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청도군, 경상북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평가 최우수

청도군이 경북도의 2024년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군은 2022년과 2023년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 평가는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한 우수 시군의 지원 사례 공유로 기업 경영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중소기업 육성시책 수립 및 추진 △자금지원 △경상북도 시책참여 △애로 해소 추진실적 △중소기업제품 구매 실적 등 총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청도군은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 증액 지원, 강소기업 육성기반 구축사업, 중소기업제품 온라인플랫폼 판로지원,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 경북행복기업 산업안전 환경개선사업 등 기업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지원 정책 추진과 각종 지원시책 안내, 농공단지 환경개선사업 추진, 1 기업 1 담당제 운용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동기 청도 부군수는 “중소기업 친화적 정책과 사업 추진의 노력이 이번 최우수상을 비롯해 3년 연속 수상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지원 정책을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와 강소기업 성장‧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2-23

‘청소년 페스타-브릭' 청도와 함께 하다

21일 열린 청도군의 ‘청소년 페스타-브릭! 청도와 함께 하다!’가 많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해 이색적이고 유익한 체험 축제를 즐겼다.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에 관한 이야기와 창의적 사고, 예술적 감각까지 보여주면서 오랜만에 축제다운 축제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 청소년들에게 즐기는 취미로도 직업이 될 수 있다는 희망과 예술적 시선을 표현하는 방법 등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방법을 제공해 실질적 효과도 큰 것으로 평가됐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레고공인작가(LCP) 김성완, 김승유와 브릭아티스트 김학진, 양승환, 윤민욱 등이 관객들과 소통하면서 브릭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체험활동으로 청중들의 호응을 받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브릭 예술이 많은 사람에게 인기가 있고 세계적으로 브릭이 새로운 차원의 문화예술로 자리 잡아가는 것을 실감했다”며 “청도군이 처음 시도한 잔치지만 색다른 체험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의 기회를 넓혀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2-22

청도군,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복지포인트 지급

청도군이 19일 지역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이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한 복지포인트(12만 원)를 지급했다. 군의 복지포인트 지급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그동안 헌신적으로 수행한 업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복지증진의 하나로 이루어졌다.  청도군은 2019년 청도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2년부터 사회복지사 보수 교육비 지원 등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고 있다.  지급된 복지포인트는 자기 계발을 위한 교육비나 건강 증진 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군은 대상자 확대와 지원절차 개선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현시대의 필수적 근로자이자 복지서비스의 최일선에서 ‘살고 싶은 행복한 복지 청도’를 실현하게 하는 중요한 버팀목이다”며 “이번 복지포인트 지급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직업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더욱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첫걸음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현실적인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2-19

청도신화랑 풍류마을, 짚 롤러코스터 개장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대표이사 기화서)이 청도신화랑 풍류마을에 ‘신화랑 짚 롤러코스터’를 20일 시범 개장한다. 신화랑 짚 롤러코스터는 401m 곡선형 활강 시설로 단순 직선 내리막 구간이 아닌 견고한 소재로 이루어진 트랙에 곡선, 오르막, 360° 회전, 수평 구간 등 다양한 코스로 속도의 변화까지 느낄 수 있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초등학교 5학년부터 만 70세 이하 △키 140cm 이상 190cm 이하 △체중 45kg 이상 100kg 이하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1일 3회차(회차당 최대 20명) 운영하며 요금은 성인·청소년 1만5,000원, 청도군민은 1만원이다. 신화랑 짚 롤러코스터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을 자랑하는 듀얼 레일시스템을 도입하고 전용 트롤리와 편안한 라이딩을 위해 좌식 하네스에 탑승해 체험객이 국토를 순례하면서 심신을 단련하던 옛 화랑들의 정서를 느껴보는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화랑 풍류마을에는 또 하나의 레포츠 시설 스카이트레일이 2023년 8월 개장해 주말에는 전회차가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다. 신화랑스카이트레일은 챌린지 코스 94개, 미니 짚라인 4개소, 번지점프 2개소, 유아용 스카이타익스 18개 등 총 118개의 코스로 국내 최대 규모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기화서 대표는 “스릴 만점의 신화랑스카이트레일에 이어서 짚 롤러코스터 개장까지 지역을 찾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액티비티 체험 기회를 제공해 옛 화랑의 기개와 정신을 계승함과 동시에, 체험시설들을 꾸준히 확충해 지역 관광산업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2-18

