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순환형 시티투어버스로 명소 홍보

매주 토요일 하루 5회 운행

청도군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13일부터 ‘청도 순환형 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한다.

시티투어버스는 청도역을 기점으로 청도의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순환형 노선으로 1일권 승차권으로 하루 동안 자유롭게 승·하차가 가능해 관광객이 편리하게 청도를 둘러볼 수 있다.

13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 첫출발해 하루 5회(1시간 30분 간격) 운행하며 추석 연휴(10월 4일)와 청도반시축제(10월 18일) 기간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운행 코스는 청도역을 출발해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청도레일바이크~유천문화마을~청도역~청도소싸움경기장~와인터널~청도프로방스포토랜드~한국코미디타운·청도박물관~청도읍성~청도역으로 청도의 역사·문화·체험 관광을 자유롭게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이용 요금은 5000원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승차 때 같은 금액의 청도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지역 소비를 유도한다.

관광지별 탑승 시간과 탑승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청도 관광 공식 블로그(청도의 모든 핫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한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