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청도군, 새마을단체 초청 학술 심포지엄 개최

청도군과 대구대 새마을운동연구센터가 공동 주관한 학술 심포지엄이 21일 청도군 새마을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돼 새마을운동의 미래 발전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청도군 새마을운동 方向을 論 하다’를 주제로 새마을운동의 미래 발전전략을 논의하고 새마을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송건섭 새마을운동연구센터장이 ‘인구 4만 지역의 새마을 역량지표 평가와 전략’을 주제로 청도군의 새마을운동 발전 가능성을 평가하고 앞으로의 전략적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권성문 교수가 ‘청도군 새마을 미래 발전전략: 치유산업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지역 치유산업과 연계한 새마을운동의 발전 가능성을 탐구했다.  마지막으로 이승철 교수는 ‘새마을운동 3.0에 대한 방향성 탐색 연구’ 발표를 통해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토론자들은 발표된 연구를 바탕으로 청도군의 특성에 맞는 새마을운동 추진 방향과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청도군이 앞으로 나아갈 새마을운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0-22

청도군, 지역관광추진조직 사업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

청도군이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사업을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프로그램으로 활용한다. 군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육성 지원 사업’ 공모에서 2024년 신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었다. 지역관광추진조직 업무를 맡은 사단법인 경북시민재단은 35개소의 주민 사업체가 거버넌스를 구축해 중간 지원조직 역할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경북시민재단은 지난 7월에는 ‘청도의 콘츄리 함’을 판매하는 DMO 브랜드 ‘콘츄리 스토어’를 개발하고 지역 세미나를 통해 DMO의 필요성과 목표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9월에는 홈페이지(countrystore.imweb.me)를 개설해 지역 관광 정보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11일부터 13일까지 청도지역의 대표 축제인 반시축제에서 DMO 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부스 운영으로 청도의 다양한 자원과 DMO의 목표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19일에는 청도읍성 밟기 행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야간관광 활성화하고자 무소음 걷기와 영화 시청, 청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많은 참가자의 호응을 얻었다.  장미화 청도군 관광정책과장은  “DMO 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이 더욱 활성화되고, 많은 사람이 청도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도군은 매년 성과 평가로 최대 5년까지 지원되는 DMO 사업을 활용해 지역 관광 자원 발굴과 프로그램 개발에 지속으로 힘쓸 것이다” 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0-21

2024 이호우·이영도 시조 문학상 수상자 선정

청도군이 주최하고 이호우·이영도 문학기념회(회장 민병도)가 주관하는 이호우·이영도 시조 문학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호우·이영도 시조 문학제는 한국 시조에 큰 발자취를 남긴 청도 출신 시조 시인 이호우(李鎬雨)·이영도(李永道) 남매의 시조 문학 작품을 통해 우리의 역사와 문학을 배우고, 나아가 한국 시조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이호우·이영도 시조 문학상은 정경화 시인의 시조집 ‘눈물 값’과 정용국 시인의 시조집 ‘그래도 너를 믿는 그래서 너를 참는’이 공동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호우·이영도 시조 문학상 신인상에는 김장배 시인의 시조집 ‘햇살 파종’과 공화순 시인의 시조집 ‘나무와 나무 사이에 모르는 새가 있다’, 오누이 시조 공모전 신인상에 김영숙 시인의 시조 ‘뿌리’가 당선됐다. 시조 문학상을 받은 정경화 시인은 2001년 동아일보, 농민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돼 시조 시인으로 등단해 대표 시조집으로 ‘풀잎’, ‘시간 연못’, ‘편백 나무 침대’ 등이 있다. 공동 수상한 정용국 시인은 2001년 계간 ‘시조세계’로 등단해 시조집 ‘동두천 아카펠라’ 외 다수 작품에 현재 (사)한국시조시인협회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25일 개최되는 2024 이호우·이영도 시조 문학제에서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며 시조 문학제에서는 시상식과 더불어 전국 시조 낭송대회, 청도 시조 기행, 국제 시조 대회가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0-14

