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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북 칠곡 3남 1녀 다자녀 엄마…이애진 원장

“저출산 시대, 자녀가 네명?.” 아이 넷을 키우는 엄마가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14명의 아이들을 함께 돌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 칠곡군 왜관읍 한빛아파트 단지 내 ‘새봄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이애진(41) 원장은 3남 1녀를 둔 다자녀 엄마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아이를 많이 낳아 키우고 싶다’는 꿈을 품었고, 목표는 일곱이었지만 현실적인 경제 여건에 부딪혀 네 아이에서 멈췄다. 이 원장은 “더 낳고 싶은 마음은 여전하지만 경제적 부담이 커 쉽지 않았다”며 “그 대신 더 많은 아이를 돌보는 길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보육교사 경력 20년, 어린이집 운영 12년째인 그는 현재 원생 14명을 돌보고 있다. 단지 내뿐 아니라 인근 기산·태왕 지역에서도 일부러 아이를 맡길 정도로 학부모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특히, 이 원장은 아이들의 식사를 직접 챙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매일 인근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장을 본 뒤 어린이집으로 돌아와 조리부터 배식까지 모두 도맡는다. 그는 “아이들이 먹는 음식은 내 아이가 먹는다는 생각으로 준비한다”며 “남에게 맡기기보다 직접 하는 것이 마음이 편하다”고 강조했다. 원생과 자신의 아이를 구분하지 않고 같은 재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것도 이러한 원칙에서 비롯됐다. 교육 철학 역시 뚜렷하다. 이 원장은 “아이를 키우는 일은 결국 사람을 대하는 일”이라며 “아이 한 명, 한 명을 소중한 존재로 바라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영아기부터 야외활동과 체험학습을 적극 운영하며 자연 속 경험 중심의 보육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아이들은 밖에서 뛰놀며 배우는 것이 많다”며 “어릴수록 다양한 경험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저출산 시대에 네 자녀를 키우며 더 많은 아이들을 품고 있는 모습은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준다”며 “아이 한 명, 한 명을 가족처럼 돌보는 따뜻한 보육이야말로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어 “군에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과 보육 지원에 더욱 힘써, 이런 헌신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3-25

칠곡군 약목면, 주민 주도 ‘마을 가꾸기’와 ‘나눔 실천’ 행사

경북 칠곡군 약목면이 군민 주도의 마을 가꾸기와 나눔 실천을 통해 ‘에코 칠곡’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약목면(면장 김태년)은 최근, 남계지 수변공원에서 ‘2026년 3go! 운동’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환경 정비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행사는 8개 읍·면 가운데 처음으로 추진된 것으로, 주민 스스로 마을 환경을 가꾸고 공동체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년 면장과 군·도의원, 이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15개 사회단체 회원과 공무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관내 유치원생들도 환경 정화 활동에 동참해 세대가 함께하는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손정식 추진위원장은 “3go 운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생활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으며, 김태년 면장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모여 살기 좋은 약목면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역 농가의 따뜻한 나눔도 이어졌다. 약목면 덕산리에서 딸기 농장을 운영하는 김동혁·장경신 부부는 직접 수확한 딸기 50박스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전달된 딸기는 지역 내 경로당 27곳에 배부돼 어르신들의 간식으로 제공됐다. 김동혁·장경신 부부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손정식 위원장은 “정성이 담긴 나눔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태년 면장은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3-23

