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매년 문화회관에서 개최하던 종무식을 금년에는 담당 읍면별로 주위를 돌아보는 나눔·봉사활동으로 대체한다.
실과소 및 읍면 공직자들은 31일 17개 팀으로 나눠 관내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 환경정비, 불우이웃 연탄봉사 활동, 시가지 및 관광지 환경정화활동, 산불 및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
이번 종무식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정신 확대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종무식은 지역민들에게 희망의 온정을 나누며 차분히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의식행사의 틀을 과감히 벗고 군민과 함께 하겠다는 의미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