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전통문화·체험 어우러진 `문화관광` 예천으로

【예천】 이현준 예천군수는 1천3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찬란한 문화유산을 후손들에게 전승하고 회룡포, 삼강주막 등을 관광자원화 해 전통문화와 체험관광이 조화된 예천만의 특색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이현준 군수, 특색있는 인프라 구축 심혈2019년 완공 `삼강 문화단지`생태·문화체험 랜드마크 기대예천충효관 소장유물 1만여 점박물관 기증·기탁 협약도 완료예천의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서 지난 2014년에 회룡포, 삼강주막 등 지역의 관광명소를 대상으로 예천 관광8경을 선정해 관광지의 상품성을 높이고, 보다 많은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오는 2019년까지 21만여㎡ 부지에 연면적 5천700㎡로 건설될 `삼강 문화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회룡포와 낙동강변의 쌍절암 생태탐방로 등과 함께 생태·문화체험의 랜드마크가 돼 관광예천의 한 축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최고 수질을 자랑하는 예천온천은 2000년 3월 개장 이후 2016년 1월 처음으로 남탕과 여탕 교체 운영, 주차장 확장, 휴게시설 설치 등 시설의 개보수로 이용객에게 쾌적한 입욕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민선 6기 들어 예천 야옹정 외 14건이 문화재로 지정·승격됐으며 지정예고 1건, 지정·승격 심의 중인 대상도 6건이나 돼 전통문화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지난 2015년에는 예천충효관을 예천박물관으로 정식 등록한 후 지역 사찰, 문중 등에서 소유하고 있는 보물급 유물 700여점을 포함한 총 1만여 점의 유물을 예천박물관으로 기증·기탁하는 협약도 완료했다. 특히, 신도청시대를 맞아 지역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활용한 아리랑 창극공연, 서예(휘호)대전, 세계 저명작가 전시회, 낙동강7경 문화한마당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연 `동행`은 신도시와 병행 개최함으로써 지역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예천군 관계자는 “자연과 체험을 테마로 하는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소백산 하늘자락공원을 조성하고 볼거리와 체험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문화관광 예천을 만드는데 모든 힘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2017-07-19

예천 지고개도로 10월말 개설

【예천】 예천군의 17년 숙원사업이 해결된다. 예천군은 “예천읍 서본리와 대심리를 연결하는 도로(일명 지고개도로)가 묘지 관계로 오랜 기간 차량통행에 불편을 주었으나, 올 10월 말 완전히 개설된다”고 밝혔다.지고개도로는 지난 2000년 예천읍 서본리에서 대심리 주공아파트 구간 도시계획도로개설 계획으로 공사를 시작했다.하지만 추가 공사 구간에 묘지 이장이 되지 않아, 그동안 일부분만 개설하고 통행했었다.아울러 해당 구간은 급경사와 급커브에 도로의 폭이 매우 좁아 통행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겨울철에는 눈으로 인해 잦은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 왔다.예천군은 “지고개도로의 완전한 개설을 위해 묘지 소유자에게 개인서신 및 공문 발송뿐 아니라 살고 있는 서울을 직접 방문해 면담하고 수차례의 전화통화 등 끊임없이 설득해 묘지를 이장하겠다는 승낙을 받았다”면서 “소유자는 다음 달 묘지를 이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예천군은 도로의 조기 개설을 위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공사 발주 준비 중에 있다. 묘지가 이장되면 바로 착공해 올해 완전 개설할 계획이다.예천군은 “도로가 완전 개설되면 다음해 대심리로 이전하는 예천군청까지 원활한 교통소통과 주민들의 안전한 교통여건 조성은 물론 지역 균형발전과 군민의 복지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7-06-28

예천군 `한천 고향의 강` 현장점검회의

【예천】 예천군이 한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현장점검회의를 지난달 31일 한천 일원에서 진행했다.이날 약포광장에서 진행한 현장회의에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해 실과단소장과 읍면장이 참석해 안전재난과장이 설명하는 사업현황을 듣고, 약포광장에서 파크·그라운드골프장까지 왕복 3.5㎞를 걸으면서 주민들의 입장에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한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지난 2013년 착공해 현재 친수공간으로 청렴마당, 도효자마당, 약포광장, 돗자리마당, 파크·그라운드골프장 등을 조성했으며 수경시설로 음악분수, 바닥분수, 테마수로를 설치했다.또한, 자전거도로 14.8㎞와 화장실, 데크 쉼터,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이 완료됐고 예천운동장 옆 둔치에 탄성포장(우레탄) 600m를 포설해 육상보조훈련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하천재해예방사업의 기본인 치수사업으로 금동제 1.05㎞를 보축했으며 저수호안으로 자연석 및 식생호안블럭 7.1㎞를 설치해 치수안전성도 확보했다.이날 회의에서 이 군수는 현장 내 모든 시설을 꼼꼼히 둘러보면서 미흡하거나 보완해야 할 사항들을 하나하나 챙기고 완벽하고 안전한 마무리로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문했다./정안진기자

2017-06-02

경북도립대학 창업보육센터 보육역량 강화 주관대학 선정

【예천】 경북도립대학교가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2017년 창업보육센터(BI, Business Incubator) 보육역량강화사업` 주관대학에 선정됐다.창업보육센터 보육역량강화사업은 창업보육센터의 전문분야별 특화보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BI 보육역량 강화와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선정으로 경북도립대는 3년간 총 13억5천만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된다.이번 사업에서 경북도립대학교는 동양대학교, 문경대학교, 안동과학대학교, 안동대학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AVA투자클럽 총 6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특화산업인 농생명분야 입주기업의 창업성장에 주력하고 북부지역 창업기업의 지원을 위한 재단설립, 공동사업 운영, 가상입주기업(Virtual BI), 엑셀러레이터로의 전환 등 중장기전략과 더불어 창업보육센터의 자립화 계획을 제시했다.정병윤 총장은 “경북 북부지역 창업기업의 성공신화를 도출하고 지역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발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한편, 2003년 설립된 경북도립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올해 중소기업청 평가 4년 연속 `A` 등급과 경상북도 창업보육센터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창업보육센터`로 선정됐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7-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