청도군, 저출생 극복 돌봄 페스타 행사 26일 개최

청도군은 26일 청도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같이의 가치, 같이 놀자 온가족!’을 주제로 저출생 극복 돌봄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1부 행사에서는 청도군 자생 돌봄 단체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키즈플리마켓을 비롯해 글로벌 미식회, 삐에로의 매직 풍선, 경찰‧소방관 체험, 인생 네 컷 등 20여 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2부 본행사에서는 다둥이 아빠로 뜨거운 관심을 받는 가수 션의 육아공감 토크쇼, 비버쌤의 인형극, 거품 쇼 등 부모와 아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 행사와 가족 놀이, 보물을 찾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등 가족 간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하게 만들어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도 마련해 넓고 쾌적한 에어바운스 놀이터, 아기자기한 어린이 기차, 인기 어린이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관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저출생 극복 돌봄 페스타를 통해 행사에 참여한 자생 돌봄 공동체를 비롯한 모든 민간·공공 돌봄 단체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청도의 긍정적인 육아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자생 돌봄 공동체가 저출생 극복의 희망”이라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0-14

청도군, 유튜브와 콘텐츠 제작자 캠프 진행

청도군이 12일과 13일 청도자연휴양림에서 유튜브와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지역 고등학생과 대구한의대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뉴미디어-크리에이터 캠프'를 개최했다.  캠프는 청년들의 지역 정주를 위한 K-U 시티 프로젝트 중 인력양성프로그램의 하나로 대구한의대가 주관해 지역의 청년들에게 직업 선호도가 높은 유튜브와 콘텐츠 제작자의 양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추진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17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꼰대희’의 제작자 JDB 홍현우 이사의 트렌드 파악, 수익구조 및 스튜디오 분석 교육, KBS 공채 개그맨이자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임성욱 씨의 아이디어 창작 및 코미디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콘텐츠 구성 및 대본 작성 방법 교육과 ‘크리에이터의 삶’이란 제목으로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또 콘텐츠 제작 실습을 위해 주제(청도자연휴양림, 청도반시‧반건시, 청도행복헌장, 청도 관광기념품)를 부여하고 조별로 하나를 선택해 홍보 콘텐츠를 제작·발표하고 평가를 통한 피드백의 시간도 가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진로 체험과 지역 정주를 위한 인력양성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며 지역에서 활동하고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K-U 시티는 대학(University)이 지역특화(Unique)산업 육성 육성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해 기업에 공급하고 지방 정주 시대를 여는 청년을 위한 도시(City for Youth)를 뜻한다. 현재 경상북도 17개 시군-대학-기업이 상생협력으로 교육, 취‧창업, 주거, 결혼 지원 등을 통해 활력 넘치는 지방 도시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0-14

청도군, 유기동물보호센터로 반려동물과 공감

청도군이 8일 반려동물과 공감하는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의 하나로 ‘청도군 유기동물보호센터’를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이선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을 비롯해 청도군의회 의원과 관내 관계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청도군 유기동물보호센터는 청도읍 원정리 산 5-11에 도비 9000만 원과 군비 11억 1,000만 원 등 12억 원으로 대지면적 1,396㎡, 건축면적 215.25㎡ 규모로 지어졌다. 청도군 유기동물보호센터는 60마리의 개를 수용할 수 있으며 보호실, 진료실, 상담실,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수의사와 관리사, 사육사 등 총 6명의 인력이 유기 및 유실 동물을 일시적으로 보호하고 치료 및 훈련을 거쳐 입양 절차를 진행한다. 청도군은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유기동물 입양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사업을 추진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오늘 청도군 유기동물보호센터 개소식을 계기로 유기동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는 편안한 안식처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반려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이해 반려동물과 공감하는 행복한 희망 청도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0-09

