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두 은자이 주한대사<BR>남유진 시장과 협력 논의
【구미】 마마두 은자이 주한 세네갈 대사 일행이 지난 17일 구미시청을 방문해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새마을 운동의 종주 도시이자 새마을 운동 창시자인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 도시인 구미시와 실질적인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주한 세네갈 대사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마마두 은자이 대사는 구미시를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는 뜻과 함께 새마을 운동의 세네갈 전수 및 세네갈 생루이주 생루이시와 구미시의 교류 협력을 제안했으며, 남유진 구미시장은 마마두 대사의 제안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향후 세네갈과 새마을 국제화사업 등 교류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구미시를 처음 방문한 마마두 은자이 주한 세네갈 대사는 일본, 아프리카, 캐나다 등 나라에서 외교관을 역임하고, 2013년 1월 주한 세네갈 대사로 부임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