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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예천군, 광역BIS 올해 안 발주

[예천] 예천군은 도청 신도시내 정주인구 1만 시대를 맞아 각종 교통편의 정책시행과 시설 확충으로 살기 좋은 신도시 건설에 나선다.우선 Smart City구현을 위해 예천-안동간 광역버스 정보시스템(광역BIS)을 올해 안에 발주, 내년 상반기 중에 구축함으로써 버스 이용자들에게 실시간 버스 정보를 제공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또 오는 5월부터는 주정차단속 문자알리미 서비스를 도입해 주정차단속으로 인한 주민과 행정기관간 불필요한 마찰은 줄이고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소통방해 요인을 제거하는 등 선진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아울러 중심상업지구내 공영주차장 2개소 200면을 확보해 무료개방 해 부족한 주차공간을 마련하고, 우방1, 2차 교차로 주변과 중심상업지구에서 호반2차 정문까지 구간을 불법주정차 구간으로 재지정해 단속을 실시함으로써 그동안 불법주정차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또 신도시와 예천간 버스이용 주민의 편의제공을 위해 버스 2대를 신도시 노선에 추가 투입해 배차시간을 20분 간격으로 당기고 운행시간도 기존 오후 8시에서 10시까지 연장 운행할 계획이다.중심상업지구내 택시 임시대기소를 상시 운영해 택시이용에도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예천군 관계자는 “선진 교통문화 확립을 위해 군민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와 배려가 필요하며,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8-04-12

예천곤충유통사업단, 곤충푸드&카페 문 열어

예천곤충유통사업단이 전국 최초로 곤충푸드카페를 열어 주목을 받고 있다. 예천군은 20일 낮 12시 예천곤충생태원에서 예천곤충유통사업단 직거래 매장인 `곤충푸드카페` 개점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점식은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한 조경섭 군의장과 경북도 친환경농업과 나영강 과장 등과 곤충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곤충유통사업단 사업계획 발표, 감사패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또 예천곤충요리음식연구회는 고소애 밥, 고소애 튀김, 닭강정, 고소애 샐러드 등 곤충요리를 선보였다.매장은 예천곤충유통사업단이 직거래로 운영하며 판매대에는 예천곤충유통사업단과 한미양행이 공동 개발한 더고소애 및 예굼, 지역농가에서 개발한 곤충 비타민인 웰립, 꽃벵이 진액 및 환, 예천곤충빵 등이 진열됐다. 또한 경북지역 각 곤충농가에서 생산한 곤충건강식품과 누애제품, 양봉산물도 전시되었다.예천곤충생태원은 곤충관람객들이 연 10만명 이상 찾고 있어, 고단백 곤충식품, 식용곤충의 효능 등을 홍보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군은 이번 `곤충푸드카페` 개점을 계기로 앞으로 식용곤충 수요처가 더욱 확대되고, 판매가 활성화돼 곤충사육농가 소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식용곤충 홍보 및 마케팅을 통한 판매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이현준 예천군수는 “지역 곤충생산단체 최초로 개점한 곤충푸드카페를 내실있게 운영하고 식용곤충을 대중화해 곤충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예천/정안진기자

2018-03-21

선도농가·귀농인 영농기술 전수

【예천】 예천군은 15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초보 귀농인들의 단계별 현장실습교육을 통한 안정적 정착을 위해 선도농가와 귀농인간 멘토·멘티 약정식을 가졌다.이날 약정식은 초보 귀농인들이 안정적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농촌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영농기술과 품질관리 등 현장기술을 연수할 수 있는 현장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약정식으로 4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5개월간 귀농인 7명을 멘티, 선도농가 7명을 멘토로 사과, 곤충, 양봉, 표고버섯 등에 대해 1:1 맞춤형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초보 귀농인들은 일일 8시간 매월 20일 이상 선도농가와 함께 몸으로 체험하면서 품목별 재배기술과 품질관리 기술 등을 현장에서 배우고 익히게 된다.또한, 이날 선도농가와 초보 귀농인 4팀으로 구성된 귀농인 코디네이션 지원 사업도 1:1멘토·멘티 약정 체결이 있었으며, 초보 귀농인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영농기술과 품질관리, 지역사회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안정적 정착을 위한 자문과 교육 등을 받게 된다.현장실습 교육을 성실히 시행한 선도농가에 대해서는 매월 멘토수당 40만 원이, 귀농인 연수생에게는 교육훈련비 80만 원이 매월 지급된다. 또한 코디네이션 지원사업을 성실히 수행한 선도농가 멘토에게는 매월 활동비 10만 원이 지급된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8-03-16

예천군 새 천년 시작 `신청사 개청식` 열려

【예천】 예천군은 12일 예천군 신청사 앞 광장에서 군민, 출향인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천년의 시작을 알리는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청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현준 예천군수, 최교일 국회의원을 비롯한 조경섭 예천군의회 의장, 도의원 및 군의원, 기관단체 관계자, 출향인, 주민 등 많은 축하객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행사는 배산임수의 길지인 봉덕산을 진산으로 한식기와를 현대기법으로 사용한 팔작지붕의 신청사 앞마당에서 군청사 의회청사 표지석 제막, 기념식수, 개청식 공식행사 순으로 진행됐다.공식행사에서는 예천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새로운 천년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청사건립 영상물이 상영됐고, 신청사 건립 유공자와 조경목 조경석 기증자에 대한 감사패와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국무총리와 행정안전부장관 등의 축하영상 메시지에 이어 테이프 커팅을 끝으로 마무리됐다.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5층의 군청사와 지상 3층의 의회청사로 지어졌으며, 전통 한옥의 단아함과 기품이 묻어나는 외형미에 현대식 실내장식으로 실용적인 공간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공간을 마련했다.이현준 군수는 개청사에서 “군 청사는 업무공간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닌 예천의 위상과 자긍심의 상징”이라며 “신청사 개청식을 계기로 새 경북의 중심도시로서 예천이 더욱 더 웅비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8-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