청도군, 2024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청도군이 2일 혁신적인 태도로 군민의 편익 증진을 위해 힘쓴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시상했다.   군은 군민 체감도와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 평가 기준에 따라 내부평가단 심사, 적극 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을 2024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결정했다. 우수상은 미래혁신도시과 이석구 주무관과 보건행정과 구지원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석구 주무관은 장기 미협의 토지 소유자와 끊임없는 소통과 전문적, 창의적 사고로 도시계획도로사업 시행 이래 최초로 도로 선형(노선)을 직선에서 곡선으로 조정했다. 구지원 주무관은 대상포진 예방접종 백신의 수입 중단에 따른 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업체와의 소통을 통해 단가를 낮추고 백신을 대량 확보(5,500개)해 원활한 무료접종을 가능하게 했다. 장려상은 미래혁신도시과 최준영 주무관과 친환경농업과 신원진 주무관이 받았다.  최준영 주무관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광객과 군민들이 청도역 도착시각과 청도 시내버스를 이용할 때 시간이 맞지 않아 불편을 겪는 것을 운송업체와의 적극적인 합의로 대중교통 운송사업 계획을 현실과 맞게 변경해 관광객과 군민의 교통 편의성을 증진시켰다. 신원진 주무관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따라 해당 국가에 직접 방문해 근로자 선발과 교육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철저한 근로 현장 점검으로 무단 이탈률‘0(ZERO)’의 실적을 보이며 청도군 최초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정책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켰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군정 추진을 위해 관행에서 벗어난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자세로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0-06

청도군, 2024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환영식

청도군은 2일 청도군 청소년수련관에서 필리핀 카빈티시와 라오스에서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맞이하기 위한 입국환영식을 했다. (사진) 환영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와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잔리따 핀사완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담당자, 김진성 농협중앙회 청도군지부장과 지역농협장들을 비롯한 청도군 관계자와 계절근로자 118명, 고용 농가 주 29명 등 180명이 참석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기본적인 한국어 교육과 청도군의 주요 농작업에 대해 사전 교육을 모두 받은 우수한 근로자들이 청도군에서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했다”며 “근로자들이 청도군에서 근로하는 동안 건강하게 생활하며 많은 기술들을 배우고 소중한 경험을 가지고 가길 바라며, 외국인계절근로자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발전될 수 있도록 고용주와 근로자들이 좋은 선례를 남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에 입국한 118명의 계절근로자 중 41명은 농가의 재입국 추천을 받아 다시 청도군에서 일하게 됐으며, 올 상반기에 MOU를 체결한 라오스의 계절근로자 25명도 신규 입국했다. 이날 환영식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통장개설 및 마약 검사, 근로자와 고용 농가주의 만남, 갈등 방지를 위한 근무일지 작성 방법과 월 임금 산정 기준 및 공제 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또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안내와 인권침해 예방 및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방지를 위한 추가 교육도 진행했다.  청도군은 지난 5월 현지 면접을 통해 성실하고 우수한 계절 근로자들을 직접 선발했으며, 이들은 청도군 내 감, 미나리, 딸기 등의 재배 농가와 감 가공 농가에 배치되어 최장 8개월간 다양한 농작업을 하며 농번기에 부족한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0-04

