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 운전자금이 필요한 기업에 대해 오는 1월 11일까지 지원신청 접수를 받고, 운전자금 40억원을 시중은행을 통해 융자 지원할 예정이다.
융자금액은 업체 매출규모에 따라 3억원에서 5억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상환조건은 1년 거치 약정상환이다. 대출금리 중 2%를 1년간 군에서 지원한다. 지원 대상 기업은 예천군 내 사업장을 두고 신청일 현재 매출액이 있어야 하며 예천군 및 경북도 운전자금을 이용한 날로부터 1년이 경과되지 아니하거나 휴·폐업 중인 업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 업종은 11개 업종(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업, 운수업, 무역업, 관광숙박시설업, 폐기물처리업, 자동차정비업, 엔지니어링서비스업)으로 우수기업(여성기업, 장애인기업, 농공단지 입주업체 등)은 최고 5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정안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