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풍각중학교는 16일 영어전용교실에서 영어 골든벨 대회를 시행했다.
대회는 영어권 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상식을 문제를 통해 해결함으로써 기초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나아가 영어에 관심과 흥미를 높여 학생들의 영어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자 진행되었다.
학년별로 예선전을 거쳐 16명의 학생이 본선을 치렀으며 골든벨 문제는 시사와 상식, 역사, 지리,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영어로 출제하고 영어로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또 틀린 학생이 탈락하는 방식이 아니라 모든 학생이 모든 문제를 풀어 난이도에 따라 부여된 점수만큼 스티커를 붙여 스티커를 가장 많이 확보한 학생이 우승자가 되는 장학퀴즈 방식이었다.
오병태 교장은 “이번 골든벨 대회를 통해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 즐겁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