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12일부터 1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 명품 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지역의 대표 관광지와 농특산물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명품 대구·경북박람회는 대구·경북의 우수 정책과 산업, 문화, 행정,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지역 최대 종합박람회로 대구광역시 4개 기관과 경상북도 22개 기관이 참여해 118개의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청도군은 홍보부스를 설치해 청도읍성과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청도신화랑 풍류마을, 운문사, 섶 마리 한옥마을, 낙대폭포, 유등연지, 와인터널, 청도 레일바이크, 유천문화마을 등 ‘청도 9경’을 중심으로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통해 소개했다.
또 청도군 귀농 귀촌 연합회와 감말랭이, 감와인, 전통 식혜 등 지역의 농특산물을 박람회 현장에서 판매하며 시식 코너도 마련해 청도 특산물의 맛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동기 청도 부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도의 관광자원과 농특산품을 널리 알릴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도가 가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