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18-02-26

예천산업곤충대학, 내달 16일까지 수강생 모집

【예천】 예천군은 3월 16일까지 곤충산업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2018년도 예천산업곤충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최근 곤충 사육농가 급증에 따른 식용곤충 사육기술, 곤충소재 상품화, 기능성 산업소재 개발 등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과 교육수요의 충족을 위해 작년 제1기에 이어 운영하게 됐다.3월 말에 개강해 11월까지 총 16회 64시간 강의할 계획이며, 주요 교육내용은 곤충사육 이론 및 실습교육, 곤충산업 입문 및 관련법규, 곤충상품개발, 식용곤충 홍보 및 마케팅 등이다.교육은 농촌진흥청 연구사, 대학 교수, 곤충산업 전문기업인, 선도 곤충농업인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내실 있게 진행할 예정이다.모집대상은 관내·외 곤충사육농가 및 산업곤충 교육 희망자이며, 신청자는 예천군청, 곤충연구소,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여 예천군곤충연구소로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곤충연구소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했던 제1기 곤충대학이 교육의 질과 수준 높은 강사진 구성 측면에서 이미 수강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도 연 초에 국내 최고의 곤충산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 섭외를 마친 만큼 더욱 알차고 심도있는 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8-02-23

예천군, 신도시 입주민 텃밭 분양 첫날 250여 명 몰려 성황리 마감

【예천】 예천군이 도청신도시 입주민들의 조기 정착과 삶의 질 향상, 예천군민으로서의 자존감 제고를 위해 지난 5일부터 접수한 신도시 입주민 텃밭 분양 신청에 250여명의 주민들이 몰리면서 신청 당일 오전 10시 30분경 조기 마감됐다.텃밭은 예천군 통합관제센터 옆 호명면 산합리 1천123~1천124번지에 5천519㎡ 면적으로 약 180블록이 조성되며, 입주민 1세대당 분양면적은 10㎡(3평 정도)로 분양 기간은 올해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다.당초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분양 신청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접수 첫날 1시간 30분 만에 준비된 180블록이 모두 분양되었고 신청 마감일까지 하루 10통 이상의 텃밭 신청 관련 문의전화가 오는 등 텃밭을 경작하려는 신도시 입주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텃밭을 최초로 분양받은 황모(38) 씨는 “아이들을 자연 속에서 뛰어놀 수 있게 하고, 가족과 자연친화적인 여가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는 텃밭 경작만한 것이 없다”며 텃밭을 분양받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예천군에서는 텃밭을 분양받은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3월 말 영농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후 본격적으로 텃밭 경작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예천군 관계자는 “3년째 텃밭 분양 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특히 올해는 도청신도시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신도시 입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뜨거웠다”면서 “향후에도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18-02-12

이현준 예천군수, 청사 이전 따른 `상인 민심 살피기` 행보

【예천】 이현준 예천군수가 청사 이전에 따른 인근 상인들의 불만해소를 위해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이 군수는 지난 7일 오전, 오후 두 차례에 걸쳐 군청 인근 상가를 돌며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신 청사로의 이사가 시작되는 날, 이 군수의 상가 탐방은 그동안 군청 이전으로 인한 청사 인근 상인들의 불만의 목소리를 직접 전해듣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그동안 군청 인근 상가 상인들은 대심리로의 청사 이전으로 인해 장사가 위축될 것이라는 불만의 목소리를 높여 왔다.이 군수는 이미 오래 전 신청사로 이전 후 상당기간 신 청사 내, 구내식당 운영을 중단토록 지시한데다 군청이 이전하더라도 지역 상경기가 위축되지 않도록 모든 방안을 강구토록 관계부서에 지시하기도 했다.이 군수는 “구 청사로는 보건소가 이전하고 의회 건물에는 노인복지관을 이전 시켜 구 청사 인근 상경기가 오히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며 상인들을 안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이 군수의 뜻하지 않은 방문을 접한 K 모씨(50·식당업)씨는 “군청이 이전하고 나면 장사 생각에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걱정했던 것이 사실이다”며 “하지만 군수가 상가를 직접 찾아 상인들을 위로해 주니 다소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한편 예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남본리(송포들) 먹거리 특구 지정 사업도 경북도와 긴밀한 협력을 이끌어 내 신도시 주민들을 영입할 수 있는 도심 재생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정안진기자

2018-02-09

예천군, 찾아가는 우리동네 산부인과 운영

【예천】 예천군은 의료 취약지역의 임산부나 여성들의 산전건강관리 및 부인과 질환 예방을 위해 8일 오후 1시 용문보건지소를 시작으로 매월 찾아가는 우리동네 산부인과를 운영한다.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예천권 병원과 협약을 통해 산부인과 전문의, 간호사, 행정요원으로 구성된 이동산부인과 팀이 이동식 초음파장비를 활용해 산전 진찰, 태아 심장 박동소리 등 임신 주기에 따라 필요한 진찰과 검사를 실시한다. 부인과 질환 등의 검사를 희망하는 임산부 및 여성들은 누구든지 신청하면 무료로 진료받을 수 있다.군은 면 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나 여성들이 산부인과가 없어 산전 진찰 등을 위해 다른 지역으로 원정 진료를 가야하는 불편이 해소되고 경제적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예천군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로 지역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저출산 대책 사업이며, 향후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 산모들의 산전 서비스에 아낌 없는 지원을 실시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행복예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찾아가는 우리동네 산부인과 진료는 3월 용문보건지소 등 상반기에 5회 운영하며, 하반기에는 7월 호명보건지소를 시작으로 12월 풍양보건지소를 방문하는 총 11차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여성들의 건강을 진단할 계획이다./정안진기자