환경부, 운문천 기후 대응 댐 후보지(안) 주민설명회

환경부(수자원개발과)가 26일 신화랑 풍류마을 대강당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운문천 기후 대응 댐 후보지(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가속화 되는 이상기후 발생 증가에 따른 홍수와 가뭄 취약성이 증가하고 최근 5년간 운문댐의 저수율 저하로 ‘관심~경계’ 수준의 가뭄 예·경보가 수시로 발령됨에 따라 환경부는 지난 7월 운문댐 상류 5km 지점에 8만 명에게 물 공급이 가능한 저수용량 660만t 규모의 운문천 기후 대응 댐을 후보지(안)로 발표했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지역 주민들은 30년 전 운문댐 건설로 지정된 상수원보호구역 때문인 재산권 행사 등의 각종 제한과 침수 피해 및 용수공급 부족 사태에도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적극적인 조치를 하지 않은 만큼 댐 사전 검토협의회를 통해 댐이 필요한지, 댐 외에 다른 방안은 없는지 등 기후 대응 댐 후보지에 대해 면밀한 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건의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하천 유지 수 조정 △상수도 배분 계획량 재산정 △상수도 급수관로 설치사업 지원 △운문댐 광역상수도 정수장 증설사업 △운문댐 송수관로(터널) 복선화 사업 △청도군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청도천(밀양강 합류) 배수 영향 구간 정비 등 7가지를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환경부 서해엽 수자원개발과장은 “7가지 건의 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 중이고, 내년도 예산 정부안에도 반영하는 등 청도군과 지속으로 협의하고 주민들의 동의 없이는 사업을 강행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하수 청도군수는 “군민들이 원하지 않으면 운문천 기후대응 댐은 추진될 수 없으며, 군민들이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MOU를 통해 거버넌스를 구축해 7가지 건의 사항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27

운문사 역사문화관 25일 개관

청도군은 25일 국내 최대 비구니 교육 도량인 청도 운문사(주지 은광)의 역사와 문화를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운문사 역사문화관을 개관했다. 운문사 역사문화관은 지난 2015년 운문사 종합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2017년 건립 예산 신청으로 시작되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청도군 등의 예산과 운문사의 자부담 14억 등 70억 원의 사업비로 준공됐다. 사업부지 4938㎡에 건물 전체면적 647㎥로 지상 1층 전통 기와 건물로 준공된 운문사 역사문화관은 전시관과 명상실, 휴게시설, 강의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관에는 운문사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유물과 역사 자료가 상설 전시되며, 개관을 기념하는 운문사 승가대학 졸업생들의 뛰어난 작품들도 특별전으로 만나 볼 수 있다.  개관식에 앞서 한국 비구니계의 정신적 지주이자, 운문사를 한국 최대의 비구니 강원과 대가람으로 키워낸 명성(明星) 회주스님의 공적을 기리는 운문사 중수 공적비 건립 제막식도 함께 열렸다.  제막식으로 운문사 중창의 역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을 기념하고 다음 세대로의 새로운 도약이 시작됨을 알렸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앞으로 운문사 역사문화관의 다양한 문화 활동이 군민의 삶을 더욱 아름답게 꽃피우게 하는 좋은 자양분이 될 것이며, 청도군의 대표 관광명소로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26

청도군, 제11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제11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2024 청도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청도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11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는 ‘행복한 희망공동체의 시작,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경상북도!’를 주제로 경북도와 경북도 교육청이 주최하고 청도군과 경북도 청도교육지원청, 경북도 인재 평생교육진흥원, 경북도교육청 정보센터가 주관한다. 경북도 22개 시‧군의 다채로운 평생학습을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박람회는 나눔-연결-성장의 장으로 경북 평생학습의 공감대 형성과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한다.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2024 청도는 평생의 배움, 보람된 나눔, 눈부신 성장, 행복한 청도 등 4가지 주제로 청도국민체육센터 테니스장에서 주최‧주관 기관이 운영하는 주제관과 22개 시‧군의 홍보체험관, 평생학습 동아리 작품전시를 내용으로 한다. 또, 경북도 어르신의 성인 문해 시화전, 청도군 평생학습의 성과를 엿볼 수 있는 청도평생학습관과 청도의 빛 부스를 운영하며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경북 평생학습, 다채로운 평생학습의 빛깔을 표현하고자 역대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 중 가장 많은 과학체험프로그램과 영어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관람객은 과학체험 프로그램으로 모션 인식 댄스게임, 3D 펜 체험, VR체험, 로봇축구, 홀로그램포테이션과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빛 상자 목걸이 만들기, 스마트글라스 비행시뮬레이터, 홀로그램 AR 체험을 할 수 있다. 청도 풋살장 옆 주차장에서는 어린이 영어체험부스와 도내 평생학습기관·동아리 21개 부스의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평생학습 특강 프로그램은 11일 90만 유튜버 1분 과학의 ‘인공지능을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와 12일에는 아주대 김경일 교수의 ‘행복한 삶이란(마음의 지혜: 한국의 행복과 회복탄력성)’강연이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우리 청도군이 평생학습도시 지정 10주년을 맞아 제11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함으로써 청도군민과 경북도민이 미래 성장의 키워드인 평생교육의 가치를 다시 한번 느끼고, 경상북도가 희망찬 평생학습 행복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26