칠곡군협회장기 ‘탁구 동호인 축제 한마당’ 성료

경북 칠곡군 탁구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이 성황리에 열렸다. 칠곡군탁구협회(회장 이준엽)가 주관한 ‘제17회 칠곡군수기 및 제39회 칠곡군협회장기 탁구대회’가 지난 21일 칠곡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탁구 동호인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대회에는 김재욱 칠곡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이승호 칠곡군체육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김 군수는 남자 개인 초심부 예선 경기에 직접 출전하며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며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김재욱 군수는 “탁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앞으로도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희용 국회의원은 “대회가 주민 소통과 건강 증진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준엽 칠곡군탁구협회장은 “바쁘심에도 행사에 참석해 주신 김재욱 군수님과 정희용 국회의원님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해 탁구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 결과 개인전에서는 혼성 S~5부 김명준(파워탁구), 남자 6·7부 박환국(칠곡군청), 남자 초심부 김용귀(센탁), 여자 3~7부 이태선(탁돌이), 여자 초심부 김미현(티티존)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복식에서는 초심부 조영록·배재국(인평탁구), 라지볼 부문 조남신·김지영(칠곡군)이 정상에 올랐다. 단체전에서는 티티존 A팀과 파워탁구 A팀이 공동 우승을, 칠곡군청 A팀과 티티존 C팀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3-23

'3월의 산타' 왜관가온로타리클럽, 독립유공자 후손에 생필품 ‘둠뿍’

경북 칠곡군(군수 김재욱) 관내 한 여성단체가 독립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려는 지역 여성들의 작은 실천이 잔잔한 울림을 주고 있다. 최근 ‘3월의 산타’를 자처하며 독립유공자 후손을 찾아 나선 ‘왜관가온로타리클럽’ 회장과 회원들이다. 이들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잊히기 쉬운 역사에 대한 기억을 일상 속에서 이어가려는 움직임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왜관가온로타리클럽은 최근 칠곡군 왜관읍과 북삼읍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두 가구를 방문해 TV와 압력밥솥을 전달했다. 대상자는 칠곡군청 사회복지과 추천을 받아 선정됐으며, 여성 단체의 취지를 살려 여성 후손 가구로 정했다. 장정희 씨의 조부 고(故) 장영희 선생은 1919년 만세운동에 참여했다가 징역 5개월을 선고받았고, 권영숙 씨의 외조부 김암회 선생은 1908년 의병 활동 중 체포돼 5년간 옥고를 치렀다. 클럽 회원들은 회비를 모아 100만 원을 마련한 뒤 수혜자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직접 파악해 지원했다. TV 구매 과정에서 예산이 부족해지자 지역 전자제품 매장이 15만 원을 할인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선희 회장을 비롯해 박은화 초대회장, 장상규 광복회 경북도지부 칠곡·고령·성주연합지회장, 윤영란 칠곡군청 사회복지과장 등이 참석했다. 김선희 회장은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3월의 산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은화 초대회장은 “이 같은 나눔이 지속돼 후손들이 자부심을 잃지 않길 바란다”고 했고, 윤영란 과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모범적인 지원 사례”라고 평가했다. 2019년 창립된 왜관가온로타리클럽은 국제로타리 3700지구 소속 여성 중심 봉사단체로, 현재 40여 명의 회원이 다양한 지역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3-23

칠곡군씨름협회 권혁곤 전무, 아들 고등부 개인전 우승

칠곡군씨름협회에서 활동 중인 권혁곤 전무가 최근 아들의 고등부 개인전 우승 소식과 함께 지역 씨름 발전을 이끈 공로까지 더해지며 주위의 주목을 받고 있어 화제이다. 칠곡군씨름협회 전무인 권혁곤 씨는 선수 시절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와 회장기 대회 등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력을 지닌 ‘현장형 지도자’다. 은퇴 후 현재 칠곡군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청소년과 생활체육인을 직접 지도하며 씨름 모래판 위에서 열정을 쏟고 있다. 그의 두 아들 역시 초등학교 때부터 자연스럽게 모래판 위에 섰다. 첫째 권민수(23)는 칠곡군씨름협회 소속으로 활동 중이며, 둘째 권민서(18)는 충남 공주생명과학고 3학년으로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권민서는 지난 17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6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고등부 장사급 결승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를 2대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칠곡군 전용 씨름장에서 만난 권민서는 “주중에는 학교에서, 주말에는 칠곡으로 내려와 협회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며 "더 큰 무대인 프로팀에 입단해 장차 천하장사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부자(父子) 씨름인’의 성장은 개인의 노력만으로 설명되기 어렵다. 칠곡군이 최근 조성한 전용 훈련장이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2월 칠곡종합운동장 내 씨름 전용장을 준공하고 올해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현재 이곳은 군 씨름협회 이성세 회장(대경신협 전무)과 이동규 부회장(주.광동개발 대표), 권혁곤 전무를 중심으로 고등부 13명, 일반부 10명, 생활체육인 15명이 함께 훈련하며 세대와 수준을 아우르는 ‘통합 훈련 체계’가 구축됐다. 그 결과 칠곡군 일반부는 경북도민체전 5연패라는 성과를 이어가며 지역 체육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권혁곤 전무는 “그동안 전용 훈련장이 없어 선수들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김재욱 군수님의 도움으로 선수들이 전용 씨름장에서 맘껏 기량을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지역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씨름 저변을 확대하고, 체계적인 지도에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도 “이번 우승은 선수 개인의 노력과 함께 지역 체육 인프라, 지도자의 헌신이 어우러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유망 선수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현장에서 땀을 흘리는 지도자와 그 뒤를 잇는 선수,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지자체의 투자까지 맞물리며 칠곡군 씨름은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3-22

