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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예천산업곤충대학, 내달 16일까지 수강생 모집

【예천】 예천군은 3월 16일까지 곤충산업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2018년도 예천산업곤충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최근 곤충 사육농가 급증에 따른 식용곤충 사육기술, 곤충소재 상품화, 기능성 산업소재 개발 등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과 교육수요의 충족을 위해 작년 제1기에 이어 운영하게 됐다.3월 말에 개강해 11월까지 총 16회 64시간 강의할 계획이며, 주요 교육내용은 곤충사육 이론 및 실습교육, 곤충산업 입문 및 관련법규, 곤충상품개발, 식용곤충 홍보 및 마케팅 등이다.교육은 농촌진흥청 연구사, 대학 교수, 곤충산업 전문기업인, 선도 곤충농업인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내실 있게 진행할 예정이다.모집대상은 관내·외 곤충사육농가 및 산업곤충 교육 희망자이며, 신청자는 예천군청, 곤충연구소,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여 예천군곤충연구소로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곤충연구소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했던 제1기 곤충대학이 교육의 질과 수준 높은 강사진 구성 측면에서 이미 수강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도 연 초에 국내 최고의 곤충산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 섭외를 마친 만큼 더욱 알차고 심도있는 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8-02-23

예천군, 신도시 입주민 텃밭 분양 첫날 250여 명 몰려 성황리 마감

【예천】 예천군이 도청신도시 입주민들의 조기 정착과 삶의 질 향상, 예천군민으로서의 자존감 제고를 위해 지난 5일부터 접수한 신도시 입주민 텃밭 분양 신청에 250여명의 주민들이 몰리면서 신청 당일 오전 10시 30분경 조기 마감됐다.텃밭은 예천군 통합관제센터 옆 호명면 산합리 1천123~1천124번지에 5천519㎡ 면적으로 약 180블록이 조성되며, 입주민 1세대당 분양면적은 10㎡(3평 정도)로 분양 기간은 올해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다.당초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분양 신청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접수 첫날 1시간 30분 만에 준비된 180블록이 모두 분양되었고 신청 마감일까지 하루 10통 이상의 텃밭 신청 관련 문의전화가 오는 등 텃밭을 경작하려는 신도시 입주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텃밭을 최초로 분양받은 황모(38) 씨는 “아이들을 자연 속에서 뛰어놀 수 있게 하고, 가족과 자연친화적인 여가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는 텃밭 경작만한 것이 없다”며 텃밭을 분양받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예천군에서는 텃밭을 분양받은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3월 말 영농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후 본격적으로 텃밭 경작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예천군 관계자는 “3년째 텃밭 분양 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특히 올해는 도청신도시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신도시 입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뜨거웠다”면서 “향후에도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18-02-12

이현준 예천군수, 청사 이전 따른 `상인 민심 살피기` 행보

【예천】 이현준 예천군수가 청사 이전에 따른 인근 상인들의 불만해소를 위해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이 군수는 지난 7일 오전, 오후 두 차례에 걸쳐 군청 인근 상가를 돌며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신 청사로의 이사가 시작되는 날, 이 군수의 상가 탐방은 그동안 군청 이전으로 인한 청사 인근 상인들의 불만의 목소리를 직접 전해듣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그동안 군청 인근 상가 상인들은 대심리로의 청사 이전으로 인해 장사가 위축될 것이라는 불만의 목소리를 높여 왔다.이 군수는 이미 오래 전 신청사로 이전 후 상당기간 신 청사 내, 구내식당 운영을 중단토록 지시한데다 군청이 이전하더라도 지역 상경기가 위축되지 않도록 모든 방안을 강구토록 관계부서에 지시하기도 했다.이 군수는 “구 청사로는 보건소가 이전하고 의회 건물에는 노인복지관을 이전 시켜 구 청사 인근 상경기가 오히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며 상인들을 안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이 군수의 뜻하지 않은 방문을 접한 K 모씨(50·식당업)씨는 “군청이 이전하고 나면 장사 생각에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걱정했던 것이 사실이다”며 “하지만 군수가 상가를 직접 찾아 상인들을 위로해 주니 다소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한편 예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남본리(송포들) 먹거리 특구 지정 사업도 경북도와 긴밀한 협력을 이끌어 내 신도시 주민들을 영입할 수 있는 도심 재생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정안진기자

