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입맛대로 골라먹는 3천원짜리 도시락 맛보세요”

【구미】 구미시는 지난 2일 구미새마을 중앙시장에서 새마을 도시락 체험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이재학, 김경자 새마을협의회장 및 부녀회장, 장용웅 전국상인연합회 구미시지부 회장 등 기관·단체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직접 시장중흥센터에서 엽전을 구입해 시장 구석구석을 직접 돌아다니면서 맛깔스럽고 푸짐한 시장의 먹거리를 엽전과 교환하며 시장 상인들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새마을 도시락은 중흥센터에서 빈도시락과 엽전을 교환해 시장 내 26개 가맹점에서 엽전 3천냥(3천원)으로 원하는 먹거리(반찬)를 구입할 수 있다.시민들은 이곳에서 구입한 먹거리를 중흥센터에서 제공하는 밥과 국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다.남유진 구미시장은 “재미는 물론 맛까지 있는 새마을 도시락이 시장 뿐만 아니라 구미의 관광 명소로 자리 잡기를 기원한다”며 “대형마트에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갖춘 시장이 되도록 상인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의 첫번째 프로젝트인 새마을 도시락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자세한 사항은 구미새마을중앙시장 시장중흥센터(054-456-536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2-04

구미시 2월의 기업 영진하이텍 선정

【구미】 구미시는 2월의 기업에 ㈜영진하이텍을 선정했다. 시는 2일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남유진 구미시장과 김영호 ㈜영진하이텍 대표이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기(社旗) 게양식을 가졌다.사진 2월의 기업으로 선정된 ㈜영진하이텍은 1997년 설립해 17년간 탁월한 성실함과 도전정신으로 휴대폰, 반도체, LCD 등 최첨단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자동화 장비를 생산하며, 지역의 부가가치 창출과 1천500만불의 수출기업이다. 특히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업문화 형성에 이바지하고 있다.김영호 대표이사는 “창의와 독창, 성실과 정성, 신뢰와 믿음을 경영이념으로 임직원 모두의 단결된 노력과 도전정신으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새로운 도약을 해 나갈 것”이라며 “기업의 발전이 43만 구미시민의 행복과 함께 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시는 ㈜영진하이텍의 모범적인 경영활동과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지역의 경제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해 2월의 기업으로 선정, 범시민 기업 사랑의 의미를 담아 시청사 국기게양대 및 군집 가로 게양대에 해당 회사기를 1개월간 게양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2-03

구미시의회 김익수 의장 새해 인터뷰

“올해에도 구미시의회의 `소통하는 의회,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의회`는 계속됩니다. 지난해 출범한 7대 시의회가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준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 한해도 시민들과 소통하며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구미시의회 김익수 의장은 22일 2015년 새해 포부를 이렇게 내비쳤다.김 의장은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6·4 지방선거에 따른 과도기를 겪으면서도 안정적인 의회운영과 의안심사의 내실화, 집행부 견제력 강화와 소통의정을 정착시켜 선진의회 기틀을 다진 뜻 깊은 한 해였다”고 말했다.그는 올 한해 시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의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김 의장은 “아직 주민생활이나 기업 활동에 불편을 주는 조례들이 일부 있다. 이러한 불편 해소를 위해 전수조사를 통해 불합리한 조례를 찾아 개정, 폐지 또는 대체 조례 재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또 “무엇보다도 시민들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홈페이지를 비롯한 의회 자체 방송망과 언론매체 등을 통한 의정정보 공개를 확대하고,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와 시민참여 예산제를 더욱 활성화 시키겠다”고 했다.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 발굴에도 심여를 기울일 예정이다.김 의장은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필요시 조례제정과 예산투입으로 기업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대기업의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집행부와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또 “최근 정부의 수도권규제완화로 인해 구미지역 업체들의 한 숨소리가 더욱 커졌다”며 “중앙정부가 결정한 사안에 대해 지방의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사실 많지 않지만 지역 기업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23명 의원 모두가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마지막으로 “올 한해는 지역 경제 등 어려운 현안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모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구미시민들을 위해 불철주야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구미시의회 의원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1-23

구미강변코오롱하늘채 최고 청약률

【구미】 구미강변코오롱하늘채가 구미시 청약기록을 경신하며 청약접수를 마감했다. 75타입이 1순위 4.7대1로 최고청약률을 기록한 데 이어 69A타입 2.42대1, 70타입 1.32대1로 1순위 청약이 마감됐다. 나머지 61타입, 69B 타입도 순위 안에 모두 청약 마감됐다.평균 청약경쟁률 최고 3.13대1로 이 기록은 2014~2015년 구미시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최고 기록이다.또 1순위 청약건수 1천926건으로 2014~2015년 구미시 분양아파트 중 최다 청약건수를 기록했다.오픈 후 3일 동안 2만여명이 방문해 일찌감치 성공분양을 예감한 구미강변코오롱하늘채는 낙동강변, 중소형 대단지, 빅브랜드 등 프리미엄 요소가 순위내 청약마감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분양 관계자는 “청약자 대부분이 실수요자로 이뤄진 만큼 청약이 곧 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 분양가 상한제 폐지가 예상돼 내집마련 하려는 분위기가 강한 것 같다”고 말했다.구미강변코오롱하늘채 당첨자 발표는 오는 21일이며 계약은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계약금 분납제로 1천만원으로 계약이 가능하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융자,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견본주택은 구미종합터미널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분양문의는 (054)458-6800으로 하면 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1-19

구미지역 화재 인명피해 크게 증가

【구미】 구미시 2014년 화재건수가 전년대비 9.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인명피해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구미소방서에 따르면 2014년도 총 255건의 화재가 발생, 인명피해 18명(사망 1명, 부상 17명), 재산피해 9억5천여만원으로 발생했다.이는 2013년 화재건수 233건에 비해 22건(9.4%)이 증가한 것이다. 인명피해는 전년도 부상 8명에 비해 사망1명 부상 17명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재산피해는 전년 9억2천여만원에 비해 3천여만원(4%)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 120건(47%)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은 전기적요인 68건(26%), 기계적요인 21건(8%), 방화 및 방화의심 10건(3%)순으로 발생했다.특히 `부주의`는 담배꽁초가 22건(18%), 쓰레기소각 19건(16%), 불씨·불꽃·화원방치 16건(13%) 순으로, 대부분 시민들의 안전부주의로 인한 것으로, 성숙한 시민안전 의식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이태형 구미소방서장은 “2015년에도 지속적인 예방활동과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화재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겨울철 전열기구 등 사용이 증가하는 만큼 시민들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