청도군. 2024년 농업인 교육 훈련사업 평가 우수 기관상

청도군이 농촌진흥청의 ‘2024년 농업인 대상 교육 훈련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50개 시군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돼 1차 역량 평가, 2차 서류심사, 3차 발표심사 및 실사 과정을 거쳐 내·외부 전문가 심사로 결정됐다. 청도군이 운영하는 농민사관학교는 지역농업의 발전을 위해 청도반시와 복숭아, 귀농 영농, 디지털 청년 농업 총 4개 과정을 지난 3월부터 운영해 1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 특화작목인 청도반시와 복숭아의 특성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용한 교육을 했다.  이러한 교육으로 교육생들은 지역의 품목별 농업 전문가로 활동해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의 농업교육 관련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다. 군은 2025년에도 과정별로 15~28회의 교육으로 총 110명의 수료생을 배출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 농민사관학교는 농업인들이 미래 농업 환경에 맞는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경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현장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교육 전문성을 살려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2-17

청도 생활혁신센터 및 행복주택 건립 첫 삽

청도군이 청도읍 고수리 일원(구 청도읍사무소)에 조성될 생활혁신센터와 행복주택을 2026년 준공하기 위한 기공식을 지난 10일 가졌다. 청도읍 생활혁신센터와 행복주택 건립은 2019년 국토부의 도시재생 공모 선정된 총사업비 496억 원 규모의 청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사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위탁해 추진되고 있다. 청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생활혁신센터와 청도 동네발전소, 추억회상마당, 바르게살기공원 리모델링, 생활 가로 환경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행복주택 사업 등이 포함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청도군은 생활혁신센터와 행복주택 건립으로 40년이 넘어 불편했던 청도읍 청사를 현대화하고 쇠퇴가 가속화 된 원도심을 행정·복지·문화의 핵심 자족 시설로 새롭게 탈바꿈시키고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생활혁신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하 주차장, 청도읍사무소, 어울림센터, 가족센터, 영상미디어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요시설로 들어서고 행복주택은 지상 11층 규모로 36㎡ 11세대, 44㎡ 31세대가 조성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오늘 첫 삽을 뜰 때까지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려 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생활혁신센터와 행복주택 건립은 군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정주 인구 증가는 물론 복지 서비스 향상과 활기가 넘치는 청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2-12

청도군, 2025년 본예산 6,211억 원 확정

청도군의 2025년도 살림살이 규모가 6211억 원으로 확정됐다. 2025년도 예산은 10일 제304회 청도군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결됐으며 일반회계 5713억 원, 특별회계 498억 원으로 2024년보다 147억 원(2.42%) 증가한 규모다. 청도군은 국세 감소 때문에 세입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유기적으로 협조한 결과, 전국 최다인 2025년 지방소멸 대응기금 160억 원 확보와 공모사업 37건 총사업비 1566억 원(‘24년 대비 193억 원 증가)을 비롯한 국·도비 2244억 원(2024년 대비 103억 원 증가)을 확보해 재정 운영 효율화에 보탬이 됐다. 분야별 세출 예산은 농업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농업 분야가 1259억 원(20.28%)으로 가장 많고 사회복지 1,226억 원(19.74%), 환경 944억 원(15.21%), 공공질서와 안전 517억 원(8.33%), 국토 및 지역개발 357억 원(5.75%), 문화와 관광 272억 원(4.38%) 순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국내외 경기 침체 등 때문에 재원 확보에 많은 어려움에도, 국·도비 확보에 사활을 거는 동시에 예산 낭비 요인을 제거하고 적재적소에 예산을 과감하게 투자하겠다”며 “2025년 을사년은 군민들이 두 배 세 배 더 행복하고 신바람 나는 청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2-11