2018-02-09

예천군, 찾아가는 우리동네 산부인과 운영

【예천】 예천군은 의료 취약지역의 임산부나 여성들의 산전건강관리 및 부인과 질환 예방을 위해 8일 오후 1시 용문보건지소를 시작으로 매월 찾아가는 우리동네 산부인과를 운영한다.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예천권 병원과 협약을 통해 산부인과 전문의, 간호사, 행정요원으로 구성된 이동산부인과 팀이 이동식 초음파장비를 활용해 산전 진찰, 태아 심장 박동소리 등 임신 주기에 따라 필요한 진찰과 검사를 실시한다. 부인과 질환 등의 검사를 희망하는 임산부 및 여성들은 누구든지 신청하면 무료로 진료받을 수 있다.군은 면 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나 여성들이 산부인과가 없어 산전 진찰 등을 위해 다른 지역으로 원정 진료를 가야하는 불편이 해소되고 경제적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예천군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로 지역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저출산 대책 사업이며, 향후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 산모들의 산전 서비스에 아낌 없는 지원을 실시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행복예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찾아가는 우리동네 산부인과 진료는 3월 용문보건지소 등 상반기에 5회 운영하며, 하반기에는 7월 호명보건지소를 시작으로 12월 풍양보건지소를 방문하는 총 11차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여성들의 건강을 진단할 계획이다./정안진기자

2018-02-09

예천군, 배산임수 길지서 새롭게 `비상`

【예천】 예천군은 오는 12일부터 예천읍 대심리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군은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본관과 별관 부서를 순차적으로 이사하여 주민 불편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청사 이전은 1천260여년 만에 봉덕산 아래로 관아를 옮기는 것으로 이삿짐은 5t 차량 57대 물량에 이른다.배산임수 길지인 봉덕산 아래 자리잡은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5층이며 지하 1층에는 주차장과 충무시설이, 지상 1층에는 주민복지과,종합민원과, 세무출장소, 농협출장소가 지상 2층에는 재무과, 새마을경제과, 농정과, 건축도시과, 산림축산과를 배치됐다.또한, 지상3층에는 기획감사실, 총무과, 건설교통과가 지상 4층에는 문화관광과, 환경관리과 안전재난과를 지상 5층에는 대강당 등이 배치된다.이번 부서 배치의 특징은 민원인 방문이 잦은 부서는 저층으로 배치하고 상호연관성 있는 업무부서를 집중 배치해 방문객 편의와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 한 것이다.군 관계자는 “군 청사는 업무공간의 기능만이 아니라 군민 문화복지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이고 자긍심의 상징”이라며 “보다 편리한 시설에서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봉사행정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아울러 이전 후 군청사에는 예천군 보건소가, 의회청사에는 노인복지관을 이전할 계획이며 신청사 개청식은 오는 3월 12일에 개최될 예정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8-02-08

예천군, 노인사회활동 참여 647명 모집

【예천】 예천군은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2018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은 20억2천여만 원의 예산으로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거리를 제공해 노년기의 무료함을 없애고, 일하면서 느낄 수 있는 성취감으로 밝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모집인원은 647명으로 읍면 지역사회환경 개선활동, 공공시설 봉사활동, 노노케어(취약계층 노인가정 돌봄 활동) 등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며 9개월간 월 30시간(1일 3시간, 주 2~3일, 월 10일)이상 활동 시 27만 원 이내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신청자격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로 예천군 관내에 거주하는 신체 활동이 가능한 건강한 노인이며, 신청을 원하는 어르신은 오는 14일까지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및 대한노인회예천군지회, 예천군노인복지관, 경북서북부노인전문기관에 신청하면 된다.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와 정부부처 및 지자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전년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부적격 참여 관리 대상자는 신청할 수 없다.예천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정서적 안정감과 소득을 함께 보장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를 확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18-02-05

