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군수, 이형식 군의회의장, 권창룡 문화원장, 도기욱 도의원, 강영구 군의원, 조동인 군의원을 비롯한 효자·은풍면의 기관단체장 및 노인회장, 이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강연회는 은풍골 향토사연구회 이성락 법사를 강사로 초빙해 지역의 잊혀져가는 아름다운 향토문화를 바르게 배우고 익혀 애향심을 함양하는 태도를 배웠다. 또 고향 사랑의 계기를 마련하는 뜻깊은 행사이기도 했다. 행사를 주관한 은풍골 향토사연구회는 2015년 결성된 단체로 2개면(효자·은풍) 주민 37명이 활동하고, 지난해 은풍면 은산1리에 ‘독립만세운동 기념비’를 세웠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