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청년 실업과 세계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한 경제 악화 속에서 기업의 재도약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포럼에서는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이`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산업기술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특강은 정부의 13개 산업 엔진 프로젝트 선정 추진배경과 현황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첨단소재 혁신 △디지털 메뉴팩처링 △횡단형 기술개발 △하이브리드 산업육성 △기술규제 혁신 등 5가지 추진전략을 소개했다.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은 “최근 당면한 대내·외 경제난을 극복하기 위해선 기술 사업화를 통해 기업의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해야 한다”며 “혁신적인 기술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특허 활용, 기술 민간 이전 등을 산학연이 힘을 모아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은 “다변화하는 세계경제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고 주도적인 시장 개척을 이뤄내기 위해선 혁신적인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