예천 주민등록 인구 5만명 돌파

【예천】 예천군 주민등록 인구가 지난 달 29일자로 5만명을 돌파했다.예천군은 1일 오후 2시 영상회의실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만명 째 전입 가족 환영행사를 가졌다.1965년 16만6천명이던 인구는 산업화·탈농촌화에 따라 2007년에는 5만명이 무너졌으나 2015년 12월 호명면 일원에 조성된 신도시 아파트에 입주가 시작되면서 인구가 늘어나기 시작해 지난 29일자로 5만75명을 기록했다.이는 11년 만에 인구 5만명 이상 자치단체로 등극했으며 2017년 전입 순 유입률 7.4%로 전국 3위를 차지해 인구 10만명 시대의 자족 도시로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이날 행사에는 안동시에서 전입한 강동혁씨가 5만번째 행운을, 대구광역시에서 전입 온 이나영 외 3가족은 5만번째 앞뒤로 전입해 아차상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호명면과 풍양면이장협의회 등에서는 전입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현재 신도시 일원에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병원, 편의점, 음식점, 학원, 은행, 이·미용실 등이 300여개소가 입주했으며, 올 연말에는 960여석의 대형 영화관과 경북도립도서관 등도 들어설 계획이다.이현준 군수는 “출산·보육, 기업유치, 일자리창출, 정주여건 개선 등 신도시와 원도심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과 지원으로 살기 좋은 예천, 머물고 싶은 예천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8-02-02

예천군, 신축 청사 막바지 현장 점검

【예천】 예천군은 신청사 입주를 앞두고 막바지 현장 점검에 나섰다.군은 지난달 31일 오후 5시 실과단소장 및 읍면장 연석회의를 이현준 군수 주재로 신청사 공사현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마친 후에는 오는 7일 신청사 입주를 앞두고 최종 점검에 나서 각 층별 공간 배치와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이번에 신축한 신청사는 배산임수의 길지인 봉덕산 아래에 자리잡고 있다. 이는 1천260여년 만에 관아를 이전하는 것으로 지하 1층, 지상 5층 한식 기와를 현대적인 기법으로 사용한 팔작지붕의 현대식 건축물이 들어선다.1층은 농산물판매장, 전시장, 북카페, 모유수유실 등 방문인들을 위한 휴식 및 문화공간과 주민복지과, 종합민원과 등이 배치되어 있고, 2층에는 새마을경제과 외 4개 부서를, 3층에는 군수실, 부군수실, 기획감사실외 2개 부서를, 4층에는 문화관광과 외 2개 부서, 5층에는 대강당을 배치했다.군은 사무실 배치 시 업무의 연관성이 큰 부서의 상호 집중배치와 민원인 방문이 잦은 부서는 저층 배치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주민과 소통하는 맞이마당과 웅비마당은 활(弓)의 도시 예천을 보여주는 활 형태의 유선형으로 꾸며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설계했다.특히, 현 청사는 좁아 군청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주차에 큰 불편을 겪였지만 신청사에는 지상 200면, 지하 200면 등 총 400면의 넉넉한 주차장이 마련돼 있다.한편 예천군 관계자에 따르면 신청사 입주는 2월 7일 본관 건물 부서 이전을 시작으로 9일까지 완료되며, 의회 청사는 2월 19일 이전한게 된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8-02-02

예천, 양궁 이어 육상 메카로

【예천】 예천군이 올해 23개 양궁 및 육상대회를 유치하면서 양궁과 육상의 메카로서 명성을 드높이게 되었다.예천군은 양궁에서 전국 남녀 종별선수권 대회 등 각종 대회와 동호인을 대상으로 한 춘·추계 생활체육양궁대회를 추가로 유치하면서 총 16개 대회 중 전국규모 대회 11개와 경북도 단위 3개, 동호인 대상 2개 대회를 유치했다.아울러 육상 종목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 육상대회인 `제46회 KBS배 전국육상대회 및 2018국제오픈육상대회`를 유치하는 등 전국 단위 5개, 도 단위 2개 대회 등 총 7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예천의 이러한 성과는 국내 최고 시설을 자랑하는 예천진호국제양궁장과 전천후 육상훈련시설을 한 곳에 집약시킨 실내육상훈련장 등 최고의 대회·훈련 인프라, 양궁·육상협회와의 긴밀한 업무협조, 선수들을 친절하게 맞이하는 지역민의 따뜻한 인심, 적극적인 군의 행정지원 등이 한데 어우러진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3월 양궁 전국소년체육대회 선발전, 육상 도효자배 전국 단축마라톤 및 군민 마스터즈 대회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이어지는 양궁 및 육상대회로 선수, 지도자 등 4만 여명 이상이 올 한해 예천을 찾을 예정이다. 이는 지역이미지 제고와 더불어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어 주민들도 반기고 있다.예천군 관계자는 “더 많은 대회·전지훈련 유치로 지역 경제도 살리고, 양궁과 육상의 메카 예천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한편 국제양궁장, 실내육상훈련장 등이 있는 예천은 전지훈련장으로 크게 각광 받아 지난해 93개 팀 1만5천여 명의 선수들이 예천을 다녀갔으며, 올 3월 전국 최초 육상 전용 돔훈련장이 완공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 더욱 많은 선수단이 예천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18-01-29

