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천만그루 나무심기운동<BR>우수 정책 사례로 인정
【구미】 구미시가 추진한 `일천만그루나무심기운동`이 우수정책으로 인정받았다.
구미시는 18일 부산 한국해양대학교 국제대학관에서 열린 제3회 지방정부 정책대상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지방정부 정책대상 과제로 2006년부터 2015년까지 10년간 최역점 시책사업으로 추진한 `일천만그루나무심기운동`의 전과정 및 성과를 바탕으로 정책 우수사례로 응모했으며, (사)한국지방정부학회 심사위원회(교수)에서 정책형성단계, 정책집행단계, 정책성과 등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걸쳐 최종 우수기관을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구미시가 `일천만그루나무심기운동`을 시민과 함께 10년간 지속적,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성공적으로 달성해 쾌적한 녹색 도시로 탈바꿈한 결과라 할 수 있다.
박의식 부시장은 “이번 지방정부 정책대상 우수상을 계기로 쾌적하고 살기 좋은 녹색친환경 도시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정주여건 개선에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방정부 정책대상에서 수원시(수원의 밝은 미래를 만들다)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에는 구미시(일천만그루나무심기운동), 서울시 서초구(시민 주도의 불법무질서 근절운동), 제주도(일반 주택지역 관리사무소 반딧불센터 운영)가 영예를 안았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