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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종합시장 골목형 사업 선정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6-03-08 02:01 게재일 2016-03-0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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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선산종합시장이 중소기업청이 추진하는 `2016년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선산종합시장은 지난 1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전통시장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을 신청 후 2월 중소기업청 경북지방청 및 경상북도의 현장평가를 거쳐 지난 2일 `골목형시장`으로 최종 선정됐다.

골목형시장은 도심과 주택가 등에 위치한 전통시장을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사회적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1년간 최대 6억원을 지원해 1시장 1특색의 특화상품 개발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선산종합시장의 특화 상품을 개발·육성하고 현재 진행 중인 청년상인창업지원사업 및 시설현대화사업 등과 연계해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특색 있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도록 할 계획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소프트파워(지역문화·예술·전통 및 신상품 개발,서비스 개선 등) 역량강화가 전통시장의 살길”이라며 “앞으로도 특화형 전통시장 육성에 더 많은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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