예천군, 노인복지증진사업 439억 투입

【예천】 예천군은 2018년 군 전체예산의 11%인 439억 원을 투입해 활기차고 안정적인 노인복지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우선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여가 생활을 위해 350곳 경로당에 운영비 및 냉·난방비 등을 연간 400만 원 지원하고 2016년부터 추진해오던 경로당 CCTV를 전체 경로당에 설치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한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 대한 종합적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어르신들의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 파악, 정기적인 안전 확인을 위한 노인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독거노인 가정에 화재·가스감지센서를 설치하여 화재·가스사고 등의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응급안전 알림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아울러, 정서적 안정을 위해 2017년 설치 완료한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 20곳의 운영 안정화를 위한 지도 점검, 행복잠자리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또한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오는 9월부터 기초연금을 확대 지원하고 노인사회일자리 사업 확대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예천군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 할 계획이다.예천군 관계자는 “지금의 예천군을 있게 한 어르신들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2018년에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안진기자

2018-01-29

제1회 예천산업곤충대학 수료식

【예천】 예천군은 22일 예천군곤충연구소에서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한 수료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예천산업곤충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박덕근 교육생 대표 등 46명(관내30명·관외16명)의 수료생이 참석했으며, 식은 예천군수의 축사와 학사보고, 수료증 수여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작년 9월 4일 개강한 제1기 예천산업곤충대학은 해를 바꿔가며 총 16회에 걸쳐 62시간의 교육을 실시했다. 단기간의 빡빡한 교육일정에도 불구하고 교육인원 60명 중 46명이 최종 수료할 정도로 교육생들의 만족도와 성취도가 매우 높았다.특히, 조병희(농식품부 사무관), 이종철(한미양행 연구소장), 김수희(경민대학교 교수), 류시두(이더블버그 대표) 등 국내 곤충산업 리더들로 구성된 강사진은 곤충산업 육성정책 및 주요법령, 곤충소재 제품 산업화와 마케팅 전략, 식용곤충의 조리적용과 상품화, 곤충 식품원료 등록 및 소비촉진 방안 등 곤충산업 전반에 관한 심도 있는 강의로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이 군수는 수료생들에게 “유용곤충이 식품원료는 물론 의약품, 화장품, 산업용 소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고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향후 잠재적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곤충 사육기술 및 곤충상품 개발, 곤충상품 소비촉진 등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8-01-23

예천군, AI 차단방역 가축방역 심의회

【예천】 예천군은 AI(조류인플루엔자) 차단 방역을 위한 가축방역심의회를 군 관계부서, 읍·면,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농·축협, 수의사회 및 축종별 축산관련 단체대표 등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심의회는 지난해 11월 17일 전북 고창 오리농장에서 AI가 최초 발생한 이후 전국적으로 14건이 발생한 가운데 유관기관별 임무 및 역할 분담과 유사시 투입되는 매몰지원반에 대해 검토하고, 가축질병 차단방역을 위해 사용할 소독약과 예방약품 선정 심의를 위해 개최되었다.군은 AI 차단방역을 위해 읍·면, 축산농가에 소독약 290ℓ, 생석회 770포를 긴급 배부했고, 군 및 읍·면 방제차량 13대를 활용해 방역취약 농장과 마을 진입로를 소독하고 있으며, 소규모농가는 공동방제단(7개반)을 활용해 정기소독을 실시했다.또한 거점소독장소를 운영, 관내 모든 진·출입 차량을 소독하고 소독필증을 발급하고 있으며, 특히 가축방역 규정을 위반한 경우 과태료 부과, 고발 조치 등 강력한 행정처분도 병행할 계획이다.예천군 관계자는 “예천군은 체계적인 차단방역으로 AI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축산 농가는 AI 심각단계가 발령되는 동안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외부인 및 차량을 엄격히 통제하며, 축산무선인식장치(GPS)를 반드시 가동하는 등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현재 전국적으로 발생한 AI로 61호 159만996수(예방적 살처분 47호 115만5천796수 포함)가 살처분 되었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18-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