칠곡군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MOU 체결

경북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최근, 군청에서 칠곡군립노인요양병원, 왜관병원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병원 치료 후 퇴원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건강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보건·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칠곡군과 두 의료기관은 △퇴원 예정 환자 중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 △보건·복지 서비스 연계 △사례관리 및 정보 공유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의료기관은 퇴원 전 단계에서 돌봄이 필요한 환자를 선별해 군에 연계하고, 군은 의료·요양·주거·일상생활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퇴원 이후에도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돌봄이 가능한 지역 중심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퇴원환자들이 치료 이후에도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건·의료·복지 연계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대응해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한 퇴원환자 연계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중심 건강 돌봄 체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3-19

칠곡군 ‘어린이 교통안전’ 유관단체 합동 캠페인

경북 칠곡군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유관 단체와 함께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칠곡교육지원청 김진화 교육장을 비롯해 도·군의원, 칠곡경찰서, 녹색어머니회, 장애인협회, 모범운전자회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사고 제로(ZERO)’ 어린이 교통안전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어린이가 교통약자로서 절대적인 보호 대상임을 강조하며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등교 시간에 맞춰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홍보물 배부와 함께 어깨띠 착용, 교통지도 깃발을 활용한 현장 지도가 이뤄졌다. 운전자들에게는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와 보행자 우선 배려 운전을 당부했고, 학생들에게는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교통신호 준수, 무단횡단 금지, 좌우 확인 후 횡단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김진화 교육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은 학교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무엇보다 운전자들의 배려와 실천이 중요하다”며 “군에서도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시설 개선과 교통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3-19

칠곡군, 북삼오평산단 공공토지 비축사업 선정...지역사회 기대감↑

경북 칠곡군 북삼읍을 비롯한 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오평일반산업단지 조성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지역사회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정부와 공공기관이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을 공식 인정한 데 따른 긍정적 평가도 이어졌다.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18일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토지 비축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H가 산업단지 부지를 선매입해 공급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지원하게 되면서, 초기 토지 보상 부담이 크게 줄어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공공토지 비축사업은 공익사업에 필요한 토지를 사전에 확보해 적기에 공급하는 제도로, 정책적 중요성과 시급성, 자금 회수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지를 선정한다. 이번 선정은 북삼오평일반산단이 국가 및 광역 단위 계획과 연계된 핵심 사업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로 해당 산업단지는 ‘제4차 경상북도 종합계획(2021~2040)’과 ‘2040년 칠곡군 기본계획’에 포함된 지역 핵심 산업 거점이다. 현재 군 내 산업용지가 사실상 소진된 상황에서, 사전 수요 조사에서 196개 기업이 입주 의사를 밝히는 등 산업용지 공급의 시급성도 확인됐다. 사업은 북삼읍 오평리 일원 약 123만㎡ 규모로 추진되며, 자동차·기계금속·전자부품 등 제조업 기반 기업 유치를 목표로 한다. 특히 구미·대구 산업벨트와 연계해 광역 경제권의 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추진 방식도 단계적으로 이뤄진다. 중심도로를 기준으로 남·북측을 나눠 진행하며, 남측 구간은 올해 하반기부터 칠곡군이 직접 착수하고 북측 구간은 내년부터 LH와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다. 북측에는 약 640억 원, 남측에는 약 700억 원이 각각 투입된다. 지역 주민들은 이번 결정을 반기고 있다. 북삼읍의 한 주민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산업단지가 본격 추진된다는 소식에 기대가 크다”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정부가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을 공식 인정한 만큼 사업 추진 동력이 한층 강화됐다”며 “북삼오평일반산단을 지역 경제를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올해 상반기 산단 계획 승인 등 남은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속도를 낼 방침이다. 목표 준공 시점은 2031년이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3-18