2018-02-09

예천군, 배산임수 길지서 새롭게 `비상`

【예천】 예천군은 오는 12일부터 예천읍 대심리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군은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본관과 별관 부서를 순차적으로 이사하여 주민 불편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청사 이전은 1천260여년 만에 봉덕산 아래로 관아를 옮기는 것으로 이삿짐은 5t 차량 57대 물량에 이른다.배산임수 길지인 봉덕산 아래 자리잡은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5층이며 지하 1층에는 주차장과 충무시설이, 지상 1층에는 주민복지과,종합민원과, 세무출장소, 농협출장소가 지상 2층에는 재무과, 새마을경제과, 농정과, 건축도시과, 산림축산과를 배치됐다.또한, 지상3층에는 기획감사실, 총무과, 건설교통과가 지상 4층에는 문화관광과, 환경관리과 안전재난과를 지상 5층에는 대강당 등이 배치된다.이번 부서 배치의 특징은 민원인 방문이 잦은 부서는 저층으로 배치하고 상호연관성 있는 업무부서를 집중 배치해 방문객 편의와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 한 것이다.군 관계자는 “군 청사는 업무공간의 기능만이 아니라 군민 문화복지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이고 자긍심의 상징”이라며 “보다 편리한 시설에서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봉사행정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아울러 이전 후 군청사에는 예천군 보건소가, 의회청사에는 노인복지관을 이전할 계획이며 신청사 개청식은 오는 3월 12일에 개최될 예정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8-02-08

예천군, 노인사회활동 참여 647명 모집

【예천】 예천군은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2018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은 20억2천여만 원의 예산으로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거리를 제공해 노년기의 무료함을 없애고, 일하면서 느낄 수 있는 성취감으로 밝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모집인원은 647명으로 읍면 지역사회환경 개선활동, 공공시설 봉사활동, 노노케어(취약계층 노인가정 돌봄 활동) 등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며 9개월간 월 30시간(1일 3시간, 주 2~3일, 월 10일)이상 활동 시 27만 원 이내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신청자격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로 예천군 관내에 거주하는 신체 활동이 가능한 건강한 노인이며, 신청을 원하는 어르신은 오는 14일까지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및 대한노인회예천군지회, 예천군노인복지관, 경북서북부노인전문기관에 신청하면 된다.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와 정부부처 및 지자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전년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부적격 참여 관리 대상자는 신청할 수 없다.예천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정서적 안정감과 소득을 함께 보장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를 확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18-02-05

예천 주민등록 인구 5만명 돌파

【예천】 예천군 주민등록 인구가 지난 달 29일자로 5만명을 돌파했다.예천군은 1일 오후 2시 영상회의실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만명 째 전입 가족 환영행사를 가졌다.1965년 16만6천명이던 인구는 산업화·탈농촌화에 따라 2007년에는 5만명이 무너졌으나 2015년 12월 호명면 일원에 조성된 신도시 아파트에 입주가 시작되면서 인구가 늘어나기 시작해 지난 29일자로 5만75명을 기록했다.이는 11년 만에 인구 5만명 이상 자치단체로 등극했으며 2017년 전입 순 유입률 7.4%로 전국 3위를 차지해 인구 10만명 시대의 자족 도시로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이날 행사에는 안동시에서 전입한 강동혁씨가 5만번째 행운을, 대구광역시에서 전입 온 이나영 외 3가족은 5만번째 앞뒤로 전입해 아차상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호명면과 풍양면이장협의회 등에서는 전입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현재 신도시 일원에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병원, 편의점, 음식점, 학원, 은행, 이·미용실 등이 300여개소가 입주했으며, 올 연말에는 960여석의 대형 영화관과 경북도립도서관 등도 들어설 계획이다.이현준 군수는 “출산·보육, 기업유치, 일자리창출, 정주여건 개선 등 신도시와 원도심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과 지원으로 살기 좋은 예천, 머물고 싶은 예천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8-02-02

예천군, 신축 청사 막바지 현장 점검

【예천】 예천군은 신청사 입주를 앞두고 막바지 현장 점검에 나섰다.군은 지난달 31일 오후 5시 실과단소장 및 읍면장 연석회의를 이현준 군수 주재로 신청사 공사현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마친 후에는 오는 7일 신청사 입주를 앞두고 최종 점검에 나서 각 층별 공간 배치와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이번에 신축한 신청사는 배산임수의 길지인 봉덕산 아래에 자리잡고 있다. 이는 1천260여년 만에 관아를 이전하는 것으로 지하 1층, 지상 5층 한식 기와를 현대적인 기법으로 사용한 팔작지붕의 현대식 건축물이 들어선다.1층은 농산물판매장, 전시장, 북카페, 모유수유실 등 방문인들을 위한 휴식 및 문화공간과 주민복지과, 종합민원과 등이 배치되어 있고, 2층에는 새마을경제과 외 4개 부서를, 3층에는 군수실, 부군수실, 기획감사실외 2개 부서를, 4층에는 문화관광과 외 2개 부서, 5층에는 대강당을 배치했다.군은 사무실 배치 시 업무의 연관성이 큰 부서의 상호 집중배치와 민원인 방문이 잦은 부서는 저층 배치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주민과 소통하는 맞이마당과 웅비마당은 활(弓)의 도시 예천을 보여주는 활 형태의 유선형으로 꾸며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설계했다.특히, 현 청사는 좁아 군청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주차에 큰 불편을 겪였지만 신청사에는 지상 200면, 지하 200면 등 총 400면의 넉넉한 주차장이 마련돼 있다.한편 예천군 관계자에 따르면 신청사 입주는 2월 7일 본관 건물 부서 이전을 시작으로 9일까지 완료되며, 의회 청사는 2월 19일 이전한게 된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8-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