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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내년 국비확보 총력전 … 기획재정부 세 번째 방문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5-07-29 18:02 게재일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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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수 청도군수가 박준호 사회예산심의관에게 지역 관련 국비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김하수 청도군수가 28일, 2026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세 번째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김 군수는 기획재정부 유병서 예산실장과 박준호 사회예산심의관, 천재호 복지안전예산심의관 등 예산실 주요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 군이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최근 전국에서 발생한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 피해를 언급하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국비 예산의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하며 △이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498억 원) △청도읍 덕암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35억 원) △풍각면 금곡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84억 원) △각남면 녹명1리 하수관로 정비사업(24억 원) 등의 예산 집행을 건의했다.

김하수 군수는 “청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국가의 재정 지원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며 “예산이 결정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중앙부처·국회와 소통하고 군민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끝까지 뛰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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