칠곡군·성주군, 상생협력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경북 칠곡군(군수 김재욱) 왜관읍과 성주군 성주읍이 고향사랑기부제 확산과 지역 간 상생 협력을 위해 상호기부에 나섰다. 왜관읍은 최근, 왜관읍 행정문화복합플랫폼에서 양 지역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왜관읍 행정문화복합플랫폼 준공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칠곡군과 성주군의 중심지인 양 읍이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참석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각각 150만원씩을 상대 지역에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상호기부는 칠곡군의 새로운 거점 시설로 주목받는 왜관읍 행정문화복합플랫폼의 출발을 이웃 지자체와 함께 축하하고, 고향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더했다. 곽상동 성주읍장은 “이번 상호기부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칠곡군 왜관읍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왜관읍장은 “행정문화복합플랫폼 준공을 계기로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통해 제도 확산과 지역 간 협력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왜관읍과 성주읍은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 홍보와 교류 활동을 확대하며 상생 발전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3-17

칠곡군, 청년 면접 ‘정장 무료 대여’…취업 준비 부담 덜어

경북 칠곡군(군수 김재욱)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면접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구직활동 과정에서 필요한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청년 면접 정장 대여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취업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줄이고, 청년들이 보다 자신감을 가지고 면접에 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지원 대상은 칠곡군에 주소를 둔 청년이거나 칠곡군 소재 기업에 재직 중이거나 학교에 재학 중인 15~39세 청년이다. 신청자는 면접 일정과 회사명이 확인 가능한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신청이 승인되면 예약번호가 발급된다. 이후 지정된 대여업체를 방문해 정장을 수령하면 2박3일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칠곡군 청년센터 인스타그램(@chilgokyc)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 청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취업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청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면접에 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3-15

전국 라이더 몰린 ‘MTB 성지’ 칠곡… 산악자전거대회 성황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 사이에서 ‘MTB의 성지’로 불리는 경북 칠곡에 전국 라이더들이 몰렸다. 낙동강 숲길을 따라 이어진 산악자전거 코스를 달리는 페달 소리가 봄기운이 완연한 칠곡을 뜨겁게 달궜다.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15일 칠곡평화분수 광장과 칠곡보 일원에서 열린 ‘2026 산림청장배 칠곡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전국 동호인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칠곡군자전거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와 동호인 등 4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 접수는 모집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으며, 최근 열린 산림청장배 대회 가운데서도 손꼽히는 규모로 평가된다. 이번 대회는 김태경 칠곡군자전거연맹 회장과 칠곡군 산림녹지과 관계자들이 대회 유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끝에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낙동강을 따라 이어지는 숲길과 산악 코스가 잘 갖춰진 칠곡이 자전거 동호인들 사이에서 ‘MTB 성지’로 불리는 것도 이 같은 자연환경 덕분이다. 참가자들은 낙동강을 따라 조성된 숲길과 자전거 코스를 달리며 힘찬 페달링을 이어갔다. 대회는 MTB 경쟁 부문 12개 등급과 비경쟁 부문인 그래블·이바이크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칠곡보와 칠곡평화분수 일대의 자연경관 속에서 기량을 겨루며 동호인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대회 현장에서는 후원사 경품 추첨 행사도 열렸다. 자전거와 바이크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경품이 참가자들에게 전달되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서울에서 참가한 한 라이더는 “낙동강을 따라 이어지는 숲길 코스가 정말 인상적이었다”며 “자연 속에서 달리는 재미가 뛰어나 ‘MTB 성지’라는 말이 실감났다. 다음 대회에도 꼭 다시 오고 싶다”고 말했다. 김태경 칠곡군자전거연맹 회장은 “전국에서 칠곡을 찾아준 자전거 동호인들 덕분에 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오늘 여러분이 달린 이 길은 76년 전 참전용사들의 희생으로 지켜낸 소중한 땅이다. 자전거 바퀴 소리가 참전용사들께 드리는 작은 감사의 인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만물이 생동하는 3월, 산림청장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칠곡에서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참가 선수들이 경쟁을 넘어 산악자전거를 즐기며 칠곡의 봄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참가자가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해 더욱 의미 있는 대회가 됐다”고 덧붙였다. 칠곡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산림 레포츠와 자전거 관광을 연계한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낙동강 자전거길과 숲길을 잇는 라이딩 코스는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 사이에서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3-15