청도군, 전국 최초 레고 관련 청소년 페스타 개최

청도군이 21일 오전 11시 국민체육센터에서 ‘브릭! 청도와 함께 하다!’로 청도군 청소년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청소년 페스타에는 ‘취미가 직업이 될 수 있다!’를 주제로 전 세계 23명 중 국내에 2명이 있는 레고 LCP(레고 공인작가)와 유명 브릭 아티스트들의 강연과 전시회, 100만 레고 유튜버의 사인회, 레고 레이싱 체험 등 그동안 지역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청도군은 이번 행사가 지역 청소년과 군민들에게 즐기는 취미로도 직업이 될 수 있다는 사고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진로를 바라볼 수 있는 비전 제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브릭 창작 예술이 지역민들에게 생소한 경험일지도 모르지만,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차원의 문화예술로 자리를 잡아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전국에서 최초로 기획된 참신하고 유익한 행사로서 색다른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에게 직업 진로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소중한 성장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청소년 페스타 행사의 자세한 문의는 청도군 공공시설사업소 기획운영팀(054, 370-639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2-10

청도박물관, 박대성 화백 특별전

청도박물관이 4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수묵화의 거장으로 널리 알려진 청도 출신 박대성 화백의 작품들로 구성된 특별전 ‘세상에 우뚝 선 소산 수묵 풍경화’를 전시한다. 특별전은 전통 한국적인 미를 지닌 수지가, 화지가, 여백의 미3, 정자와 전통 수묵과 현대화의 조화를 이룬 만월, 고향, 효취, 해금강 등 박 화백의 수작 10점을 감상할 수 있다. 수지가와 화지가는 남종 문인화 계열의 작품으로 본인의 마음 수양을 위해 그린 그림이다. 또 만월, 효취, 해금강은 한국 수묵 풍경화의 특징과 서양 풍경화의 특징을 융합해 박대성 화백만의 기법으로 그린 작품으로 수묵화의 부감시(높은 곳에서 내려 보는 시각)와 다시점 구도가 잘 드러나 있으며 박대성 화백의 특기인 세밀한 묘사로 한층 멋을 더했다. 박대성 화백은 다섯 살 때 무장 공비에게 부모를 잃고, 그 역시 공비가 휘두른 낫에 왼팔을 잃고 남은 손으로 어렸을 때부터 붓글씨를 쓰며 필력을 키웠고 독학으로 화단 트렌드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 세계를 구축해 감동을 주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전통 수묵의 아름다움, 박대성 화백의 정신세계와 따뜻한 메시지 담긴 이번 특별전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한국 수묵화의 미를 느낄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청도박물관을 많이 찾아 다양한 문화 체험과 한국 수묵화가 주는 감동을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2-05

청도군, 2024년 공모사업 역대 최대 1566억 원 확보

청도군이 총 37건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1566억 원을 확보하며 지역 발전의 초석을 다져나가고 있다. 특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된 예산 중 국·도비 비율이 63%에 달해 초우량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군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고 국·도비를 효과적으로 확보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공모사업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2년 첫해에는 756억 원을, 2023년에는 1373억 원으로 두 배 가까이 성장하고 올해도 전년보다 193억 원이 증가해 2022년에 비해 206%가 증가했다. 올해 주목할 점은 중앙정부가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할 목적으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소멸 대응 기금을 차등 배분하는 2025년 지방소멸 대응 기금 투자 평가에서 청도군이 전국 최고등급인 ‘우수’로 역대 최대 규모인 160억 원을 확보한 것이다. 청도군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 472억의 지방소멸대응 기금을 확보해 군정에 특화된 기금사업을 통해 정주 인구와 관계 인구, 생활인구를 유입시키고 지방소멸 위기를 적극적으로 극복해 나가고 있다. 또 행정안전부의 2025년도 재해예방 사업공모에서 ‘소진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과 ‘동곡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선정되며 총사업비 692억 원을 확보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경기침체에 따른 세수 감소와 교부세 축소라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공모사업을 통한 예산 확보의 지속적인 노력과 끊임없는 도전으로 예산 7천억 원 시대를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또 “이제 예산 8천억 시대 개막을 목표로 물방울이 바위를 뚫듯 수적천석(水滴穿石)의 자세로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인프라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