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인 농장서 1년간 경작 수확된 사과 분양주에 제공 꽃나들이·팜파티 등 행사도
분양은 1주당 15만원으로 귀농 4년차인 예천군 감천면 진평리 김은영씨 부부가 운영하는 ‘엄마의 꿀사과’ 농장에서 1년간 사과 농사를 직접 관리, 경작하고 분양받은 이들에게 수확된 사과를 모두 제공하는 조건이다.
예상되는 수확량은 25㎏이며 천재지변이나 낙과 시 15㎏은 농장주가 보장한다.
또한 분양받은 사과나무에는 이름표를 달아주고 주기적으로 모니터링을 하며 1년 2회 사과 꽃 나들이, 사과 수확 체험행사를 실시하며 사업에 참여하는 분양주들을 위한 ‘팜파티’도 개최한다.
분양사업에는 개인뿐 아니라 현장체험학습, 동호회, 회사 등의 단체 참여도 가능하며 사과에는 원하는 문구를 직접 새겨 넣을 수 있어서 선물용, 기부용, 홍보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 또 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