김재욱 칠곡군수, 내년 국‧도비 확보 위해 경북도청 방문

경북 칠곡군은 지난 10일, 김재욱 칠곡군수가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경북도청을 방문해 내년도 국‧도비 지원사업과 지역 현안 사업의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은 산림자원국, 문화관광체육국, 건설도시국, 지방시대정책국, 복지건강국 등 주요 부서를 잇달아 방문해 국‧과장 등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지역 발전과 생활 인프라 확충에 필요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군이 건의한 내년도 지방전환사업은 △럭키칠곡 스카이파크 관광자원화 사업 △칠곡 가실성당 관광자원화 사업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공사 △청소년수련관 시설 개보수 사업 등 총 11개 사업이다. 또 △스마트 과학영농지원센터 조성사업 △AI 전환(AX) 청년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노후 농기계 대체 지원사업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 등 7개 지특사업을 비롯해 지역 현안 해결과 직결된 다양한 국‧도비 사업에 대한 지원 필요성도 함께 전달했다. 칠곡군은 앞으로 중앙부처와 경북도와의 협의를 이어가며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주요 현안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부처와의 협력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은 자체 재원만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중앙부처와 경북도와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 국‧도비 확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3-12

칠곡署, ‘사이버 도박 근절' 캠페인… 교직원·학생 합동

경북 칠곡군에서 경찰과 학교가 손잡고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현장 캠페인을 펼쳤다. 칠곡경찰서는 11일 장곡중학교(교장 박현동)에서 학교폭력과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을 위한 등굣길 합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과 함께 최근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칠곡경찰서 여성청소년계를 비롯해 학교 교직원과 학생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신고 방법과 사이버 도박 예방 수칙이 담긴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온라인 환경에서 청소년들이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불법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캠페인에 직접 참여해 보니, 학교폭력과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서로를 지켜주는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재미 칠곡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이 학교폭력과 사이버 도박 없는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3-12

칠곡군, 2026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추진

경북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저소득층과 노인, 장애인 등 교육 소외계층의 평생학습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1차 신청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총 221명을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성인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기 계발을 돕기 위해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를 ‘1인당 최대 35만 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교육부와 경상북도, 칠곡군이 협력해 추진하며,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이 운영을 맡는다. 이번 1차 모집에서는 일반 이용권(저소득층) 160명, AI·디지털 이용권 19명, 노인 이용권 15명 등 194명을 선발한다. 이와 함께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27명을 별도로 모집해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도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칠곡군에 주민등록을 둔 성인으로 △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30세 이상 디지털 교육 수강 희망자 △65세 이상 노인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이다. 선정된 학습자에게는 NH농협 채움카드에 35만 원 상당의 포인트가 지급되며,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에서 온·오프라인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 또는 모바일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노인과 장애인 이용권은 칠곡군교육문화회관 평생교육팀 방문 신청도 할 수 있다. 대상자는 자격 확인을 거쳐 선정되며 결과는 4월 7일 발표될 예정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평생교육이용권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다양한 교육 기회를 경험하고 평생학습 참여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