청도반시축제 &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개최

청도군이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2024 청도반시축제와 2024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을 청도야외공연장 일원(청도군 화양읍 청려로 1846)에서 개최한다. 2006년부터 매년 청도반시가 익어가는 10월에 열린 청도반시축제가 올해에는 ‘주홍빛 청도 식후(9)경’을 주제로 새롭게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축제장에는 예년에는 볼 수 없었던 청도힐링가든과 반시카페존이 조성된다. 반시카페존은 청도군민과 동행하는 모든 고객에게 카페의 음료 전 메뉴를 10% 상시 할인하며 축제장 곳곳마다 예쁜 정원과 파라솔이 배치돼 카페로 유명한 청도군의 매력을 더욱 빛낸다. 자녀와 부모가 한 곳에서 즐기고 쉴 수 있는 가족 전용 놀이공간을 조성하고 청도반시를 활용한 풍성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마련한다. 또 새마을운동 발상지의 고장 청도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새마을 도시락, 새마을 환경 살리기 홍보관 등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새마을 홍보존도 특별기획으로 조성된다. 경상도 사투리 경연대회, 이색 작사 작곡 경연대회 등 신선하고 재미있는 이색경연대회가 함께 진행되어 관람객들에게 큰 재미와 웃음을 제공한다. 2024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은 ‘행복특별시 코미디 1번지’라는 주제로 축제 기간 3일 동안 야외공연장과 상설무대에서는 해외 초청공연으로 도쿄올림픽 개막식 출연 등 일본 최대 코미디 엔터테인먼트 ‘요시모토 스페셜’ 무대와 국내 초청공연으로 코믹 마임극 ‘삑삑이’, 세상 신기한 쇼를 다 보여주는 ‘SHOW MIX’, 벌룬 퍼포먼스 ‘매직 유랑 단’이 관람객들을 찾아간다. 실내극장에는 뻔하지 않은‘김민형의 Fun한 매직쇼’, 관객참여형 애드립 연극‘김민기·홍윤화의 투깝쇼’가 공연된다. 실내극장 공연 예약은 현재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홈페이지 ‘청도코아페’를 통해 모집 중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2024 청도반시축제와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이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으니, 청도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이 달콤한 청도반시와 웃음이 가득한 순간들을 꼭 경험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26

청도군, 비전 2040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미래세대 워크숍 개최

청도군이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중‧고등학생과 경북연구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청도의 미래 가치와 비전 도출,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비전 2040 청도군 중장기 발전계획수립 미래세대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미래세대가 지역사회에서 능동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식과 역량을 제공하고, 청도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에 미래세대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학교별로 추천을 받아 학생회 중심으로 워크숍에 참여한 학생들은 먼저 용역 수행기관인 경북연구원의 워크숍 배경과 목적, 참여단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7개 분임조로 나눠 ‘내가 기대하는 15년 뒤 청도의 미래 모습, 행복한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해 볼 내용’ 등을 주제로 열띤 분임 토의와 전체 토의를 했다. 청도군은 관 주도가 아닌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1‧2차 읍면 간담회, 전문가 자문회의, 군민 참여 워크숍, 미래세대 워크숍을 시행하는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획수립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중장기 발전계획뿐만 아니라 군정 시책에도 적극적으로 반영되어 청소년이 내일의 청도를 위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행복한 청도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